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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도대체 이시흠의 아이는 모두 몇명인가

원래 이런 퓨전 사극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드라마가 계속해서 재미있게 전개되고 있네요. 처음에는 반역의 아이콘으로 등장하던 이시흠(최원영)이 또 배신을 할까 어떨까 궁금했는데 계속 보다 보니 중요한 게 그게 아니네요. 무언가 또다른 중요한 비밀이 있을 것도 같은데 말이죠. 전 두 사람의 비밀이 궁금합니다. 아직까지 입을 열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그중 하나가 이시흠과 무척 친한 운심(박아인)과 심헌(문유강)이죠. 개인적으로 심헌은 살아있을 것같습니니다. 무엇보다 이시흠의 눈빛은 정말 수상해요. 눈빛으로 말하는 연기가 가능하다면 이시흠이 단연 최고일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노려보는 것 같다가도 갸우뚱 고개를 숙이는 연기는 배우 최원영을 따라갈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이코 패코처럼 속내를 짐작할 ..

드라마와 문화 2022.02.21

향기로운 꽃과 허브가 자라는 모습을 보고 왔어요

한밤에는 춥고 낮에는 여름같고, 계절감각이 둔해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5월은 봄입니다. 그 꽃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혹은 가족의 날을 즐기기 위해 여기저기에서 행사가 많더군요. 지역 단위로 벌어지는 이런 저런 행사에 구경삼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엔 청원군에 있는 S허브랜드란 곳엘 다녀왔답니다. 근처에 있는 대청호에서 물구경까지 했으니 봄풍경은 제대로 구경한 셈입니다. 어딜 가든 너무 많은 사람이 방문해서 지치기 딱 좋은 상황이길래 허브랜드나 대청호에서 그리 오랜 시간을 보낼 수는 없었지만 조금 한가롭게 떨어져 산책하기는 참 좋더군요. 주차장이 차량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입장에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마침 5월 한달이 허브대축제 기간이라 휴일을 맞은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방문했거든..

기억 속의 꽃이여 피어라~

봄이라고 하면 꽃이 피는 계절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3월, 4월, 5월에 활짝 피는 꽃과 나무는... 생각 만큼 드물더라..라는 게 내 느낌.. 엄밀히 말하면 봄이라는 기대에 알맞을 만큼 많이 피지 않더란 뜻이지만. 그만큼.. 주변에 꽃 보기가 힘들었다.. 나름대로.. 시간과 공간의 압박 속에 찍어낸 꽃 사진.. 알고 보면 사진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안됐구나.. 그리고 찍은 사진도 몇 개 없다.. 그래도 내 기억 속의 꽃들아.. 지지 말고 영원히 피어 있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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