태안으로 자원봉사 가요!

홈페이지를 만들다 레이어라는 용어가 처음 나왔을 때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DHTML이란 용어와 함께 등장한 레이어 기능은 새로운 html 문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html 위에 다른 문서를 덧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브라우저와 CSS 문법 등이 업그레이드되어 더 이상 그런 용어를 인식할 이유도 없고, 자바스크립트도 그때에 비해 표준이 생기고 매끄러워졌습니다만 그 '레이어(layer)' 기능이 신기했던 건 인터넷에서 '인형옷 입히기' 게임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사용자가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마우스로 '드래그 앤 드랍(Drag and Drop)'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단 뜻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편집화면과 웹브라우저 속 화면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던 문제였지만 이제는 시도할 수도 있는 문제죠. 몇가지 간단한 메뉴와 기능을 전면배치할 수 있는 기능, 그것이 바로 '개인화 페이지'의 컨셉이 아닐까 합니다.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능이자 편리함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웹브라우저에서 프로그램없이 구현하기는 힘드니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요(제가 개발하던 시절엔 꿈도 못 꾸던 일입니다..랄까). 편리한 만큼 만들기는 힘들다 이겁니다. 이렇게 적고 나면 너무 대단한 걸 바라고 있다는 뜻이 되는 걸까요? 하하.. 미움받겠다.




메인 화면 캡처를 보여드리..(별개 없습니다..)


이런 저런 옵션들이 많이 있었는데 사실 그렇게 고르고 싶은 건 없었습니다. 자주 가는 메뉴 중 등록되지 않는 메뉴도 초반엔 있었고 몇 메뉴는 그리 가고 싶지 않은 메뉴에 속하기도 합니다. 기껏 글쓰기, 글목록, 댓글, 댓글알리미, 통계, 유입키워드 정도가 가장 자주 가는 메뉴 아니었을까요? 스킨은 몇달에 'Wind of Change'가 불 때만 들락거리고 사이드바는 배너를 새로 달 때 들락거립니다. 그리 자주 쓰는 메뉴에 속하진 않더군요. 일단 꾸미고 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베타테스트 센터 화면 - 누르면 원본 크기로 보입니다.


지금 메인에 링크해두고 쓰는 메뉴는 순서대로, 최근 글, 최근 댓글, 최근 댓글알리미, 최근 트랙백, 최근 방명록, 유입 키워드, 방문자 통계, 유입 경로 순입니다. 방문자 통계같은 건 이렇게 하지 않고 왼쪽에 링크해도 될 것같은데 오히려 초대 기능을 강화했더군요(저같이 초대에 게으른 인종에겐 꽤 특이해 보이는 현상입니다.. 하.하.하...)  유입키워드 역시 아직은 플러그인이니 센터의 주요 기능은 아니겠지요. 이 센터 만큼은 세로로 길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센터에서 직접 방문하고 싶은 기능이야 본인이 정하기 나름이니.



마우스로 센터에 있는 메뉴들을 옮길 수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다른 메뉴들을 살펴 보니 이런 식으로 알아서 구성한 화면을 유지하고 싶었던 건 센터 파트 뿐만은 아닌 모양입니다. 글목록을 보니 드래그가 되지 않긴 하지만 마우스가 움직이고 있어요. 글목록에 있는 테이블 메뉴 순서를 바꿀 수 있을까요? 이건 플러그인 목록에서도 혹시 적용될 부분이 없을까 싶기도 합니다. 글목록에서 추가되었으면 싶었던 정렬기능은 시실 '비공개/공개'된 글 나눠서 정렬하기 였는데(정렬 옵션에 없습니다)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혹시 위의 드래그되는 옵션들로 가능해질까요.



글목록 항목들이 드래그되고 있습니다. 미완의 기능이 아닐까요.


플러그인 목록 역시 메뉴에 정렬 항목이 생겼습니다.


이런 정렬 기능들은 이용자 개인의 편리를 위해 제공되는 것들이겠죠. 플러그인 목록같은 경우야 예전에도 드랍메뉴로 정렬이 제공되었기 때문에 보이는 형태만 변경된 것일테구요. 글목록에 정렬 기능이 좀 더 다양해지는 쪽은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관리자 모드의 컨셉은 누가 뭐래도 예쁜 것 보단 편리함이겠죠. 그래도 이번 센터 화면에서 제공되는 플러그인 그러니까 방문자 통계와 유입경로 부분은 제가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유입경로같은 건 한눈에 파악되지 않는 '모양'이군요. 플러그인이라 수정이 불가능할까요. 이런 걸 고려해서 언젠가는 관리자 모드 스킨까지 생기는 건 아닐까요(깔깔.. 그건 기능적으로 불합리하군요 후후..)



로그보기가 한눈에 파악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주소별 정렬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군요.


