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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16

뿌리깊은나무, 쉽게 배우는 문자 한글과 SNS가 닮은 점

최근에 제작되는 대부분의 사극들은 과거 우리가 재미있게 보던 편년체 사극과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습니다. 배우들의 분장이나 복장은 과거와 유사하고 극중 이야기도 역사 속 사실을 근거로 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메시지나 주제는 현대극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사극의 경향은 정통사극을 추구하기 보다 현대극으로 표현할 수 없는 여러 화두를 과거를 배경으로 풀어나갔다고 보는 것이 맞는 듯합니다. 이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역시 현대극이라면 직설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권력자들 간의 대립이나 국민과 기득권층의 갈등을 훌륭히 묘사한 수작입니다. 사서에는 '밀본'도 정기준도 광평대군(서영준)이 암살당했다는 기록 조차 없지만 드라마에서는 민주적 군주 세종(한석규)이 백성에게 한글을 주기 위해 고통스러워하며 모든 희생을..

티스토리 글삭제, 모르쇠로 일관하나?

몇몇 사용자들이 티스토리에 게재한 글이 삭제되었다. 다음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고 몇개 게시물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은 없을 듯합니다. 특정 유저는 3-4개의 글이 연속 삭제되어 기록을 남겨둔 상태이고 저같은 경우는 한 개의 글이 삭제된 이후 그 다음 글은 타인이 걸고간 트랙백과 댓글이 표시되지 않는 기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뭔가 전반적으로 사용자 과실이 아닌 티스토리 측의 '문제'가 있다는 건 확실해 보이는데 아직까지 티스토리나 다음 어느 쪽도 공식적인 해명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고객센터의 제 1차 답변은 기가 막히다 못해 너무나 '공식적'이라 글이 삭제된 제 분노를 돋우기 충분한 상황이더군요. 다음뷰에 몇몇이 항의글을 올리고 고객센터에 일부가 신고했음에도 센터측..

다음뷰, 최신글 에러 자주 납니다

따져보니 메타 블로그 서비스에 가입한 지 벌써 4년째네요. 지금은 없어진 이올린 서비스를 시작으로 블로그 코리아, 올블로그같은 소규모 메타 블로그에 가입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멤버들 끼리만 링크할 수 있는 이웃 시스템 보다 합리적이고 제약이 없다는 인상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은 메타 블로그가 유명무실해지고 레뷰같은 리뷰 중심의 블로그 서비스가 생겼는가 하면 네이버의 이웃 시스템과 차별하된 다음뷰가 나머지 블로그들을 모으는 체제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가입해야만 쓸 수 있는 '네이버 멤버 오운리' 체제이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 사용자들은 '오픈캐스트'에 링크되는 정도죠. 하여튼 전 최근의 블로그 이웃 방문은 '다음뷰'에만 의지하고 있습니다. 한RSS를 이용해 포털, 설치형을 가리지 않고 방문했..

블로그, 메타 블로그 그리고 이웃

지금 구독하고 있는 다음 뷰가 거의 200명쯤 됩니다. 새로 올라오는 글들이 아주 많기 때문에 저같이 속도가 좀 느린 사람들은 일일이 읽고 댓글을 다는데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생각할 거리가 있는 문제들은 관련 링크까지 읽어야해서 새로 알게 되는 내용들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집한 RSS 목록까지 합치면 꽤 많은 시간을 글을 읽는데 할애하는 셈입니다. 최근에 손가락을 다쳐(한달이 지나도 상처가 낫지 않길래 뭔일인가 했더니 외과 치료가 필요한 거더군요) 집을 자주 떠나 있었더니 트위터, 댓글 하나같이 밀려버리는군요. 사는 곳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전혀 없어(최소 40분 이상 이동해야 병원이 있습니다) 이동해 있었더니 게으름이 여지없이 드러나 버립니다. 손가락도 조금 아프구요. 간만에 엑스포 공원..

저작권법에서 제외되어야 하는 영역들

영화나 미드를 주제로 리뷰를 작성하는 사람을 몇 알고 있다. MBC PD수첩에서 '저작권의 덫에 걸린 아이들'이란 내용이 방영된 이후 저작권법에 대한 우려가 한참이다. 저작권법에서 안전하기 위해 대세는 블로그 폐쇄라며 한달 안에 모든 게시물을 삭제할 것이란 사람도 있고 해외 서버에 '망명'한 뒤 저작권법의 단속 범위가 아닌 곳에서 활동하겠다는 사람도 있다. 다음 아고라에선 '불필요한 저작권법으로 인터넷을 억압하려 하지 말라'는 내용의 청원이 진행중이다. 법적 효력은 없는 인터넷 청원이지만 넷심을 전달하는데는 무리가 없는 내용같다. '형법의 소급효금지 원칙'에 따라 또는 '인용'의 허용 범위에 따라 이미지 한 두건을 사용해서는 저작권법에 단속대상이 될 수 없다는 다른 사람들의 위로 아닌 위로도 있었지만 인..

W 위젯 베타테스트 종료 - 캐릭터와 학습 기능을 동시에?

