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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3

종편 채널 출연 연예인에 대한 비난 정당한가

한미 FTA에 대한 의견이 입장에 따라 다른 것처럼 종합 편성 채널(이하 종편)에 대한 입장도 사람 마다 다를 것입니다. 채널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언론사가 방송에 뛰어들었다는 점, 즉 무시할 수 없는 언론 권력이 생긴다는 점에서 영향력을 우려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우리 나라 언론이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 저로서는 당연히 곱게 볼 수 없는 채널이 종편 채널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오락성' 문제 보다 이런 관점에서 종편 채널을 반대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4개 종편 채널의 개국 축하 기념 행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언론들은 각자 입장에 따라 종편 채널 관련 뉴스를 쏟아내기 시작했고 그 행사에 어떤 어떤 연예인들이 출연했는지 소식을 전해주었습니..

TV Inside 2011.12.02

강호동이 아닌 그 누가 해도 투기는 나쁜 것입니다

아침에 이런 저런 뉴스를 읽다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기사와 반응을 보아서 급히 글을 쓰게 됩니다. 며칠전 '내가 기억하는 '연예인' 강호동의 초심'이라는 포스팅을 올리면서도 썼지만 저는 연예인 강호동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도 최소한 그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신이 죄지은 만큼만 고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탈세 혐의도 아닌 절세 때문에, 일반인들도 항목이 부정확해 자주 착오를 일으키는 그 문제로 추징을 당했다 해서 대기업같은 고의 탈세자들처럼 비난받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실제 세금 추징 과정에서 이런 애매한 일은 자주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문제가 된 기사, 즉 강호동이 평창에 20억원 가치의 땅을 샀다는 기사를 보며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

TV Inside 2011.09.21

내가 기억하는 '연예인' 강호동의 초심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저는 어릴 때도 코미디나 오락(이제는 예능) 프로그램을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쇼프로그램엔 잠시 빠져든 적 있지만(목소리가 그렇게 아름다운 줄 TV 라이브를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희한하게 예능은 재미가 없더군요. 덕분에 강호동이 이휘재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끌며 '오늘은 좋은 날'로 데뷰할 때도 지나가며 한두번 힐끗 본게 전부입니다. 지금도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는 타입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닥 자주 보지 않는 프로그램이 '1박 2일'이구요. 그런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데뷰 당시 강호동에 대한 인상은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습니다. 1988년 씨름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해 엄청난 기록을 세웠지만 젊은 나이에 은퇴하고 1993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TV Inside 20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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