참 오늘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에러 시리즈. 이번 베타테스트 관련 에러는 아닐 수도 있지만 최근 다시 발생하기 시작한 에러라 또 한번 올리고 넘어갑니다. 블로그뉴스 플러그인이 브라우저에서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스킨 디자인을 깨먹고 있네요. 제 스킨이 무난한 스킨이라고 생각했는데 IE 6.0에서 깨지는 모양을 보니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 ...되는대로 작성하는 것처럼 보여도 은근히 스킨과 포스트 모양에 신경을 쓰는 저로서는 포스트 마다 깨지는 현상이 반복되니 계속 거슬리는군요.


IE 6.0에서 보이는 스킨 모양 - 오른쪽 선이 없다.

파폭 2.0.0.16에서 보이는 스킨 모양 - 오른쪽 선 있음.




이번 베타테스트 중에 알게된 것인데 각 플러그인 목록 마다 사용 문의 부분이 있어(플러그인 제작자 중엔 개인이나 업체도 많으니 당연한 프로세트였습니다) 문의하거나 에러 보고를 할 수 있는 링크가 보태어져 있습니다. 에러를 일으키고 있는 MSN을 비롯한 여러 플러그인들, 자주 다운되는 플러그인들을 신고하기 위해서는 환영할 만한 부분이죠. 이 블로거뉴스 관련 에러도 조만간에 트랙백을 걸어 신속히 신고하려고 합니다. 플러그인 불만족은 이번부터 이런식으로 해결되겠네요.



새로운 플러그인 목록엔 사용문의 링크가 들어갑니다. 각 플러그인 제작자별로 문의할 링크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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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코코리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연 이런 편리한 기능이 있어서 잘 사용할지 쿠하하하.-_-

    2008/07/21 22:00

지난번 미션은 아주 가볍게 첫인상을 쓰라고 하시길래 주절주절(늦게 하느냐 두번째 미션도 못 봤어요) 에디터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네 어쨌네 적었더니 바로 두번째 미션에서 새로운 기능을 적어보라고 하시는군요. 순서대로 미션을 완성하려고 했더니 이런 실수를 하고 말았네요(그러면서 또 세번째 미션 내용은 파악하지 않는 이 부주의함!) 그리고 천천히 미션을 완성하고 보니 또 에디터의 많은 버그가 보완되었습니다. 전 벌레잡기 보단 기능을 위주로 베타테스트를 해야할 것 같네요.


가장 확실한 변화 중 하나는 수없이 다양해진 색상 아닐까 합니다.




기존 에디터와 달라진점 VS 추가된 기능


지난번 미션1에 기존 에디터와 달라진 점을 간략히 설명했기에 기능 설명 위주로 설명할까 하다가 직접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재미를 들이고 있는 동영상 편집으로 달라진 점들을 직접 보여주려했는데 큰 화면을 작은 영상에 넣기엔 역시 화질이 좋지 않군요. 쓰던 동영상 편집툴을 바꿔야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이런 다양한 구성은 역시 버전업을 해야 가능하겠군요 - 작업한 동영상은 어쩔 수 없이 그냥 버렸습니다.).


스크롤을 줄인 넓은 화면이 이번 에디터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넓은 화면 구성 때문에 세로로 움직이던 화면이 좌우로 길어진 점이 가장 달라진 점일 것입니다. 편집 화면 내부에서만 스크롤이 동작하고 있죠. 스크롤을 두 번 내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큰 장점이 될 것같습니다. 그 외에는 문서의 자동저장, 트랙백 창 추가, 컬러 기능 추가가 주목할만한 변화로 보입니다. 정보나 지도 종류의 첨부는 많이 유용할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이번 추가된 지도 기능으로 국내 지도를 포스트 내에 삽입할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적자면, 줄간격, 표, 아이콘, 사전, 문자표, 지도, 정보 첨부, 서식, 사이드바, 다양해진 컬러 등등 많은 기능이 추가되었고 전반적으로 몹시 화려해졌습니다. 가장 아쉬운 건 종종 쓰임새가 있었던 기존 에디터의 서식 지우기 기능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시험삼아 써본 서식 속의 내용은 직접 작성하며 채워봤더니  양쪽 정렬 기능 때문에 타이핑할 때 당겨쓰기 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서식 속에서 양쪽 끝맞추기를 하고 있는 거겠죠.  이 서식은 블로그 1주년 기념 포스팅에서 써야겠습니다. 일단은 미완성인 채로 테스트 끝.


서식 기능을 이용해 만든 블로그 10문 10답(미완성).....




