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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레 2

빛과그림자, 일당백 파워 이휘향 연예계 대부 역에 제격

70년대 연예계의 명암을 조명하자면 경직된 당시 사회 분위기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고 주먹이 법을 대신하던 풍경이나 정확한 계약 대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연예산업을 묘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극중 신정구(성지루) 단장이 초반에 강기태(안재욱)를 속일 수 있었던 것도 그런 분위기 덕분이었겠죠. 커미션을 떼이거나 뇌물을 주는 일도 흔했고, 높은 분 한마디에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던 그 시대. 개중에는 실제 노상택(안길강)처럼 주먹쓰던 쇼단장들이 구속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동생 명의의 집까지 잃고 빛나리 쇼단을 운영하기 위해 뛰는 강기태 앞엔 힘겨운 일 뿐입니다. 변두리 카바레라도 계약해볼까 싶어 찾아가지만 계약은 성사 못시키고 대낮에 춤추러 온 제비족으로 오해받습니다. 시장바구니 들고 무도장에 온아주..

댄싱위드더스타, 카바레풍 논란에도 불구하고 발전하는 모습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영국판 'Strictly Come Dancing'의 한국 프로그램입니다. 사회 저명인사들과 전문 댄서가 한팀을 이루어 볼륨 댄스와 라틴 댄스를 겨루는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에서 각 나라에 맞는 형식으로 재탄생했고 우리 나라 역시 약간은 80년대스러운 정서와 오락프로그램 특징의 감각을 되살려 고유의 색깔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1회의 경연과는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2회의 생방송 무대를 진행하더니 3회 방송은 좀 더 화려한 색깔로 팬들을 압도하더군요. 어제 방송은 심사위원 최고점을 기록한 문희준, 안혜상 커플의 발전이 돋보였던 한회였고 늘 무뚝뚝한 얼굴로 지적받던 오상진, 함가연 커플이 좀 더 편안한 모습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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