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블로그 이야기 30

TISTORY - 티스토리 활용 팁 공개하기

활용팁이라고 하긴 거창하지만, 블로그 유저 마다 자신의 블로그를 사용하는 요령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기존의 스킨을 수정해 액센트를 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최근엔 거의 포기했지만요) 타이틀 이라던지 스킨 배경 이미지 제작은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합니다. 그 외에는 문단 간격을 br 태그를 써서 일정하게 유지한다던지 등의 잔재주가 전부군요. 아마 그런 것들을 적으란 이야기겠죠? 초기 티스토리에서 사용하던 몇가지 요령들이 있긴 합니다. 전 주로 꾸미기나 관리 측면에서 팁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번에 베타테스트 중 새로 나타난 기능 중 아직 팁이랄 것은 그렇게까지 없더라구요. 기억나는게 많이 있으려나 그게 고민이네요. 생각만 하고 있던 것을 정리하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이번에 기간이 짧아서 기록할..

TISTORY - 플러그인이 없으면 티스토리가 아니지

포털형 블로그는 개조가 불가능한 아파트 같아서 기능을 고친다거나 기능을 추가하기가 힘듭니다. 고정된 범위 안에서 덜고 더하고를 반복하기가 쉽죠. 설치형 블로그의 장점은 html 모드를 지원하고 플러그인과 사이드바가 지원되어 개조할 가능성이 훨씬 넓어진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베타테스트가 너무 짧아 베타테스트 포스팅하기도 바빴습니다만 플러그인 기능을 살펴보며 의외로 추가할 수 있을 만한 것도 많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인 중에선든 재미있게 사용하는 것들도 많습니다만 불편한 것들도 많습니다. 혹은 이것 이상은 개발되지 않는 것인가 싶기도 하구요. 사이드바에 추가할 수 있는 위젯들과는 다르게 티스토리 전체 기능과 관련이 있어서 그런지 까다로운 기분도 듭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

TISTORY - 이번 미션의 컨셉은 개인화 페이지?

홈페이지를 만들다 레이어라는 용어가 처음 나왔을 때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DHTML이란 용어와 함께 등장한 레이어 기능은 새로운 html 문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html 위에 다른 문서를 덧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브라우저와 CSS 문법 등이 업그레이드되어 더 이상 그런 용어를 인식할 이유도 없고, 자바스크립트도 그때에 비해 표준이 생기고 매끄러워졌습니다만 그 '레이어(layer)' 기능이 신기했던 건 인터넷에서 '인형옷 입히기' 게임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사용자가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마우스로 '드래그 앤 드랍(Drag and Drop)'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단 뜻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편집화면과 웹브라우저 속 화면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던 문제였지만 이..

TISTORY - 두번째 미션! 새로운 에디터에 빠져 봅니다?!

지난번 미션은 아주 가볍게 첫인상을 쓰라고 하시길래 주절주절(늦게 하느냐 두번째 미션도 못 봤어요) 에디터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네 어쨌네 적었더니 바로 두번째 미션에서 새로운 기능을 적어보라고 하시는군요. 순서대로 미션을 완성하려고 했더니 이런 실수를 하고 말았네요(그러면서 또 세번째 미션 내용은 파악하지 않는 이 부주의함!) 그리고 천천히 미션을 완성하고 보니 또 에디터의 많은 버그가 보완되었습니다. 전 벌레잡기 보단 기능을 위주로 베타테스트를 해야할 것 같네요. 기존 에디터와 달라진점 VS 추가된 기능 지난번 미션1에 기존 에디터와 달라진 점을 간략히 설명했기에 기능 설명 위주로 설명할까 하다가 직접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재미를 들이고 있는 동영상 편집으로 달라진 점들을 직..

올해도 반복되는, 명절과 사람들, 이야기

나는 아무래도 기자 자격은 없는 모양이다. 낯선 사람들의 풍경을 향해 카메라들 들이댈 수 없다. 한밤중까지 붐볐던 영화관이나 마트, 그 만큼이나 가득찬 쇼핑카트를 카메라에 담을 만도 하건만 그냥 고개를 돌리곤 한다. 여기다 다른 인간적인 이유까지 보태어지면 아무리 '이슈거리'라고 한들 입에 담거나 사진에 담는 일은 불가능해질 것이다. 기껏해야 영화티켓 한장 정도 만 남겠다. 때늦은 쇼핑이라기 보단 극장에 가기전 시간이 남아돌아서 들렸던 마트. 꼭 필요한 물건은 없어도 할인 판매하는 도서나 평소에 보기 힘든 문구류 앞에서 기웃거리는 일이 잦다. 내 문구 욕심은 워낙 대단해서 펜, 노트, 형광펜, 색연필, 크레파스 등 자그마한 것을 하나둘 사들이기 일수이고, 어머니는 자꾸 상표 만 다른 검정 중성펜이나 비슷..