기타 등등 불편했던 점 보고


이번 두번째 미션 중 하나였던 단축키를 찾아보란 미션을 보고 생각한 점은 이번 개편에서 워드프로세서를 지향한 개선을 했던 건 아닐까 하는 엉뚱한 추측이었답니다. 워드프로세서의 단축키는 특별히 외우지 않아도 다 외워지기 때문에 예전부터 대부분 다 쓰고 있지만, 웹브라우저에서는 개인적으로 단축키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과 다르게 웹브라우저 단축키는 종종 윈도우와 연결되더군요. 그렇지만 실제로 찾아보니 꾸밈 기능으로 한정된 단축키 종류인 모양입니다.





▶ 첫번째, 새탭, 새창으로 뜨기 링크  

가장 자주 사용하는 웹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 2.0.0.15 버전입니다(최근 업데이트된 것). IE 6.0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무거운 IE 보다는 탭이 지원되는 파이어폭스를 쓰기 마련인데 이번 개편된 에디터에선 탭기능을 쓰기가 어렵군요. '새 창으로 링크 열기' 내지는 '새 탭으로 링크 열기'를 지원하는 메뉴 링크는 글목록, 플러그인 설정 정도인 듯합니다. 링크가 있다면 당연히 새탭, 새창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지요. 지금 링크된 기능이 별로 없는 까닭인지 몰라도 글쓰다가 센터를 새창으로 띄울 일은 얼마든지 있답니다.



▶ 두번째, 컬러가 다양해지면 저장할 것도 늘어난다  

컬러가 다양해진 것을 보며 내심 반가우면서도 드디어 귀찮은 일이 하나 더 늘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려하게 일방적으로 게시물을 정렬하는 듯 하지만 사람들은 게시물에 자주 쓰는 계열의 색상이 의외로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인듯 하구요. 수없이 많은 컬러(제한된 숫자겠지만요)를 지원하자면 당연히 '자주 쓰는 색상'에 대한 등록 기능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세번째, 자주 쓰는 서식과 박스도 저장할 수 없을까?

박스 스타일의 장식을 자주 썼고, 서식이나 인용문의 스타일도 종종 바꾸고 싶을 때가 많다. 화려한 문서 편집을 위한 기능이지만 저장해두고 쓰는 건 어떨까 싶다. 서식을 저장했다 불러서 쓸 수 있듯 색상이나 양식 역시 저장의 대상이 아닐까 싶은데(이건 플러그인이 필요하려나). 예전 워드프로세서 생각이 조금은 난다.



▶ 네번째, 가장 적응 안되는 건 역시 편집화면과 보이는 화면

지난번에도 주절거린 내용인데 P 태그 탓인지 보이는 화면과 에디터 속의 화면 차이가 많이 크다. 이 두줄은 넘을 듯한 줄 간격이 단 한줄로 보인다는 건 나름대로 시선의 충격이다. 나중에 에디터 고치고 나면 저 BR 태그와 P 태그가 더블로 적용되는 건 아닐까 신경쓰일 정도(난 나름대로 포스트 모양에 제법 신경을 쓰는 타입이다 - 색상을 비롯한 전체적인 모양). 위지위그란 단어 하나를 믿고 기다리고 있다(반짝반짝~).




▶ 다섯번째, 이미지 가운데 정렬은 불변으로 

지난번 버전에서 좋았던 이미지 기능 중 하나는 가운데 정렬된 이미지는 본문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주변 문장이 왼쪽 정렬되더라도 이미지는 계속 가운데 정렬을 유지했습니다. 이번엔 본문의 영향을 받고 이미지 자체가 본문에 영향을 주기도 하네요. 전체 포스트 정렬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그냥 지정된 속성되로 고정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래 첨부창에서 지정하던 게 사라지니 그런 불편이 있습니다.




단축키는 찾기가 쉽습니다


이건 대부분 기능키의 속성을 눌러보면 뜨는 정보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위의 기능 위에 마우스를 대면 아주 단축키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죠 혹은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속성을 찾으면 단축키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워드프로세서를 쓰는 기분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단축키를 제공하는 기능



각각 굵게(Ctrl+B), 밑줄 (Ctrl+U), 기울임(Ctrl+I), 취소선(Ctrl+D), 왼쪽정렬(Ctrl+,), 가운데정렬(Ctrl+.), 오른쪽정렬(Ctrl+/), 들여쓰기(Tab), 내어쓰기(Shift+Tab), 링크 <Ctrl+K>, 인용구<Ctrl+Q>, 실행취소<Ctrl+Z>, 다시실행<Ctrl+Y> 같은 단축키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해당  텍스트를 마우스 등으로 선택한 후 단축키를 실행하면 기능키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미션을 직접 글을 써가며 완성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이미지 삽입, 동영상을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큰 에러는 없다고 보입니다. 이미 수정을 거친 까닭이기도 할테고 다양한 기능을 써보긴 합니다만 매뉴얼대로 사용하는 편이라 에러가 날 부분이 없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브라우저 간 테스트는 내일 쯤 해봐야겠지만 잠시 작성해본 결과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시험삼아 만든 동영상은 올려도 제대로 입력이 안되서 구버전으로 바꿔서 작성 완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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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쉬어가기1]새 에디터와 P태그

