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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6

이지아 이혼, 김태호 PD 해프닝, 방송대란 예고편이다

대작이라 불리던 드라마가 종료되고 그 드라마에 출연했던 정우성과 이지아가 사귄다는 소식이 들려온지 얼마되지 않은 듯한데 인터넷은 다시 이지아의 과거사로 시끄럽습니다. 그녀의 결혼과 이혼, 서태지의 비밀주의 등이 도마에 올라 누구의 잘잘못이다 누구는 피해자다 등으로 인터넷 여론이 들끓고 있는데 정치권에서는 은근슬쩍 '덮고싶은' 뉴스들이 오고가는 것 같습니다. 'BBK 패소' 관련 기사가 나와야 할 자리를 이지아 서태지가 꿰어 찼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게 백퍼센트 루머였으면 좋으련만 이지아가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지 않은 채(법정대리인에게 모든 걸 위임)소송을 맡긴 법무법인이 바로 '바른'이라는 곳이랍니다. BBK와 관련이 있던 모 부장판사가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바로 그곳이지요. 그동안..

드라마와 문화 2011.04.24

이지아 이혼, 김태호 PD 해프닝, 방송대란 예고편이다

대작이라 불리던 드라마가 종료되고 그 드라마에 출연했던 정우성과 이지아가 사귄다는 소식이 들려온지 얼마되지 않은 듯한데 인터넷은 다시 이지아의 과거사로 시끄럽습니다. 그녀의 결혼과 이혼, 서태지의 비밀주의 등이 도마에 올라 누구의 잘잘못이다 누구는 피해자다 등으로 인터넷 여론이 들끓고 있는데 정치권에서는 은근슬쩍 '덮고싶은' 뉴스들이 오고가는 것 같습니다. 'BBK 패소' 관련 기사가 나와야 할 자리를 이지아 서태지가 꿰어 찼다는 주장 만만치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이게 백퍼센트 루머였으면 좋으련만 이지아가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지 않은 채(이지아는 법정 출두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합니다)소송을 맡긴 법무법인이 바로 '바른'이라는 곳이랍니다. BBK와 관련이 있던 모 부장판사가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바로 그..

드라마와 문화 2011.04.23

올해부터 드라마 방송국이 늘어납니다

연말이 오고 새해가 밝으면 다들 이유없이 바쁩니다. 방송국 역시 일년의 총정리, 시상식 준비에 여념이 없고 시청자들 역시 한해를 즐겁게 해준 연기자들과 스탭진들의 노력을 재평가하게 됩니다. 새해가 밝으면 이제 또다른 연기자들이 새로운 방송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겠지요. 'ON AIR' 사인에 울고 웃는다는 그들의 수고가 보답받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늘 사람들 앞에서 밝게 웃는 연기자들의 공로는 쉽게 인정받는 반면 돈과 권력, 그리고 시청자의 입김에 휘둘리는 제작진의 어려움은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60-80년대엔 PD와 영화감독의 입김이 너무 쎄 연기자들이 고생을 했었다고 하는데 요즘은 '스타'들의 영향력이 프로그램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 드라마나 ..

드라마와 문화 2011.01.02

KBS TV 시청료, 인상하면 좋아집니까?

어제 밤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KBS가 결국 수신료(시청료와 다릅니다)를 100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1981년부터 계속 2500원이었던 수신료, 한전에게 대리 징수하게 했던 그 시청료가 이제 3500원이 된답니다. 그나마 KBS가 6060원대의 시청료를 주장하던 걸 여야 합의로 3500원대로 낮춘 거라 합니다. 원안은 광고를 폐지하는 조건으로 그 정도 비용을 요구한 것이지만 합의본대로는 40%대의 광고는 유지한다는군요. 한국방송공사는 1927년 경성방송국 개국으로 출발한 대표적인 한국의 방송국입니다. 본래 국영방송으로 출발했지만 1973년 3월 문화공보부에서 독립하여 공영방송기관이 됩니다. 현재 KBS의 얼굴인 여의도 사국은 76년에 지어진 것이죠. 1980년 전두환 정부에서 이루어진 언론통폐..

TV Inside 2010.11.20

리얼 다이나믹 코리아, 서서히 끓는 물 속의 개구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벌써 한달이 지났다. 최근 미국에 다녀오고 국민에게 담화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모 대통령은 '하겠다고 한 적 없다'로 입장을 바꿨다 한다. 그건 너무 심한 반응이었는지 '시기를 정한 적 없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다. 대국민 담화를 지나치게 자주 한 감이 있고, 대외 방송도 일주일에 한번씩 내보내고 있으니 물릴 때도 됐다. 이 정부의 지난 1년 행보는 최근 방영되는 S모 방송사의 드라마 시티홀을 연상하게 한다. 로맨스 드라마인 시티홀에 등장하는 여인들의 복수전 덕에 주인공 신미래 시장은 하루하루가 고난의 연속이다. 현정부와 어느 부분이 닮았냐고 하면 딱히 설명할 기운도 없지만 그 드라마에 나오는 부정한, 고고해, 빅브라더, 소유한, 고부실, 망해라 들의 이름은 쓴웃음이 난다...

저작권법에서 제외되어야 하는 영역들

영화나 미드를 주제로 리뷰를 작성하는 사람을 몇 알고 있다. MBC PD수첩에서 '저작권의 덫에 걸린 아이들'이란 내용이 방영된 이후 저작권법에 대한 우려가 한참이다. 저작권법에서 안전하기 위해 대세는 블로그 폐쇄라며 한달 안에 모든 게시물을 삭제할 것이란 사람도 있고 해외 서버에 '망명'한 뒤 저작권법의 단속 범위가 아닌 곳에서 활동하겠다는 사람도 있다. 다음 아고라에선 '불필요한 저작권법으로 인터넷을 억압하려 하지 말라'는 내용의 청원이 진행중이다. 법적 효력은 없는 인터넷 청원이지만 넷심을 전달하는데는 무리가 없는 내용같다. '형법의 소급효금지 원칙'에 따라 또는 '인용'의 허용 범위에 따라 이미지 한 두건을 사용해서는 저작권법에 단속대상이 될 수 없다는 다른 사람들의 위로 아닌 위로도 있었지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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