지금 우리 나라가 할 일은 기초공사 - 야망의 실현이 아니다

기억에 떠오른 대로 이야기를 적어나가는 탓에, 삼풍백화점 이야기를 거론하게 됐습니다. 우선, 진심으로 그때 돌아가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당시의 관련 사진들은 여러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작년에 유명했던, 신정아씨 파문을 보면서 인상깊게 읽은 스캔들 하나가 '삼풍백화점 사건'의 생존자 중 하나가 신정아씨였다는 기사이다(진위여부 논란이 있었지만 사실이라고 한다). 지금은 소동이 가라앉아서 관심축에서 멀어졌지만 '삼풍백화점' 을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면서까지 알려준 교훈을 당신은 전혀 배우지 못한 모양이다라고. 삼풍백화점 사건 자체에 대해서는 몹시 마음이 아프다. 청천병력같은 사건이 얼마나 억울했을까 싶기도 하고, 유지태 발언 사건이 생각나기도 하고, 과장된 그 신정아..

어떤 떡밥을 적어야 블로거를 낚을까?(잡담 - 낚시질 주의)

이야기 하나. 제목이 아무래도 미끼를 던진 낚시질 같아서 옆에다 주의를 썼는데 이건 뭐 스포일러 주의 수준도 아니고 써놓고 보니 더 웃기다. 행여 진짜로 낚이는 분이 계실까 싶어서 소심하게 제목 옆에 괄호를 쳤다(혹시 낚아야 하는 포스트를 쓰게 될 날(?)이 오더라도 잡담을 쓰는 순간까지 진짜로 낚고 싶지는 않다 - 낚는 사람의 도리). 사실 나는 지금 일기쓰는 중이다. 낚이신 분 죄송. 지식인같은 곳을 둘러보면 '낚이다'라는 단어 자체가 생경한 까닭인지 어디서 나온 말이냐고 묻는 분들이 간혹 있던데 신종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 사전에서 정의하는 낚시는 아래와 같은 뜻이다. 인터넷에 유행하는 낚시의 뜻하고 거의 다르지 않다. '떡밥'이라는 단어 역시 미끼의 한 종류이므로 그렇게까지 표준어..

찾는 사람없는 티스토리를 방문하다 - 블로그 풍경 속에 담긴 꿈

'랜덤블로그' 기능을 N모 사이트의 기능과 비슷한 것 쯤으로 여겼었다. 랜덤을 누르면 순간순간 여러 주제의 다양한 블로그들을 방문할 수 있었고, 쉽게 다른 블로그의 디자인이나 주제를 파악할 수 있었다.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 또 어떤 내용을 올리는 지 몹시 궁금하던 시절에 남들의 블로그를 그렇게 눌러보곤 했는데.. 마음에 드는 주제의 블로거를 찾으면 이웃신청을 하는 용도로 이용하기도 했다(정치적인 것도 많았지만, 레시피나 소품만들기도 좋아했던 거 같다). 얼굴도 모르는 신인 만화가들이나 예술가, 이야기꾼들과 이웃이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엉뚱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기회도 있었고. 사회적인 주제의 포스팅을 하다가 안티 빨갱이나 안티 페미니스트들의 기분 나쁜 글..

블로그 전성시대 유감 -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당신들

주의 : 당분간 난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샘물교회, 기독교, 이랜드 사태에 대한 글을 쓰지 않으려고 한다. 당분간이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그리고 나머지는 생각을 돌리기 위한 일종의 툴툴거림 수준이니까 민감한 반응은 사양. 첫번째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다음이 티스토리를 인수한 진짜 이유'. 요지를 적자면 최근에 스팸 블로거에게 점령당한 티스토리의 블로그 때문에 네이버는 검색 결과에 스팸 블로그 결과를 대량 포함하게 되었고, 그 검색 결과에 지친 유저는 자연스럽게 다음을 이용하게 된다. 비꼬는 내용이지. 뭐 그런거다. 밤늦게 포스팅을 하거나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발견하는 스팸 블로그들. 웹하드 업체 광고나 음란 광고, 또는 특정 서비스 홍보를 위한 링크 등등. 초대장 만으로 ..

이올린과 올블로그 둘러보기 - 아니 탐험하기

주의 : 심각한 건 아니지만 자다가 깨서 정리한 글이므로 오타 다수 발발 예정.. 미리 사과 http://www.allblog.net/ http://www.eolin.com/ 이 두 사이트 방문기이다. 티스토리로 옮겨온 이상, 내가 그동안 얼마나 블로그와 떨어져 살았는 지는 중요하지 않고, 이 곳의 서비스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지 알아보는 건 중요했다. 그래서 이곳 저곳 살펴보고 이올린 같은 곳을 들락 거린 끝에..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다. 특히나 가장 놀란 건 전에도 적은 적이 있는 광고 문제였는데.. 웬만한 인기 블로거들은 모두 광고를 싣고 있음에 새삼 예전과는 분위기가 바뀌었음을 깨달았었고(예전엔 블로그 자체의 네이버 광고 조차 질색을 하던 사람이 있었다), 올블로그나 블로그스피어라는 단어에 익..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