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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2

'내 친구 깨몽' 만화가, 이보배님 별세

지금은 만화책의 무게가 무서워 전혀 새로운 책을 사거나 잡지를 구해오지 않지만(한동안 책 특유의 종이 먼지와 함께 살 정도로 만화책이 많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저는 만화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나이 들어서는 애니메이션으로 예전의 재미를 충족해보려 했었는데 '만화'가 주는 재미와 '애니'가 주는 재미는 많은 부분 다릅니다. 요즘은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든 만큼 만화책을 읽는 시간도 많이 줄어들었네요. 이런 저런 작업을 하다 보면 만화책 보다는 휴대용 기기에 TV 드라마나 동영상을 틀어놓는게 훨씬 편리하기도 하구요. 종종 이야기를 적는대로 저는 학창 시절의 대부분을 시골에서 보냈습니다. 책과 각종 문화적인 오락거리를 자주 즐기고 싶었던 그런 10대 시절을, 원하는 책 한권 사려면 버스타고 1시간 정도 가야하는..

바람의 나라 드라마화 뉴스 - 아류작을 뛰어넘는 원작이 되길

아까 기사를 보자 마자 너무 기뻐서 눈을 반짝반짝 하면서 여기저기 기사를 읽어봤다. 몇가지 부분은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원작을 인정해주는 드라마가 있다는 사실로 만족해야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2007/09/15 - [드라마 혹은 영화/클로저(The Closer)] - 태왕사신기, 짜깁기로 오리지널 작품 되기 위에 쓴 이전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는 태왕사신기를 표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표절이 아니라도 최소한, 아류작이라던지 짜깁기라던지 아이디어 도용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명칭이야 어떻게 되든 간에. 태왕사신기와 바람의 나라 간의 표절 논란 중 내 입장에 가까운 몇가지를 골라서 링크를 걸어 보면 아래와 같다. 법원 판결이고 뭐고 난 몰라. 1. 그래도 바람의 나라가 태왕사신기의 원작일 수..

드라마와 문화 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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