    Tracked from 엔즐군의 다이어리::Chameleon Edition  삭제

    티스토리 베타테스팅 기간 동안 계속해서 이어지는 미션 덕분에 많은 베타테스터분들과 티스토리 운영자분들의 심신이 지쳐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미션 하기도 바쁜 와중에 버그 찾으랴, 찾아서 보고하랴, 보고 받아서 수정하랴... 정말 박카스와 비타500을 세트로 돌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ㅋㅋ 게다가 안타깝게 베타 테스터로 선발되지 못하신 많은 블로거님들께서는 매일같이 쏟아지는 베타 테스트 관련 포스트에 어리둥절, 정신없어 하시고 계시진 않을까요..?..

    2008/07/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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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astell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올~. 진짜 워드 느낌이 나요. 특히 단축키에서요. 서식이나 지도 첨부는 다른 블로그 서비스들이 연상되기도 하네요. (네이버나 다음 블로그요.) 불여우에서 새 창, 새 탭이 잘 안 뜨는 건 좀... 아하하, 곧 개선이 되겠죠...? 그나저나 베타 테스팅에도 짤방과 말풍선을 잊지 않으셨네요. 꼼꼼하신 샤인님...

    2008/07/13 01:03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탭을 이용한데다.. 창도 넓어지고 워드프로세서 느낌이 나더라구요. 다음 카페 글쓰기와 많이 비슷해졌답니다. 이미지 편집기는 거의 동일하구요. 서식, 정보 부분은 확실히 모 블로그랑 거의 유사하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말씀대로 곧 개선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헤헤.. 역시 짤방에 말풍선은 제 장점이자 특징이 되려나 봅니다!! ... 원래 작년에 말풍선 처음 시작할 땐 만화라도 한편 짜볼까 했던 건데 잘 안되네요...깔깔

      2008/07/15 21:36
  2. BlogIcon 코코리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많이 고생하셨네요. 이거때문에 바쁘셨군요. 수고하셨어요~ㅋㅋ

    2008/07/13 17:53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 그래도 제정신 아닌데 베타테스팅하느냐고 열을 좀 내고 다녔죠.. 하하.. ㅠ.ㅠ.. 코코리짱님 덕분에 기운니 납니다! 이번주, 다음주만 정리하면 베타테스트 쪽은 거의 끝나지 않을까 싶은데.. 그 담주는 자막이겠군요 ^^
      게으른 사람이 욕심만 많으면..민폐인듯.. 하하 --;;;

      2008/07/15 21:37

24일 토요일 저녁부터  26일 월요일 저녁까지 촛불집회에 관련된 기사, 동영상, 여러 속보와 뉴스 보도를 지켜보았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온라인 촛불, '블로거들의 촛불문화제'가 시작되었군요. 모든 '입막음' 행위에 반발하는 행사가 있었으면 했는데 드디어 공식적인 기치를 함께 나눠가질 수 있음에 반가움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오늘 낮에 이 행사가 발족한 것으로 아는데(몇몇 분들은 모두 앞번호를 차지하셨더군요) 자리를 비우고 있던 저는 6000번대의 촛불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9시 6분경 10000번째 블로거 촛불이 밝혀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꽤 빠른 시간에 촛불문화제가 확산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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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번째의 촛불이 밝혀지다 - http://www.sealtale.com/



촛불문화제는 왜 절박해졌는가? - 광우병 고시 일정 촉박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이번 촛불문화제가 절박해진 이유 중 하나는 장관 고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매일경제에 의하면 이번주 안에 장관 고시가 이루어질 예정이고(일부에서 연기되었단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 고작 하루 연기될 수도 있단 내용이다), 고시 이후엔 시중에 수입 쇠고기가 판매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일각에선 촛불문화제의 최고비는 이 장관고시가 되지 않을까 짐작하고 있다. 고시가 이루어지고 나면 국민도 더이상 저항할 수 없지 않느냐라는 반응. 이를 두고 민주노총은 총파업 수준의 대응을 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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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 촛불 물결속 '이명박 OUT'


이번 사태의 가장 큰 문제는 이들 국민의 단체 대응을 정부에서 '우습게' 대응하면서 발생한 것 아닐까 한다.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면서 국민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발언은 했지만 '하고 싶었던 일은 그대로 하겠다'란 반응 보인 대통령에 대한 반발이 가장 큰 것이다. 대운하, 민영화, 광우병 이 세 단어로 인해 '현 정부의 제도가 언젠가는 나를 해치고 말 것이다'라는 제법 '합리적인 공포'가 대중을 지배하고 있다.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이번 반대 행동엔 '시민들의 자발적 언론 광고'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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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레시안 - 누리꾼들, 이명박정부에 '광고전쟁' 선언


가장 핵심적인 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특히 오프라인에선 19번에 걸쳐 이루어진 촛불문화제, 그를 통해 보여준 강력한 국민의 반대의사다. 애써 무시하며 '담화' 발표 이후에도 고집을 부려 국민의 뜻을 무시해 온 정부. 과연 이 사태의 진정한 배후 세력은 누구인가?


