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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딘 3

세월호 침몰, 언딘 민간 잠수사 사망 안전불감증 지적 벌써 잊었나

세월호 침몰 21일째. 있어서는 안되는 뉴스가 또다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침몰된 세월호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언딘 소속 잠수부 한명(53세)이 오늘 6일 오전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 6시쯤 유속이 약해지는 정조 시간에 맞춰 입수한 뒤 선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통신이 끊겼고 해군 다이버들에 의해 구조되어 응급헬기로 병원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합니다(관련 기사 : 세월호 실종자 수색 도중 민간잠수부 1명 사망). 안전불감증으로 일어난 세월호 참사에 이어 생명 보다 돈을 우선했다고 비판받고 있는 해경의 구조대책이 또다른 피해자를 낳은 것은 아닌지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해경과 해군, 정부에서 책임 논란으로 설왕설래할 동안 세월호 침몰 현장에 투입된 잠수사들은 목숨을..

세월호 침몰, 이종인 자진철수 기사에 밀린 언딘의 독점 계약

세월호 침몰 17일째.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를 탈출하지 못한채 물 속에 있지만 많은 TV 방송과 포털이 이미 세월호 침몰의 기억을 서서히 잊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전국 곳곳에서 시위가 열리고 10대 청소년들이 '가만히 있으라'는 팻말을 들고 침묵시위에 나서도 캐도 캐도 끝이 없는 세월호의 비리와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든 대한민국 구난 대책의 허술함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되고 있습니다. 반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잘못을 고칠 기회를 마련해야한다는 위기의식으로 이번 사건을 대하고 있습니다. 낡은 배 세월호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길래 진도 앞바다에 침몰했을까? 우리들의 고민은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같습니다. 어제 오전 알파잠수공사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은 결국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세월호 침몰, 특종 전문 JTBC 언딘과 해경 취재는 어떤 의미인가

세월호 침몰 14일째.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진도 팽목항에 쏠려 있고 오늘 새벽에도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벨 투입을 위해 출발했고 실종자 가족과 이상호 기자가 동행했다고 합니다. 생생한 현지 생방송까지는 힘들겠지만 이번에도 해경과 언딘이 말을 바꾸는 것은 아닌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다이빙벨의 유용성 여부는 둘째치고 이종인 대표의 투입은 투입된 잠수부들의 효율적인 수색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언딘과 해경, 일부 민간잠수부들에게만 공개된 수색 현장의 정보를 실종자 가족이 공유한다는데도 의미가 있습니다. 많은 민간잠수부들이 현장의 정보가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다르다는 증언을 했습니다. 전 국민을 깜짝 놀라게 한 홍모씨의 인터뷰를 정부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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