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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

세월호 침몰, 뉴욕타임즈 세월호 캠페인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세월호 침몰 27일째. 오늘 오전엔 뉴욕타임즈에 실린 미국교민들의 세월호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의 진실규명과 책임을 요구하는 이 전면광고는 미주 한인들의 모금으로 그 비용이 마련되었습니다. 여전히 발견되지 않는 실종자는 29명.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 가족을 위해 팽목항에 내려가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자의, 타의로 팽목항을 떠났고 진도실내체육관 2층을 어지럽히던 기자들도 다수 철수했습니다. 어제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제공되는 점심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나마 실종자 가족의 식사와 잠자리는 정부에서 책임지고 해결해주는 줄 알았는데 자원봉사자들에게만 의존하다 보니 많이 부실해졌더군요. 미주의 한인들이 세월호 진실 규명(Bring t..

세월호 침몰, 특종 전문 JTBC 언딘과 해경 취재는 어떤 의미인가

세월호 침몰 14일째.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진도 팽목항에 쏠려 있고 오늘 새벽에도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벨 투입을 위해 출발했고 실종자 가족과 이상호 기자가 동행했다고 합니다. 생생한 현지 생방송까지는 힘들겠지만 이번에도 해경과 언딘이 말을 바꾸는 것은 아닌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다이빙벨의 유용성 여부는 둘째치고 이종인 대표의 투입은 투입된 잠수부들의 효율적인 수색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언딘과 해경, 일부 민간잠수부들에게만 공개된 수색 현장의 정보를 실종자 가족이 공유한다는데도 의미가 있습니다. 많은 민간잠수부들이 현장의 정보가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다르다는 증언을 했습니다. 전 국민을 깜짝 놀라게 한 홍모씨의 인터뷰를 정부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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