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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of Thousand days 2

이 앤블린, '천일의 스캔들' 못지 않겠는걸 - The Tudors Season 2

팬들을 1년이나 기다리게 만들었던 쇼타임의 The Tudors. 젊고 정렬적인 헨리 8세,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의 출연과 가장 화끈한 앤블린, 나탈리 도메르의 출연으로 화제를 끌었던 이 드라마, 4월말 현재 드디어 5편까지 방영이 끝났다. 앤블린은 유일한 딸인 엘리자베스를 낳았고, 수장령과 국교회 성립으로 결혼이 무효화된 아라곤의 캐서린은 궁 밖으로 쫓겨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고, 헨리 8세의 큰 딸인 메리 튜더(후의 메리 1세)는 공주 신분을 박탈당했다. 헨리 8세가 바람까지 난 지금이 곧 앤블린 권력의 절정기이자 고비인 상황. 이젠 내리막길 만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한참 인기있는 영화 '천일의 스캔들(The Other Boleyn Girl)'의 앤블린과 다른 색의 앤블린을 만나보자(스포일러..

사극의 변신은 무죄 또는 유죄 - 장희빈에서 The Tudors까지

국내외를 가릴 것 없이 역사에서 소재를 가져온 드라마가 늘고 있다. 작년 방송된 주몽이라는 드라마는 파격적인 사극으로 몇번 도마에 오르내린 적이 있다. 역사 왜곡 논란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현대화된 부여의 왕권이라던지 중국의 의상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의상, 또는 전해내려오는 전설과 다른 설정 등등. 거기다 원시 화약의 사용, 전투식량 감자와 20명 전투신으로 수모를 겪은 적도 있는 '화제의 드라마'였다. 최근 한국에서 방영되는 왕과나 역시 놀라운 구석이 있는데 중국을 연상시킬 만큼 화려한 복식이나 장신구들이 제법 시선을 끌고 있었다. 처선과 폐비 윤씨의 러브라인이라는 파격도 대단하다. 특히 황금빛, 핑크빛(절대 분홍색이 아니다!)이 도는 화려한 가채 장식물들은 기존 사극 복식을 벗어나 있음을 알려준다.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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