야간 시위의 합법성 논란 - 경찰은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었나?

이번 강경진압에 대한 반응은 '백골단 부활' 기사에 따른 후속폭풍인 경향이 크다. 실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번 촛불문화제 강경대응에 대해 '백골단'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이때 나온 표현이 떼쓰는 방법으로 정책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을 막겠단 표현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뒷골을 잡았던 기억이 난다. '국민의 의사 표현'을 떼쓰기로 비하한 건 하루 이틀이 아니기에 '강경 대응' 방침을 많은 사람이 우려했던 것이다. 24일 밤부터 열린 이번 촛불문화제에서 근원을 믿을 수 없는 몇몇 인터넷 통신엔 경찰 프락치나 사복체포조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오기도 했다(랜덤하게 뽑았지만 종종 올라오던 이야기). 경찰이 국민 프렌들리 하다기 보단 정부 프렌들리 한 조직이란 점은 과연 우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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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저녁 대치 중인 경찰과 시민들 - 26일 역시 진압과정에서 시민이 다치고 (출처 : 오마이뉴스 - 끌려가는 시민들, 쓰러지고 넘어지고왜 이 나라의 '촛불'은 잠들지 못하나)


집시법에 관한 논란은 오래도록 이어져왔고 가장 대규모 촛불 집회가 있었던 2004년에도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집시법은 위헌 문제로 헌법재판소까지 가기도 했으나 '개정'이 아닌 '개악'을 한 셈이 되어 많은 논란을 낳았다. 그러나 단서조항에 의해 야간집회는 허용될 수도 있다. '국민의 의사'를 더 존중했다면 경찰은 강경 대응과 차단 보단 '일단 보호' 정책을 선택할 수도 있었단 이야기다. 그리고 행사 이후 추후 조사나 추궁을 할 수도 있었다. 굳이 폭력을 행사해 강경진압을 선택한 이유는 백골단의 부활과 무관하다 할 수 있을까? '수백명이 되더라도 처벌하겠다'는 생각으로 국민을 대하는 경찰청장의 진정성은 몹시 의심스럽다.

거기다 26일엔 시민단체에서 '안전한 가두 시위를 위해 협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강경 대응으로 맞선 경찰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경찰청장의 허가 단서 조항은 국민을 위해 있어야 할 재량이지 '외국산 쇠고기'를 위해 존재하는 재량권이 아니다(저항권까지 갈 문제도 아니다). 그리고 폭력까지 써가며 이루어진 당시 상황대로 합법적인 연행이라면, 또 정말 언론보도대로 사회의 불안 세력이고 폭도들이었다면 37명 전원 불구속 석방은 있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들의 태도는 이미 모종의 반응을 두려워하는 청와대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고 밖에 할 수 없다. 이걸 두고 속세에선 '눈가리고 아웅'이라 한다. 세계적으로 '허가되지 않은 시위'가 합법이냐 불법이냐의 여부를 '시류'에 따라 결정한 사례도 실제 있지 않았나? 무엇보다 경찰이 미친소 보다 국민의 '집회 결사의 자유'를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있을 수 없던 반응이었다고 본다. 국민을 위한 경찰이라면 '폭력을 이용한 강경진압'이 먼저가 아니라 '일단 존중'이 먼저 아닐까?


여당과 청와대의 반응 - '정치구호와 배후'라는 단어를 사용한 익살

안토니 기든스가 처음 거론한 '생활정치'란 용어의 정의를 지금 찾을 수 없지만(제 3의 길에서 처음 life politics를 언급한 것으로 아는데 정확한 인용구를 찾기 힘들다) 이 생활정치란 용어를 제법 잘 이용해 먹은 사람인 현재의 대통령이다. '경제 부흥'과 맞물려 실생활에 맞닿는 정치를 해보자 뭐 이런 논지였는데 실제 '생활정치'의 뜻이 어떤 것인가과는 무관하게 실생활에 관련된 많은 부분, 주장은 모두 '정치적'이란 이야기다. 그러나 청와대와 여당의 편의 앞에서 '생활정치'의 이념은 단번에 무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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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관련된 주장은 아주 당연히 정치적이다. 정치집회 변질 우려라는 말장난이 재미있다. (출처 : 다음 뉴시스 - 태극기 들고 경찰차량 막아선 촛불집회 참가자)


