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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스포츠 10

댄싱위드더스타, 안타까운 제시카의 탈락 첫무대의 부담감 때문?

댄스스포츠 서바이벌 'MBC 댄싱위드더스타'의 최종 우승후보 두 사람이 결정되었습니다. 세 팀 모두 비등비등한 멋진 실력을 갖고 있기에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결정의 날은 오고야 말더군요. 세 팀 중 그 누가 탈락하더라도 참 아쉽겠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탈락의 주인공이 제시카 고메즈, 박지우 팀이 되고 보니 저절로 탄식이 났습니다. 세미 파이널의 무대가 치열했던 만큼 결승 무대에 오른 김규리, 김강산 그리고 문희준, 안혜상의 부담감도 훨씬 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시카 고메즈는 외국 출신의 모델로 심사위원 점수가 높아도 시청자 투표에서 밀려 등수가 떨어지곤 했던 아쉬운 참가자입니다.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은 날에도 핸드폰 투표에 밀려 김규리 팀에게 졌던 회차도 있었습니다...

댄싱위드더스타, 한국을 대표하는 춤꾼 박지우의 파소도블레

다양한 분야의 춤을 겨루는 댄스스포츠는 크게 스탠다드와 라틴,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댄스스포츠 서바이벌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는 그동안 왈츠, 비엔나 왈츠 등의 스탠다드와 룸바, 차차차, 삼바, 자이브 등의 라틴은 자주 등장했지만 퀵스텝과 파소도블레는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의의 중 하나가 댄스스포츠의 저변 확대라는 걸 감안하면 시청자들에게 익숙치 않은 종목이 배제된 건 안타까운 일이라 할 수 있었죠. 지난주 방영된 9회에서는 세미 파이널에 남은 세 팀이 파소도블레와 자유종목으로 경합을 벌여 그동안의 아쉬움을 만족시켜줄만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파소도블레'라는 다소 낯선 종목을 겨루기 위해 붉은색 드레스 혹은 검은색 댄스복을 차려입은 경연자들의 화려한 모습은 몹시 만족스러웠습..

댄싱위드더스타, 최고의 호응받은 문희준 VS 물만난 제시카 고메즈

평소 금요일밤 '댄싱 위드 더 스타'를 본방 사수하다가도 다시 보고 싶은 출연자의 공연은 다음에서 '다시보기'를 하는 편입니다. 방송 끝나는 순간에 맞춰 영상이 올라오기 때문에 반복해서 보고 싶은 공연을 편하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보는 눈은 비슷비슷한 것인지 방송 순간에 감탄하면서 본 무대는 대부분 1위를 차지하곤 하더군요. 어제는 놀랍게도 대부분의 참가자가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줘 모든 참가자의 동영상을 다시 재생했어야 했습니다. 최후의 네 팀만 겨루다 보니 이제는 최고의 실력자들만 남았다는게 실감나더군요. 어제 탈락한 이봉주, 최수정 팀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에 맞춰 왈츠를 선보였습니다. 마라톤 선수이지만 춤에는 전혀 소질이 없다는 이봉주, 자신의 장기와 좋은 자..

댄싱위드더스타, 심사위원 울먹이게 한 TOP4의 열정적 무대

멋있게 정장을 차려입은 남녀의 환상적인 파트너쉽과 화려한 공연, 언제 봐도 느끼는 거지만 댄스스포츠는 항상 새로운 감동을 느끼게 하는 최고의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무대 위 사람들에게 질릴 것 같기도 하지만 어느새 다시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하고 지켜보게 됩니다. 룸바든 차차차든 자이브든 어떤 사람이 추느냐에 따라 어떤 때는 박력있고 거침없는 무대가 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아시다시피 댄스스포츠는 종목별로 옷을 맞춰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왈츠를 출 때는 부드럽고 섬세한 동작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남자는 연미복을 입고 여자는 아래가 퍼진 옷을 입습니다. 자이브, 삼바 등을 출 때는 쉴새없이 움직이는 몸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노출이 있거나 술이 많..

댄싱위드더스타, 너무 늦어 아쉬운 제시카 고메즈의 1위

항상 심사위원 최하 점수를 받아오던 현아, 남기용 팀의 탈락은 때가 언제냐가 문제였지 늘 예상할 수 있던 일이었습니다. 현아가 춤을 잘 추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춤이 댄스스포츠 같지는 않다는 게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오곤 했습니다. 그동안의 경연이 정통 댄스스포츠가 아닌 주제가 있는 경연이었기에, 또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현아이기에 지금까지 계속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남경주, 황선우, 김주원 세 심사위원이 댄스스포츠 이외의 부분도 좋은 점을 주었지만 이번주엔 무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춤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여 가장 아슬아슬해 보이던 이봉주, 최수정 팀이 최후의 네 팀에 속하게 된 건 의외라면 의외랄 수 있지만 이전에 춤을 전혀 배워본 적 없는 이봉주가 기본적인 포즈를 제대로 ..

