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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2

세월호 침몰, 아이들의 절박한 메시지 해경은 왜 먼저 봤나?

세월호 침몰 22일째. 모두가 무사하리라 생각했던 4월 16일의 기대는 이렇게 안타깝게 끝나고 그 사이에 실종자 가족과 국민들은 지금의 수난구조대책으로는 아이들을 단 한명도 살릴 수 없다고 했던 누군가의 말이 유언비어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해진해운과 계약한 언딘은 선박인양 전문업체였고 해경은 인명구조 명령은 단 한번도 발동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아직도 30여명의 승객이 가족들에게 돌아오지 못한 지금. 가족의 장례를 마친 유가족과 대책위원회는 세월호 특검을 촉구하며 서명운동과 침묵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그들의 뜻에 동참하며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도 했지요. 이틀 전에는 JTBC '뉴스9'에 안산 단원고등학교 故 박수현 군의 핸드폰에 남겨진, 마지막 순간에 촬영된 사진이 올라..

세월호 침몰, 언딘 민간 잠수사 사망 안전불감증 지적 벌써 잊었나

세월호 침몰 21일째. 있어서는 안되는 뉴스가 또다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침몰된 세월호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언딘 소속 잠수부 한명(53세)이 오늘 6일 오전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 6시쯤 유속이 약해지는 정조 시간에 맞춰 입수한 뒤 선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통신이 끊겼고 해군 다이버들에 의해 구조되어 응급헬기로 병원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합니다(관련 기사 : 세월호 실종자 수색 도중 민간잠수부 1명 사망). 안전불감증으로 일어난 세월호 참사에 이어 생명 보다 돈을 우선했다고 비판받고 있는 해경의 구조대책이 또다른 피해자를 낳은 것은 아닌지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해경과 해군, 정부에서 책임 논란으로 설왕설래할 동안 세월호 침몰 현장에 투입된 잠수사들은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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