한나라당의 '주성영 의원'은 이번에도 여김없이 배후설을 내놓았다. 뉴라이트를 비롯한 대통령 계열 자칭 보수들은 한결같이 이번 사태에 친북세력이 개입되어 있다고 입을 모은다(도무지 일반인이 북한과 무슨 수로 연락한다는 건지 알 길이 없지만).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번 시위에 대해  "반대시위가 확대되고 불법을 마다하지 않는 정치집회로 변질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치집회의 변질을 우려했는데, 생활정치의 논조로 움직이던 현정부로서는 과감한 반응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그와 무관하게, 집회의 모든 주장은 당연히 정치적이다. 국민이 정치적인 발언을 해서는 안된다고 믿는 이 관련 뉴스는 워낙 많기 때문에 전하는 사람이 입아프다.


언론의 틀에 박힌 반응은 백투더퓨처 - 달리 80년대를 회상하는게 아니다

3일 밤 내내 'CCTV가 꺼졌다' 라던지 '진중권 교수와 강기갑 의원이 폭행당했다', '카메라를 뺏기고 폭행당했다'와 같은 내용의 댓글들이 전달되었다. 개중에는 누군가 고의적으로 퍼트린 '백골단 동영상'이 유포되기도 했고 몇몇 참가자들이 전하는 오해가 전달되기도 했다. 참가한 몇몇에 따르면 실제 CCTV는 몇차례 꺼진 적이 있다는 증언이 있었고, 100% 폭행은 아니더라도 포위와 놓아주기를 반복했기에 '폭행 우려'를 낳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한다. 인터넷 기자가 연행되는 사진이 게재되어 생중계를 방해당했단 의혹에 해당하는 일도 일어나긴 했었던 모양이다. 악의적으로 유포된 유언비어와 함께 '정확한 정보'가 시급했던 그런 3일 밤이었다(오마이뉴스는 참가자가 전하는 엄지뉴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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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다음 뉴시스 - 늦은 저녁까지 행진하는 시민들


한편 기존에 손가락질 당하던 언론은 '판에 박힌 반응'을 내놓기 시작했다. 몇몇 소수 자칭 보수 언론의 친북좌파 주장은 그러려니 하고 넘기지만, '도로점령 가두 시위'에 대해 하나같이 '폭력'과 '불법'이란 표현을 사용하기로 합의한 언론의 태도엔 지겨움이 느껴질 지경이다. 현행 집시법상 위법이라 할 수는 있지만 시민들이 실제 '폭력'은 사용한 적이 없기에 이런 도매급 매도가 역겹게 느껴질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이런 언론 덕분에 현장이 궁금한 전국의 네티즌들은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이다.

현장의 분위기 실제로 존재했다고 하는 폭력이나 강제연행에 관한 이야긴 모두 함구하고 하나같이 '불법'을 운운하는 태도는 눈과 귀를 막겠다는 상투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이 거대 언론을 믿을 수 없다는 건 어떤 의미에서 몹시 슬픈 일이다. 모든 상황을 생중계하진 않더라도 많은 부분 전달이 되었어야 할 내용들이 제거되고 있다. 현정부 출범 이후 언론에 대한 외압설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동관 대변인의 기사삭제 요청 의혹'과 더불어 'PD수첩을 고발하겠다는 청와대' 그리고 '100분 토론 방송시간 조정' 등 언론탄압 문제로 이렇게 시끄러운 정부는 세계적으로 드물 것이라 생각한다.

언론을 장악하겠다는 끊임없는 시도로 '오해'를 받더라도 지금 할 말이 있을까? 이번 촛불문화제에 관련해 가장 믿을 수 있는 건 언론이 아니라 다녀온 참석자의 증언 뿐이라는 암담한 현실. 그 참석자의 증언은 많은 부분 경찰 입장이나 기존 언론과 다르다. 카메라 압수와 기자 연행, 폭행 등의 증언은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보도하는 언론은 거의 없다. 이게 언론 조정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촛불시위가 불법으로 변질되었다'는 앵무새 쇼는 그들 만의 '특허'가 필요한 전유물 아닌가 싶다.

