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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오픈 3

2008년 미국 드라마 시즌 오픈 - 기대작 골라보기(2)

작가 파업으로 인해 몇몇 드라마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초반엔 재미없더라도 지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거나 순조로운 진행으로 추가 제작을 바라볼 수도 있었지만 중간 캔슬로 본편의 이야기는 펼치지도 못한 채 무너져버린 신작 드라마들. 반면 몇몇 드라마는 방영 기회가 아예 없을 뻔했지만(제리코 2시즌 방영은 기적이라고들 한다), 그래도 방송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작가 파업의 영향은 신작 드라마 뿐만 아니라 리뉴된 드라마도 마찬가지라 전편에 비해 시들하게 마무리된 정규 시리즈들이 종종 있었다. 배틀스타 갈락티카는 아예 시즌 파이널을 내년으로 미뤘다. 덕분에 많은 신작드라마들이 살아남지 못했거나 비실비실하게 이번 오픈 대열에 끼어들었고(Life는 나머지 부분을 방영한 후 캔슬 여부를 결정한다)..

2008년 여름 미국 드라마 - 시즌의 빈틈을 노려라!

나름대로 이 포스트를 빨리 쓰겠다고 노력했는데 촛불 문화제에 온통 신경을 쓰다 Mad men 자막도 못 만들었다. 이번 여름 시즌을 점령할 미국 드라마를 살펴 보자. 2008년 시즌 오픈될 작품들도 많지만 여름 시즌(주: 주로 6-8월 방영되는 드라마를 여름 시즌, 1-5월 드라마를 mid-season, 9-12월 드라마를 정기 시즌, 시즌 드라마로 부른다)도 만만치 않게 알차게 진행될 것이다. 2시즌 이상 넘어온 드라마도 몇편 있고. 9월부터 시작되는 시즌 오픈엔 워낙 많은 신작들이나 리뉴 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쟁쟁한 방송국에 명함도 못내빌 작은 방송국들은 아예 경합을 포기하고 여름 시즌을 준비한다. NBC나 ABC같은 거대 방송국 드라마와 방영드라마 숫자나 스케일 자체를 비교할 수 없기 때..

미드 얼리어댑터(Early Adopter)에게 추천받는 간단 미드 상식

'미드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언론도 많고 '미드 폐인'이라는 단어도 쉽게 사용하지만, 좋아하는 외화 하나쯤은 누구나 있을터이고, 티브이에서 외화를 보고 자라지 않은 한국인은 없을 듯하다. 다만 다양한 드라마를 시청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미드족이라고 싸잡아 표현하는 것은 실례일지도 모른다. 자주 방문하는 'XX갤'의 유저들 중에서도 이런 현상에 반감을 표시하는 분들이 제법 많았던 기억이 난다. 이런 '미국 드라마'는 티브이, 그러니까 한국 성우들이 더빙 방송을 하곤 하는 공중파 또는 자막 방송을 하는 경우가 많은 케이블을 통해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다. FOX채널 같은 경우엔 '미드의 본좌'라는 은어를 사용해가면서 자신들의 미국 드라마 방영을 선전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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