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즌이 오기전엔 휴방기이자 여름 시즌이 이어진다. 올해도 여름을 맞아 많은 케이블 드라마들이 전파를 탔다. 2008년 정규시즌의 나머지 파이널 에피소드가 아직도 방영되는 가운데 올해는 5월부터 8월까지 방영되는 여름 드라마들은 유난히 신작이 많다. 조금 늦은 소개 데이터를 오늘 업데이트한다. 인기를 보장하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새 시리즈는 파일럿 만으로 혹은 짧은 방영 만으로 그 운명을 다하는 경우가 많기에 방영 시작부터 끝이 보이는 드라마 시리즈도 많다. 소재 빈곤에 시달리는 드라마들 중 살아남을 시리즈를 짐작해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3, 4, 5월 미드시즌 말기에 시작한 드라마는 제외하더라도 여름 시즌 타겟 드라마들을 골라본다(올해는 유난히 한국계 작가와 배우의 작품이 많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