촛불문화제 또는 촛불집회로 불리는 이번 문제의 촛점은 '국민의 의사를 거스르는 정책'을 더이상 추진하지 말라는데 있다. 중고생의 촛불집회를 어줍잖은 훈계로 덮어보려 했던 얄팍한 수작이 '성인' 어른들에게도 똑같이 통하진 않는다. 촛불집회 참석자가 10대에서 40대로 변했다며 배후세력을 의심하는 '어리석은' 주장이나 내놓지 말고(10대는 학교에서 워낙 단속해 참석이 힘들어지지 않았나?) 이 사태의 본질을 바로보는 정부와 언론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참석하신 분들, 연행당하신 분들의 무사귀환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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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다음 뉴시스 - 시민단체 "안전한 가두시위 위해 경찰과 협의 가능"
다음 뉴시스 - 촛불 물결속 '이명박 OUT'
다음 연합뉴스 보도자료 - <논평> 이명박 정권은 촛불이 성난 쇠뿔이 되게 만들지 말라
다음 한겨례신문 - ‘백골단’ 부활…5공식 진압 회귀하나
다음 아고라 - 종로에 갔다가 좀전에 왔습니다. 상황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아고라 - 신촌시위에서 프락치
다음 오마이뉴스 - 끌려가는 시민들, 쓰러지고 넘어지고왜 이 나라의 '촛불'은 잠들지 못하나
오마이뉴스 엄지뉴스 - 실시간 핸드폰 중계
민중의 소리 - "야간 촛불 집회 불법 아니다"
다음 매일경제 - 쇠고기 점검단 귀국..이번주 장관 고시
다음 동아일보 - [사설]괴담과 허위 선동, 해도 너무 한다
다음 오마이뉴스 - 부끄러운 민주노총 "국민 믿고 총파업하겠다"
다음 미디어오늘 - 이명박 정부 '푸들' 자임한 언론
다음 경향신문 - “쇠고기파문 보도 적대적 경향신문에 광고 줄 필요있나”
다음 프레시안 - 누리꾼들, 이명박정부에 '광고전쟁' 선언
다음 프레시안 - "이럴 줄 알았으면 집시법 고쳐놓을 걸"
다음 뷰스앤뉴스 - 경찰청장 "수백명이라도 처벌"에 민주 "독재부활"
다음 서울신문 - 첫날 연행 36명 석방
다음 문화일보 - <포스트 4·9-중진에 듣는다>“이념 아닌 생활정치의 시대”
다음 뉴시스 - 주성영 '쇠고기 촛불집회' 배후 의혹 제기
다음 경향신문 - 한승수 총리 “불법 시위 엄정하게 대처할 것”
다음 뉴시스 - 태극기 들고 경찰차량 막아선 촛불집회 참가자
다음 뉴시스 - 늦은 저녁까지 행진하는 시민들
다음 MBC 뉴스 - 이동관 대변인, '언론사에 기사삭제 압력' 논란
다음 프레시안 - 조·중·동의 강박증…"배후세력 있다"
다음 한겨례 - “귀막은 정부에 국민뜻 알리고 싶었을 뿐”

팟캐스트 녹음 당시 속어로 '상당히 열받아 있는' 상태였기 떄문에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상당히 버벅대고 몇가지 부분은 정확하게 말하고자 하는 점을 말할 수가 없었던 듯 하다. 추후에 그 부분은 정확히 의견을 피력했어야 오해가 없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들은 대부분 "Sadgagman'님에게 지적당했다. 올릴 때 좀 더 신중하게 올렸더라면 없었을 착오란 점에서 상당히 죄송스런 부분이다. 가장 의견 차이를 보인 부분은 역시 집시법 문제 아닌가 싶다. 주내에 따로 녹음할 시간이 주어질지 장담할 수 없기에 본문으로 대체해야할 듯하다(외출 후 검토 예정). 특히 '오마이뉴스'의 집회 현장 기사 보단 '폭력 불법 시위'라는 주요 언론사 기사가 강조되었다는 점은 '촛불문화제'라는 검색어 차이가 아니라도 상당히 선명한 '현상'이었음을 알려드리고 싶다.


추가 (2008. 5. 28)
현장 소식과는 달랐던 주요 언론의 대응과 촛불집회 충돌 첫날부터 인터넷 댓글 중 허위사실과 악랄한 반대 댓글이 왜 그렇게 많았던 것일까요?
그 의문을 조금쯤은 해소할만한 포스트가 하나 있긴 하군요..
과연 그랬을까요? (왜 자꾸 그쪽으로 고개가 기우는 지 이유를 본인들은 더 잘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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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그립습니다.

    Tracked from 별다방  삭제

    00.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 kid는 게으르다. 귀차니즘의 극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으로 블로그를 돌보는 것도 매우 귀찮아 하는 편에 속한다. 재미없는 일을 절대로 하지 않으려고 하는 습성이 무지하게 강한 족속으로 재미있는 일이면 공짜로도 부려 먹을 수 있는 인간이다. 그래서 kid는 정치에 관여하기를 무지하게 귀찮아 하는 인간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kid 는 바르게 아는 것을 게을리 하지는 않는 인간이다. 그리고 kid는 컴퓨터와 네트..

