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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3

The Event는 퍼즐 맞추기 드라마

( 방영된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 있으므로 주의 ) 사전에 경고하자면 이 드라마의 파일럿은 순차적인 진행 방식을 선택하지 않고, 같은 사건을 출연진에 따라 재구성해 보여주기 때문에 대충 시청할 땐 놓치는 포인트가 생기기 쉽다. 물론 친절한 드라마에 의해 언젠가는 그 놓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겠지만 기본 출연진이 7명이 넘기 때문에 같은 사건이 최소한 2-3번 이상 반복되는 셈이다. 제작자로서는 효율적인 전달을 위해 미리 모든 것을 구성해놓고 재배열해 보여주는 방식이 효과적인지 모르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선 그것에 퍼즐 맞추기 작업처럼 되어버린다. '어떤 사건이 왜' 일어났는 지 파악하려면 끝까지 봐야만 한다. 이 점이 흥미를 끄는 한 요인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처럼 이 드라마가 성공하지 못할 거라 ..

레몬펜으로 블로그에서 할 수 있는 일?! - 첨삭지도 테스트용 포스트

얼마전에 레몬펜에 관한 리뷰를 쓰고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글도 자주 못 올리고, 외출이 잦아 PC 앞에 앉을 일도 흔치 않았는데(앉아도 다른 일을 했죠), 드디어 선물받은 걸 자랑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개발해서 이벤트까지 준비하신 분들도 계신데, 선물받은 사람의 정성은 너무 부족하군요. 오늘은 특별히, 레몬펜을 많이 쓰기 위한 포스트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지난번 리뷰를 쓰고 난 이후에 많은 부분이 개선됐습니다. 알리미라던지 고정핀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편리하군요. 이 포스트는 특별히 레몬펜을 위해 만들어진 페이지입니다. 레몬펜 기능을 이용해 블로그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몇가지가 있을까요? 맞춤법과 표준어 첨삭지도하기, 뜻을 모르는 고어나 모르는 낱말 해석해주기. 영어나 외국어로 만들어진..

산만하고 바쁜 메모광을 위해 나타난 포스트잇 - 레몬펜

기자 출신 이하윤이란 사람의 수필 중 '메모광'이란게 있다. 자면서도 메모를 하고 싶을 정도라 항상 필기구를 소지한다는 이 사람처럼 산만한 사람들은 수시로 낙서하는 경향이 있다. 지금은 많이 무딘데다 게을러 자주 그런 일을 하지 않지만 아이디어를 적을 노트나 다이어리 펜 등을 소지하지 않은 채 돌아다니는 일이 거의 없었다. 가끔 낙서 비슷한 아이디어 노트 조차 정자체로 필기하는 엽기행각(?)을 벌이기도 했었다. 이 산만한 성격은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면서 더 심각해졌는데 그건 순전히 멀티태스킹 탓이다. 한 구석에서 메모하고 정리하다 다른 구석에 동그라미를 치고 낙서하던 습관을 버리지 못해 윈도우를 제법 여러개 켜놓고 작업하기 일수였던거다. 지금은 탭이 있으니 좀 덜하지만(파이어폭스) 한참 바쁘게 창을 켜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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