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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2

공주의남자, 경혜공주와 세령 쫓겨난 두 공주의 애닯은 시련

오백년 가까운 과거의 일이라 역사 속 일일 뿐 도무지 현실감이 나지 않던 단종애사, 아버지도 어머니도 없는 10대의 어린 왕이 숙부에게 쫓겨났다는 이야기. 드라마의 힘은 이렇게 대단한 것인지 어제도 사람들은 쿠데타로 왕위에 등극한 악당 수양대군의 비참한 최후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혹자는 이를 바득바득 갈며 실감나게 수양대군을 연기하는 배우 김영철이 진심으로 미워지더라 고백합니다. 무력으로 왕권을 이어받은 수양에게 분노를 느끼고 억울하게 밀려나야했던 정통후계자에게 안쓰러움을 느끼는게 인지상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를 위해 창작된 장면이긴 하지만 소년왕은 정말 비장하게 어보를 내려놓았습니다. 할아버지 세종은 위대한 왕이었고 비록 병약했으나 아버지 문종(정동환)도 뛰어난 왕이었습니다. 적자에게 왕권을..

중요한 건 다 잊어버리면 돼...

난 반지를 참 좋아한다.. 특히 가격과는 상관없이.. 빛과 아름다움이 완벽하게 조화된 반지를 보면.. 눈이 즐겁고 마음도 참 즐겁다.. 그렇지만, 난 알러지 덕분에.. 목걸이나, 반지를 끼는 건 특별한 행사 중 하나이다..(귀걸이만 보통 착용 가능..) 그래서, .. 보고 예쁘다고 말하는 게 전부다.. 완벽하게 생긴 반지..그런 모양의 반지가 좋은 이유는 한가지가 더 있다.. 반지에 담긴.. 의미.. 그 상징성.. 약속이란 단어 때문이다.. 손가락 걸고 약속하듯이.. 다짐의 의미로 손가락에 걸어두는 반지가.. 참으로 아름답다...라고 느끼기 때문에.. 물론.. 의무적으로 꼭 그래야하는 듯이..착용되어진, 제도권의 인간임을...과시하는 용도의 반지들은 매우 혐오한다.. 손가락으로 ...새끼 손가락을 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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