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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범인 3

신의 선물, 샛별이 납치의 마지막 단서 네메시스 문신남의 정체는?

작가가 모든 비밀을 쥐고 있는 스릴러 드라마를 보면서 시청자들이 범인을 추리하는 건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지 정말 맞추고 싶어서는 아닌 경우가 많죠. 혹시나 시청자가 맞춰도 전권을 쥔 작가가 내용을 뒤집으면 그만인게 드라마입니다. 추리 드라마의 매력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추리 과정이 얼마나 설득력있느냐 혹은 얼마나 관심을 집중시키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됩니다. 특히 '신의 선물 14일'처럼 사회고발 성격이 덧붙여진 드라마는 더욱 추리 보다는 주변적인 이야기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죠. 철없는 어린아이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선, 모성애에 대한 편견 등을 돌아보다 보면 가끔은 진지한 범인 추리가 무의미해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내용이 전개되면 될수록 시사프로그램 작가 김수현(이보영)의 딸인 샛별이(김유..

신의 선물, 칠곡 계모 사건이 떠오른 어른들의 무관심

흔히 '운명' 하면 거부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힘을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는 '팔자'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대개는 한 사람의 운수나 삶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있다는 의미입니다. '신의 선물 14일'의 샛별(김유빈)이 사라진 것도 결국 납치되어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 해석됩니다. 그런데 유기적으로 얽힌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지켜보면 샛별이의 납치는 필연적이라는 느낌이 훨씬 강하죠. 샛별이가 그런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샛별이 주변에 목적을 가진 사람들은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그들의 강한 의지가 충돌하다 보면 샛별이는 결과적으로 위험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샛별엄마 김수현(이보영)이 기동찬(조승우)과 함께 미래에서 샛별이가 죽는 걸 봤..

신의 선물, 이쯤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동화와 범인의 복선

인간의 정해진 운명은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갑작스런 사고로 아이를 잃은 엄마 김수현(이보영)은 아이가 죽기 14일 전으로 타임워프했지만 기억과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는 사실에 절망합니다. 죽어야 할 사람은 모두 죽고 일어날 일은 계속 일어났습니다. 세 명의 여성을 죽인 차봉섭(강성진)이 샛별(김유빈)을 죽게한 유괴범인줄 알았지만 '데스티니' 카페에서 찍은 사진엔 여전히 샛별이의 얼굴이 없었습니다. 차봉섭은 샛별이 사건과는 관계없는 인물로 타임워프하기 전에도 이미 죽을 운명이었던 것같습니다. 샛별을 학교로 데려다 주던 수현은 길이 막혀 접촉사고를 당합니다. 사고현장을 보러 뛰어나간 샛별이는 죽은 사람의 팔찌를 주웠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차봉섭이 그 팔찌를 차고 있더군요. 이쯤되면 단서를 조합해 범인을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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