댄싱위드더스타, 김규리와 제시카 고메즈의 불꽃튀는 결승 예감

댄스스포츠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매주 연습해서 경연을 선보인다는게 쉽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2회에서 '댄싱 위드 더 스타'의 김장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하차하더니 최고의 연령으로 멋진 춤을 선보이던 김영철, 이채원 팀이 또다시 자진하차하였습니다. 7월 20일경 방영예정이라는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수양대군으로 출연중인 김영철이 매주 무리한 연습과 연기를 병행하기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평소 혼신을 다하는 연기를 보여주던 김영철이 연기자 본연의 임무를 선택했다는 점이 아쉽기는 해도 어쩔 수 없다 싶기도 합니다. 경연팀이 반이상 줄어버려 방송 1시간을 메꾸기 힘들었던지 스페셜 무대를 마련해 구준엽과 함께 춤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화려한 의상을 입고 쉴새없이 움직이는 전문 댄스스포츠 선수들의 공연을 보..

댄싱위드더스타, 문희준의 향상된 기량 돋보였던 4회

영화의 한장면을 춤으로 표현하라. 어제 방영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각종 영화의 한장면을 연기하는 출연자들의 기량이 돋보였던 한회였습니다. 익숙한 음악에 맞춰 탱고, 자이브 등을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점점 더 능숙해지는 듯해 감탄을 거듭하게 되더군요. 특히 원래부터 춤을 잘 추던 문희준이나 현아 등이 댄스스포츠에 자신들을 맞추기 위해 꽤 노력하고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사위원들도 거듭 지적하는 문제지만 원래 춤을 잘 추던 사람들이 자세를 교정하기가 더욱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문희준이나 현아는 분명 잘 추는 춤이지만 그들이 추는 춤이 탱고나 자이브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게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문희준은 심사위원들이 칭찬하는대로 나날이 그 부분을 교정해 어제의 ..

댄싱위드더스타, 카바레풍 논란에도 불구하고 발전하는 모습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영국판 'Strictly Come Dancing'의 한국 프로그램입니다. 사회 저명인사들과 전문 댄서가 한팀을 이루어 볼륨 댄스와 라틴 댄스를 겨루는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에서 각 나라에 맞는 형식으로 재탄생했고 우리 나라 역시 약간은 80년대스러운 정서와 오락프로그램 특징의 감각을 되살려 고유의 색깔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1회의 경연과는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2회의 생방송 무대를 진행하더니 3회 방송은 좀 더 화려한 색깔로 팬들을 압도하더군요. 어제 방송은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한 문희준, 안혜상 커플의 발전이 돋보였던 한회였고 늘 무뚝뚝한 얼굴로 지적받던 오상진, 함가연 커플이 좀 더 편안한 모습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

댄싱위드더스타, 진정한 예능이란 이런 것

예전에 ABC 방송국의 'Dancing with the Stars'를 보며 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한눈에 알아볼 만큼 유명한 연예인이나 저명인사가 춤을 추며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고 흥겨워 상당히 즐겁게 감상했었습니다. 지인에게 한국에도 저런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더니 한국은 한동안은 힘들지 않을까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80-90년대까지 댄스스포츠는 곧 '춤바람'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카바레 등에서 불륜을 저지를 때 배운다는 소문이 있어 시청자들이 부정적일 거라 했습니다. 이성재, 박솔미 주연의 영화 '바람의 전설(2004)'은 예술적인 춤을 추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지만 그 안에도 '불륜'과 '춤바람'이야기는 빠지지 않고 묘사되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문화 2011.06.18

'댄싱 위드 더 스타' 한국도 만든다?

우리 나라엔 Mnet의 '슈퍼스타K'가 노래로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만 미국엔 춤추는 사람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있죠. FOX의 '유 캔 댄스(So you think you can dance)'와 ABC의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s)'입니다. 매주 지정된 종목을 겨루고 그 심사 결과에 따라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커플을 떨어트리는 방식입니다. '유 캔 댄스'와 '댄싱 위드 더 스타'는 모두 볼륨댄스(댄스스포츠) 종목을 두루 경쟁 분야로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차차차, 룸바, 탱고, 지터벅, 왈츠, 자이브 등 댄스스포츠 팬에게 익숙한 춤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죠. 2005년에 1시즌을 시작해 이제 11시즌을 마친 'DWTS(Dancing with the stars)..

드라마와 문화 20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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