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의 흥행으로 사람들은 장애인 성폭행 나아가서는 저항하기 힘든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더 나아가서 성폭행 자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소리높여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9월 24일에는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한 10대의 여학생이 미군에게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가해자 미군 K이병은 사건 발생 12만인 어제 10월 6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도강간) 혐으로 구속기소되었습니다. 만취한 상태로 새벽 4시경 고시텔로 가 혼자 있던 10대의 여학생을 성폭행한 K 이병은 현재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10월 1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고 법무부를 통해 미군에 신병을 인도 요청한지는 5일만, 사건 발생 12일 만에 구속했으니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