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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타운 2

기자와 배우, 누구의 '사적인 감정'을 옹호할까

최근에 배우 김민준의 트위터에 욕설이 올라왔단 글을 읽고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팔로워가 만명이 넘는 배우가 공개적으로 그런 일을 해도 되나 싶어 갸웃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인'이란 표현은 무리가 있어도 일단 다수의 사람들에게 공개된 사람들이다 보니 본인에게도 그닥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 여겨졌습니다. 평소 트위터 글을 솔직하게 쓰는 편인 연예인들은 언제든 여론의 도마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되기 일수입니다. 더우기 김민준의 글처럼 펜대를 쥔 기자를 겨냥하는 글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바퀴벌레 일가족을 몰살(?)하고 '난 벌받을거야' 하는 글도 그렇고 어린 소녀들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만들어지는 원두커피의 진실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도 그렇고 평소 잘 몰랐던 김민준은 사회 문제에도 관심..

최고의 사랑, 독고진 인공심장과 '두근두근'의 비밀

왕년에 팬클럽 좀 끌고 다니던 걸그룹 최고 인기녀라는 게 '절대' 안 믿어지는 구애정(공효진). 국내 최고의 호감, 훈남이라는 게 전혀 믿어지지 않는 왕 '싸가지' 인기스타 독고진(차승원). 두 사람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만남도 사사건건 부딪히는 모습도 범상치 않습니다. 국보소녀의 매니저였다가 이제 다른 걸그룹 '캔디스'의 매니저가 된 장실장(정만식)에게 따귀를 맞는 모습을 신경쓰이던 독고진은 어영부영 구애정을 태우고 여의도까지 나가게 됩니다. 길가던 아주머니들에게 뺨때린 남자란 오해까지 받구요. 지난회에도 그랬듯이 구애정에게 말은 못 했지만 우리들의 독고진상, 똥꼬진은 구애정만 보면 심장이 두근두근 뜁니다. 자신 때문에 온 국민의 '적'이 된 구애정을 자신의 소속사 문대표(최화정)를 시켜 같은 회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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