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식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것이 부모 마음이라고 합니다. 자식을 살리려고 죽음의 신과 맞서는 '어느 어머니 이야기'처럼 자식을 위해 고통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어머니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대로 '신의 선물 14일' 등장인물들의 범행 동기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그 지독한 모성애가 때로는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가 되었고 때로는 진실을 밝히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된 것입니다. 대통령의 손녀딸을 위협하며 샛별이(김유빈)를 살려내라 협박한 엄마 김수현(이보영)은 과연 자신의 딸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16부작인 '신의 선물'이 벌써 13회, 이제 딸기머리핀과 한지훈에 얽힌 마지막 미스터리만 해결되면 한 어머니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동화속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