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곰제 2

근초고왕, 근구수왕의 어머니 대체 누구냐

아무리 사극의 재미 중 하나가 궁중 암투라지만 마한과 고구려를 경계해야하고 주변 국가 정복에 힘써야할 왕이 궁중 암투를 빙자한 외척 다툼에 시달리는 건 역시 눈뜨고 보지 못할 일입니다. 똑똑하고 대담했던 두 여인의 평소 성정으로 보아 금방 잠재워질 듯 했던 부여화(김지수)와 진홍란(이세은)의 갈등은 가라앉을 기미가 전혀 없습니다. 두 사람은 예전 사극에서 보았던 평범한 궁중 후궁들처럼 어떻게 하면 서로를 잡아먹을까 탐색하는 암사자들 같습니다. 지금 드라마 팬들이 궁금해 하는 건 14대 어라하인 '근구수왕'의 어머니가 둘 중 누구냐 하는 부분입니다. 블로그에도 그 문제로 검색해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홍란, 즉 진홍란이 낳는다고 하는 아이의 이름은 부여근이라고 하는데 근구수왕의 이름을 부여근으로 삼..

근초고왕, 부여화는 백제로 돌아올까

어제 방영분에서 비류왕(윤승원)은 드디어 해비 해소술(최명길)의 배신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합니다. 계왕에 등극할 부여준(한진희)는 과거의 한을 끄집어내며 곧 죽게될 비류왕을 조롱합니다. 그는 고국원왕(이종원)과의 대화에서 이미 비류왕이 전쟁에서 입은 상처가 악화되어 죽었다는 시나리오까지 마련한 상태입니다. 어라하의 위를 약속받고 백제의 태자로, 형제들의 안부까지 부탁받은 부여구(감우성)으로서는 또다른 시련의 시작이고 왕위 다툼의 첫걸음입니다. 한편 부여구의 첫사랑이자 연인인 부여화(김지수)는 고국원왕의 제 2왕후로 험난한 고구려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백제 보다 늘 춥고 드세기만 한 그곳에서 고국원왕은 그리 다정한 남편이 되지 못하고 역사에도 기록된 국상 '조불(김응수)'는 몰래 부여화를 감시하기 시작합니..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