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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수상 2

맥빠진 MBC 드라마대상, '최고의 사랑'만 드라마냐?

한때 '드라마 왕국'이란 명성을 갖고 있던 MBC가 왜 이렇게까지 추락하게 된 것인지 아쉽기만 합니다. 2011년 방영된 총 27편의 드라마 중 '대박'이 많지 않다던가 시청률이 낮았다는 부분은 둘째 치더라도 최근 제작되는 드라마 분위기는 과거의 명예를 잇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시청률과 작품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방법이 그렇게 없는 것인지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MBC는 아예 작품성 보다 '막장 드라마' 비난을 받거나 상업성을 지적받는 드라마를 다수 제작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모습입니다. 방송국별로 각기 자신들의 드라마를 시상하는게 관행이고 총 27편의 드라마 중 누가 더 잘했다를 뽑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에 각 방송국 '연기대상'은 어쩔 수 없이 '공로상'이 될 수 밖에 없음을 이제는..

드라마와 문화 2011.12.31

MBC 연예대상에서 찬밥 신세된 '무한도전' 반발 거세다

어제 밤에 있었던 MBC 연예대상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2011년부터 특정인에게 '연예대상'을 수여하지 않고 프로그램에 수여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최우수상을 받는가 하면 네티즌으로부터 오점투성이 프로그램으로 비난받았던 '나는 가수다'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예능인들을 위한 시상식이고 개그맨이나 진행자들이 다수 수상했어야 했음에도 가수들이나 연기자에게 상이 집중적으로 돌아갔단 평도 받았습니다. 일부에서는 공동수상과 납득할 수 없는 수상을 남발한 MBC가 공정성을 잃었다며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한도전'을 고의로 보이콧한 것 같단 의심에 네티즌들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2011년 한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경고를 자주 받았던 '..

TV Inside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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