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MBC 연기대상 2

방송 3사 연기대상, 축하하는 마음 보다 불쾌함이 앞선 이유

어쩌다 보니 2013년 방송 3사의 연기대상을 모두 보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방송 3사에서 연기대상이나 연예대상 날짜를 조금씩 앞당기면 안될까 아니면 방송 3사의 통합 시상식을 개최하면 안될까 생각해보지만 방송사는 연말을 시상식과 함께 마무리하는 쇼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듯합니다.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 방송 3사의 출석상과 공동수상이 훨씬 더 노골적인 것같더군요. 각 방송사 시상식에 출석한 사람만 상을 준 것인지 아니면 상을 줄 사람만 미리 귀띔해서 오라 한 것인지 대리수상을 한번도 구경 못했네요. 일단 MBC, SBS, KBS의 연기대상 중에서 가장 의미있게 진행된 시상식은 SBS였습니다. 시상결과에 가장 공감했던 것도 상대적으로 SBS 였고 나눠주기가 가장 덜했던 방송사도 SBS였습니다. KBS는..

올해부터 드라마 방송국이 늘어납니다

연말이 오고 새해가 밝으면 다들 이유없이 바쁩니다. 방송국 역시 일년의 총정리, 시상식 준비에 여념이 없고 시청자들 역시 한해를 즐겁게 해준 연기자들과 스탭진들의 노력을 재평가하게 됩니다. 새해가 밝으면 이제 또다른 연기자들이 새로운 방송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겠지요. 'ON AIR' 사인에 울고 웃는다는 그들의 수고가 보답받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늘 사람들 앞에서 밝게 웃는 연기자들의 공로는 쉽게 인정받는 반면 돈과 권력, 그리고 시청자의 입김에 휘둘리는 제작진의 어려움은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60-80년대엔 PD와 영화감독의 입김이 너무 쎄 연기자들이 고생을 했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스타'들의 영향력이 프로그램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 드라마나 ..

드라마와 문화 2011.01.02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