위젯은 재미있거나 꼭 필요하거나 둘 중 하나를 충족시켜야 한다. 일부러 붐을 일으키는 방법으로 기능 사용을 장려하기엔 한계가 있다. 블로그에 사용하는 기능은 일단 재미있어야 하고 나의 필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아무리 멋진 기능이라고 한들 내게 흥미롭지 않으면 눈길을 줄 리 없다. '대화'나 '상호작용'의 수단으로 웹채팅이나 '레몬펜'을 골랐듯 '영어학습형 캐릭터'인 'W'는 그런 흥미를 충족시켜주었다. 어딘지 모르게 흑백의 타마고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W가 내세우고 있는 장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성장형 캐릭터, 지역별 기온과 시간 알림, 영어 학습, 이 세가지 기능을 가진 위젯으로 개발됐다. 아직 베타테스트 기간이니 홍보와 개선점을 타진해보는 의미가 더욱 컸을 거라고 본다. 재미있는 위젯 개발로 ..

산만하고 바쁜 메모광을 위해 나타난 포스트잇 - 레몬펜

기자 출신 이하윤이란 사람의 수필 중 '메모광'이란게 있다. 자면서도 메모를 하고 싶을 정도라 항상 필기구를 소지한다는 이 사람처럼 산만한 사람들은 수시로 낙서하는 경향이 있다. 지금은 많이 무딘데다 게을러 자주 그런 일을 하지 않지만 아이디어를 적을 노트나 다이어리 펜 등을 소지하지 않은 채 돌아다니는 일이 거의 없었다. 가끔 낙서 비슷한 아이디어 노트 조차 정자체로 필기하는 엽기행각(?)을 벌이기도 했었다. 이 산만한 성격은 인터넷을 사용하게 되면서 더 심각해졌는데 그건 순전히 멀티태스킹 탓이다. 한 구석에서 메모하고 정리하다 다른 구석에 동그라미를 치고 낙서하던 습관을 버리지 못해 윈도우를 제법 여러개 켜놓고 작업하기 일수였던거다. 지금은 탭이 있으니 좀 덜하지만(파이어폭스) 한참 바쁘게 창을 켜놓..

앞으로의 정치, 블로그 그리고.. 버려야 할 것들.

- 일기는 일기답게, 길고 긴 생각을 적어나가는 것 - 첫번째 최근 몇년간 개인적으로 피로하고 지칠 일이 많아서, 정치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적을 일이 없었다. 투표같은 것도 없었지만 포스트 하나 쓸 일이 없더라 이 말이다. 이 블로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드라마와 애니 이야기를 보면 알겠지만 되도록 스트레스 받을 일 없는 주제의 포스팅이 더 많다. 누구나 동의하듯 정치계가 그렇게 신경써서 행복해질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지쳤던 결과인지 아니면 오래 동안 삐걱거린 역사의 바퀴 탓인지 가장 우려하던 결과가 나타나고 말았다. 똑바로 서있던 기둥을 부러뜨려 새로운 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은 거기에 있어야 정상이니 이건 나의 업적이라 우길, 그런 인물이 당선된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한..

블로그에 MSN과 미투데이 최신글 플러그인 설치했어요

아침에 동지라고 절에 다녀오고 절에서 과자랑 팥죽도 먹고 모인 사람들끼리 왁자지껄 하다가(어머니가 시끄럽다고 사진은 찍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컴퓨터를 켜고 앉으니 신날로그의 글이 눈에 띄길래 테스트 삼아 해봤습니다. 이름하여 웹MSN과 미투데이 최신글 플러그인 설치! 다만 미투데이 최신글 설치는 파이어폭스(오페라)에서만 동작하고 IE에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실은 허가도 받지 않았습니다. 올리셨다길래 테스트차 가져왔어요. 서상현님 보시거든 허락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헤헤). 설치하러 가기 : 블로그에 MSN 메신져 설치하기 블로그에 미투데이 최신글 설치 여하튼 오른쪽을 보시면 그림과 같이 버튼이 하나 추가되고 리스트가 하나 추가된 걸 확인 가능 하실 겁니다. 미투데이 최신글은 IE에서는 전혀 보이지..

어떤 떡밥을 적어야 블로거를 낚을까?(잡담 - 낚시질 주의)

이야기 하나. 제목이 아무래도 미끼를 던진 낚시질 같아서 옆에다 주의를 썼는데 이건 뭐 스포일러 주의 수준도 아니고 써놓고 보니 더 웃기다. 행여 진짜로 낚이는 분이 계실까 싶어서 소심하게 제목 옆에 괄호를 쳤다(혹시 낚아야 하는 포스트를 쓰게 될 날(?)이 오더라도 잡담을 쓰는 순간까지 진짜로 낚고 싶지는 않다 - 낚는 사람의 도리). 사실 나는 지금 일기쓰는 중이다. 낚이신 분 죄송. 지식인같은 곳을 둘러보면 '낚이다'라는 단어 자체가 생경한 까닭인지 어디서 나온 말이냐고 묻는 분들이 간혹 있던데 신종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 사전에서 정의하는 낚시는 아래와 같은 뜻이다. 인터넷에 유행하는 낚시의 뜻하고 거의 다르지 않다. '떡밥'이라는 단어 역시 미끼의 한 종류이므로 그렇게까지 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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