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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규 3

최고의사랑, 해피엔딩을 위한 최고의 해결책?

사람이 갑자기 달라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죠. 수술을 앞둔 독고진(차승원)의 의연한 자세, 윤필주(윤계상)에게 심장이야기를 구애정(공효진)에게 전하면 죽는다고 엄포를 놓는 똥고진 표정이 진지합니다. 오죽 철이 없으면 별명이 독뽀로로인 이 남자가 죽을 지도 모르는 위험한 수술을 앞두고(그 수술하시는 의사 선생님이 상당히 낙관하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겁을 집어먹거나 포기하기 보다 '최고의 사랑'을 구애정에게 주고 가기로 마음먹다니 대단한 발전입니다. 구애정에게 고백을 하고 사랑 때문에 심장이 아파 어쩔 줄 모르고 멀어져간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이 서른 일곱의 남자가 간신히 사랑을 확인했건만 죽을 지도 모른다니 시청자 게시판은 이미 이 드라마 '최고의 사랑(최고사)'가 새드엔딩은 아닐까 싶어 벌써부터 작..

최고의사랑, 필라인을 단박에 무너뜨린 독고진 충전

독고진 뽀로로의 인공심장은 10년전 수술을 받고 난 이후 한번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두근두근' 시간에 맞춰 심장을 뛰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치 태엽을 감아놓은 뽀로로 인형처럼 째깍째깍 흐르는 시간에 맞춰 운동을 계속 하던 심장은 독고진의 특별 관리 덕분에 항상 60에서 90사이의 '정상' 심박수를 유지했고 독고진은 무사히 정상인들처럼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독고진의 심장이 힘차게 요동치고 고장나기 시작한 건 구애정(공효진)을 만났을 때부터였습니다. 독고진은 달리 뽀로로가 아니라 사랑하는 감정하고 심장이 아픈 이유 조차 구분도 못하는 철부지라서 유아들의 대통령 뽀로로랑 동급입니다. 철없는 일곱살짜리처럼 사랑하고 감싸주어야할 구애정을 그리 괴롭히고 울리더니 나중엔 심장수술할 때 국보소녀의 두근두..

최고의 사랑, 독고진 인공심장과 '두근두근'의 비밀

왕년에 팬클럽 좀 끌고 다니던 걸그룹 최고 인기녀라는 게 '절대' 안 믿어지는 구애정(공효진). 국내 최고의 호감, 훈남이라는 게 전혀 믿어지지 않는 왕 '싸가지' 인기스타 독고진(차승원). 두 사람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만남도 사사건건 부딪히는 모습도 범상치 않습니다. 국보소녀의 매니저였다가 이제 다른 걸그룹 '캔디스'의 매니저가 된 장실장(정만식)에게 따귀를 맞는 모습을 신경쓰이던 독고진은 어영부영 구애정을 태우고 여의도까지 나가게 됩니다. 길가던 아주머니들에게 뺨때린 남자란 오해까지 받구요. 지난회에도 그랬듯이 구애정에게 말은 못 했지만 우리들의 독고진상, 똥꼬진은 구애정만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뜁니다. 자신 때문에 온 국민의 '적'이 된 구애정을 자신의 소속사 문대표(최화정)를 시켜 같은 회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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