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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 4

타블로이드 영국신문의 폐간과 KBS의 뻔뻔한 행보

요즘 '공영방송' KBS 하는 일이 아주 점입가경입니다. 민주당 도청 의혹으로 문제가 된 지 얼마 된 것같지도 않은데 명확한 해명이나 깔끔한 마무리없이 처음부터 아예 없던 일인듯 유야무야 넘어가려 듭니다. 변명이랍시고 언론에 노출하는 내용도 시덥잖고 그마저 신문사들과 한통속인지 잘 거론되지도 않습니다. 시청자들이 오락 프로그램을 보며 웃고 즐기는 사이 전대미문의 도청 사건은 이렇게 묻히고야 마는 모양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비난 속에 방영된 백선엽 다큐 '전쟁과 군인' 문제에 대해서도 KBS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내놓았습니다(관련기사 참조). '백선엽은 우리가 오해하는 것처럼 그렇게 친일파는 아니다'라는 최재호 KBS 춘천총국 편성제작국장의 발언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변명에다 시청자들의 반발을 무시한 발..

TV Inside 2011.07.15

근초고왕, 티아라의 출연과 드라마 안티 소동

여러 차례 작성한 드라마 '근초고왕' 관련글, 홈페이지와 'DC 근초고왕 갤러리' 그리고 사극 카페들이 극중 부여화(김지수)의 아들이 근구수왕이 되는 문제로 성토한다는 이야기를 접하셨을 것입니다(물론 KBS는 묵묵부답). 몇몇 시청자는 이것이 김지수에 대한 반감이 아니냐고 하고 어차피 드라마인데 근구수왕이 진씨 아들이 아니라 가상 인물의 아들이면 어떻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극중 부여화가 불행한 캐릭이라 아들이라도 왕위를 받으면 좋겠다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런 소동을 아는 지 모르는지 오늘 '연예란'은 다시 한번 '근초고왕' 이야기로 화끈 달아올랐습니다. 바로 티아라의 은정과 큐리가 극중 아이부인과 여진공주 역으로 출연한다는 기사 때문입니다. 은정은 근구수왕의 제 1왕후로 진씨가의 위세를 드높일..

욕망의 불꽃 경고, MBC 어떻게 하나

주말 드라마 'MBC 욕망의 불꽃'이 또한 번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2월 24일). 비윤리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을 방송했고 지나친 간접광고를 넣었다는 부분으로 지적을 받았다고 하는데 아침 드라마인 'MBC 주홍글씨' 역시 비윤리성을 문제로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KBS 드림하이'는 미성년자 납치, 협박 그리고 특정 어플리케이션 반복 노출 등으로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성인용 방송 시간대에 방영되는(10시 이후) 욕망의 불꽃에 대한 두번째 처분은 과하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최근 MBC 드라마의 경향성과 두드러진 PPL 광고를 생각하면 한번쯤 경고 처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늦은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방송 3사를 모두 합쳐 비싼 자동차나 스마트폰 광고가 삽입되지 않..

KBS TV 시청료, 인상하면 좋아집니까?

어제 밤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KBS가 결국 수신료(시청료와 다릅니다)를 100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1981년부터 계속 2500원이었던 수신료, 한전에게 대리 징수하게 했던 그 시청료가 이제 3500원이 된답니다. 그나마 KBS가 6060원대의 시청료를 주장하던 걸 여야 합의로 3500원대로 낮춘 거라 합니다. 원안은 광고를 폐지하는 조건으로 그 정도 비용을 요구한 것이지만 합의본대로는 40%대의 광고는 유지한다는군요. 한국방송공사는 1927년 경성방송국 개국으로 출발한 대표적인 한국의 방송국입니다. 본래 국영방송으로 출발했지만 1973년 3월 문화공보부에서 독립하여 공영방송기관이 됩니다. 현재 KBS의 얼굴인 여의도 사국은 76년에 지어진 것이죠. 1980년 전두환 정부에서 이루어진 언론통폐..

TV Inside 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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