    2008/06/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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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살바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효과는 문제있는 정치인들도 사람으로 만들어놓고, 전국민을 광우병 전문가, 의료보험 전문가등으로 만들고, 80년대의 진압방법을 알게 만들고, 진압대처방법의 전문가가 되도록 만들고, 뉴스에 관심있게 만들고, 사람을 정치적으로 만드는군요. 백일 좀 넘었는데 업적이 너무 대단함. 그래도 놔줄테니 옛친구를 만난 것 같다는 중국에서 눌러 살기를 바람.

    2008/05/28 12:25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일이 백년 같다는 기사를 읽고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오. 난 안 그래도 촛불집회같은 거 하면 온몸에 나사 빠지는데 고생시킨 댓가를 꼭 치르게 해야겠단 생각이 부글부글..나더랍니다. -0-
      중국에서 사실 그렇게 호의적으로 '눈물흘리는 장면'을 보여주긴 했지만 엄밀히 일정에 없던 방문은 재난 지역에선 엄청난 민폐죠. 호위 인력만 해도 상당했을테니.. 외교란 이름으로 국제적인 민폐 끼치는 장면 보고 입을 딱 벌렸습니다. 본인이면 난장판된 집에 국빈이 오면 좋을까요? 그냥 중국에 계시지 그랬나 싶은 건 동감이네요 --

      2008/06/04 03:32
  2. BlogIcon 쉐도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 신문쪽에서는 다 불법 폭력 시위 변질..

    기타 시위에서는 단지 시위에 참가한 시민이 끌려간걸 기사화..

    에효..

    복잡해 집니다..ㅠㅠ MB에 압축하려니..

    2008/05/30 21:44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2MB에 압축이 된다고 믿으신 분들이
      너무 착하게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오신 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어떻게 그렇게 입을 맞춘 듯이 똑같은 기사를 써대는 건지..
      서울과 멀리 사는 저는 그 부분이 가장 부각되어 보인답니다.
      언론 기사가 국민이 볼 수 있는 전부인데
      그 언론기사가 삐뚤어졌거든요.

      2008/06/04 03:33
  3. BlogIcon 파란토마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라 꼬라지.......가...... 영............................ ㅠㅠ

    2008/06/01 22:47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나라 꼴이 말이 아니군요..
      국민과 정부의 뜻이 어긋나면 시위가 있는게 당연하죠
      그 시위를 저따구로 받아들이는
      현정부의 마인드에 분개하고 화가 난답니다..
      전반적으로 국민을 대할 적합한 가치관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인가 합니다.

      2008/06/04 03:34
  4. BlogIcon castell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우, 꼼꼼한 정리와 방대한 링크에 놀랐어요. 이 포스트 하나만 잘 보려해도 한 나절은 걸릴 듯하네요. 늘 느끼는 거지만 대단하세요. 날이 갈수록 분위기가 더 험악해지고 살벌해지던데... 진짜 크게 다치는 사람이나 험한 사고라도 안 나길 빌 따름이에요. 애휴휴, 키보드는 두들기고 있어도 맘은 가시방석이네요.

    2008/06/03 08:12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개 네티즌인 저 역시 되도록 다양한 주장과 글을 읽고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노력합니다.
      아무리 쓰레기같아서 취급은 안한대도 그쪽의 기사들도 읽어주지요..
      그런데 언론은 훈계는 쉽게 하면서 시민의 입장을
      개무시하고 있길래 가끔 화가 납니다..
      다치는 사람없길 정말 간절히 바라는데 벌써 누군가는 폭행을 당하고..
      지방에 있는 사람들은 조용히 촛불집회는 하지만 정말
      불안하고 안타깝기만 할 뿐이죠..

      2008/06/04 03:36
  5. BlogIcon ki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10년만에 저도 타올랐습니다.
    귀차니즘 10단이라 어지간해서는 잘 안타오르는데 말입니다. 제길슨..

    랙백이를 남겼습니다.

    2008/06/03 13:05
    • BlogIcon Shain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 정상적인 한국인이...이런 일에 화가 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간신히 함부로 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도록 만들었는데
      이제 겨우 말할 자유와 반대할 자유를 가지게 됐는데
      그 역사를 이번 정부가 3개월 만에 뒤집어놓는군요.
      귀차니즘을.. 자극하는 정부라니 어떤 의미에서 대단합니다..
      피곤증 때문에 놓았던 블로그를 다시 뒤돌아보게 됐네요 ㅠ.ㅠ... kid님도 힘내시길..

      2008/06/04 03:38

옥션에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손해배상소송으로 발전한다고 한다. 회원 1760만명의 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이니 엄청난 결과가 예상되었지만(국민의 절반 인원에 가까운 정보가 유출됐으니), 아직은 공방이 오고가는 정도다. 정보 유출 사건이 있을 때 마다 은폐 수순을 밟는다는 소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