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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2

계백, 피를 밟고 올라서는 의자왕 왜 왕이 되려 하나

왕족의 권력욕은 타고난 본성인지 그것도 아니면 백성을 거둬야하는 왕족의 책임이 끊임없이 힘을 겨루는 것인지 알 길이 없지만 많은 왕족들은 왕권을 두고 다퉈왔습니다.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도 수양대군은 조카를 밀어내고 왕위에 오르기 위해 음모를 꾸몄고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등장하는 영조 임금은 자신의 이복형인 경종과 보이지 않는 알력 다툼을 하곤 했습니다. 드라마 '계백'의 무왕(최종환)이 말하는 것처럼 왕의 자리란 타인의 피를 밟고 올라서는 자리가 맞긴 맞는가 봅니다. 역사 속에서도 그 사실은 증명이 됩니다. 사실인지 여부엔 좀 이견이 있지만 수나라 양제 양광은 아버지 문제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불비불명(不蜚不鳴)의 고사로 유명한 초나라 장왕의 아버지 목왕 역시 아버지를..

짝패, 도갑의 죽음과 천둥의 강포수를 향한 원망

전해오는 이야기나 만들어진 이야기 속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도 많고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의인들도 많습니다. 그 이야기를 읽는 제 3자인 우리들은 그들의 죽음을 보며 칭송하고 안타까워 하지만 정작 그 의인이나 영웅들은 때로 타인들의 고통과 자신들의 미래까지 걸어야하는 선택 때문에 수없이 괴로워했을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를 비롯한 어려운 시대에 '누군가를 숨겨준' 사람들이 대신 고문을 당해야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마을을 괴롭히는 현감(김명수)으로 인해 붓들 아범(엄대호)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습니다. 강포수(권오중)와 천둥(천정명),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분연히 일어나 현청을 점령했고 억울하게 옥에 갇힌 사람들을 풀어주었습니다. 그렇지만, 민란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했고 생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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