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내일 2

내일, 조금 더 구련과 가까워진 최준웅 그의 선택

그만하라는 말도 한두 번이지 - 최준웅(로운)은 정말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말이나 못 하면 밉지나 않지 주의 사항을 하나도 안 듣다가 다른 사람이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해서 목숨이 위험한 위기를 맞을 땐 드라마 속 인물이지만 안대 쥐어박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설레발은 얼마나 치는지 만약 그 치킨집 장면처럼 때와 분위기가 적절할 때 준웅이 나선다면 적절하다 싶을 수 있는데 준웅은 티코 타고 밖으로 나가는 장면에서부터 설레발을 시작합니다. 그 장면은 죽을 것 같은 친구가 걱정된다면 그렇게 행동할 수 없는 장면이죠. 그냥 일반 만화 속 장면이면 그런 정신없는 설정이 용납이 될 텐데 가만히 잘 보고 있다가도 쟤는 또 왜 저래 싶죠.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건 드라마 '식스 핏..

내일, 김희선은 왜 갑자기 우울한 드라마를 찍었나

마지막 부분에 드라마의 주인공 4명이 등장해 '자살 예방 상담전화'를 찍었더라고요. 첨에는 화면을 안 보고 넘어갔고 두 번째는 저 사람들은 무슨 메시지 때문에 출연한 걸까 싶어 유심히 보았습니다. 자살 예방, 생각지도 못한 주제였기 때문에 복잡한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사람은 정말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죽음을 선택했을 건데, 어떤 사람은 숙연하게 그 순간을 맞이했겠죠. 이런 드라마 앞에는 의례적으로 붙는 자살 예방 캠페인 덕에 드라마가 '죽음'을 다루는 우울한 드라마구나 하고 새삼 느꼈고 느꼈습니다. 문제가 있을 것 같으면 조심하면 되지 않나 싶기도 했고요. 주제나 목표가 특이한 드라마라는 건 첫 편에 이미 충분히 설명이 된 것 같고 그랬으면 다음 질문은 '왜'가 되겠네요. 구련(김희선)은 어느 날 갑..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