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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2

FTA와 '미드'의 한국계 배우 출연은 무슨 관계?

가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했으면 FTA를 찬성해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말도 안되는 주장입니다. FTA는 국가 정책이기도 하지만 각 사회 분야 사람들의 이익과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에 각기 다른 반응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농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고 있는 FTA를 수출입과 연관있는 대기업들은 환영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각 직업군별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에 무조건적인 찬성 보다는 꼼꼼히 따지고 국내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려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집권 여당의 성향을 보아 한미FTA가 강행처리될 것이란 예상은 충분히 가능했던 일입니다. 그들과 성향이 비슷한 일부 언론들은 벌써부터 미국산 체리와 포도즙 등을 싸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설레발치..

드라마와 문화 2011.11.23 (7)

프레지던트, 박쥐같은 정치인 장일준

드라마 '프레지던트'의 장점은 정치 현안을 소재로 차용하고 애매모호하게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입장을 밝힌다는 점입니다. 다큐 성격의 정치 드라마였던 'MBC 제5공화국' 타입 이외에 정치 컨텐츠로서 사실적인 드라마 구성을 시도한 건 거의 최초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주인공의 '정치 현안'에 대한 의견 피력이 현정권의 입장과 맞닿아 있을 때는 역시 탐탁치 않습니다. 드라마는 초반부터 혼탁하고 치열한 '대통령 선거' 분위기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건전하고 올곧아 보이던 주인공 장일준(최수종)의 행보는 점점 더 비열하고 지독해집니다. 신희주(김정난)과 박을섭(이기열)의 단일화로 위기가 오자 형의 죽음까지 팔아먹으며 승리를 위한 포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각 진영의 브레인 백찬기(김규철)와 기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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