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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가 3

[한글자막] Mad Men 1x07 Red in the Face

다른 문제로 정신이 없어 이번 자막은 시간이 더 오래 걸렸습니다. 마음같아선 최근, 전국민의 관심이 몰린 촛불집회 관련 포스팅도 팍팍 하고 싶은데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힘들군요(여러모로). 이번 자막은 피드백 받을 시간도 갖지 못 했어요. AD님 경우엔 자막을 참 빨리 만드시는데 저는 아무래도 '젯밥'이 60년대 미국 문화인지라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네요. 역시 자막은 AD님이 '킹왕짱' 이십니다. 60년대 미국 문화에 대한 지식이 일천하다고 할까, 워낙 오래전에 공부한 내용 뿐이라 한가지 사실이 튀어나올 때 마다 예전 정보를 뒤지기도 벅찹니다. 700페이지 쯤 되는 미국사 책을 사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선뜻 내키지는 않네요. 자막 덕분에 3권에 7만원 쯤 하는 그 책을 곧 지를 지도 모르겠습니다. 8화..

[한글자막] Mad Men 1x05 5G

이번 에피소드부터 주인공 Don Draper의 정체가 드러나는군요. 6화 자막은 AD님이 예약하신 셈이니 7화 자막부터 만들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나날이 이 문화적 배경 때문에 멀미가 나곤 합니다. 이 시기는 많이 답답한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납니다. 그리고 지난 에피소드의 동화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돈 드레이퍼가 받은 '뉴키'상도 존재하지 않는 상인듯 합니다. 등단 작가가 우대받는 광고계의 현실에 따라 AE(Account Executive)들 사이의 경쟁도 묘사됩니다. 이번에도 AD님 감사드립니다! 60년대의 유명 잡지들 - 월간 아틀란틱, 뉴요커 켄 카스그로브가 자신의 작품을 발표했다는 전국 잡지, 'The Atlantic Monthly'는 1857년 보스턴에서 창간된 미국 잡지입니다..

[한글자막] Mad Men 1x03 Marriage of Figaro

매드맨이란 드라마를 아무 생각없이 시청하다 미드갤 AD님이 자막을 2편까지만 만드셨단 사실을 알고 절망했습니다. 편하게 시청하긴 글렀거든요. 더군다나 매드맨은 그 진지함 때문인지 시청하는 분이 드문 미드 중 하나입니다. 그냥 영어 자막으로 보다 보니 Secor를 C-core라고 표기했길래 한참 찾아봤습니다. Secor란 제약회사는 있어도 C-core는 난감하더군요. 이렇게 찾아보다 첫자막이 탄생했다고나 할까 - 영자막도 완벽한 건 아니더군요. AD님! 엉망인데다 손도 못댄 오역 자막을 수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귀찮은 일은 모두 포기할 상태인데다 집도 자주 비우고 외출도 자주 하는 탓에 블로그 포스팅도 못하고 남는 시간을 자막 제작에만 투자했군요. 짜투리 시간으로 만들다 보니 시간도 제법 오래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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