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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문화 99

카카오 계정을 잊어버린 사람은 어떻게 해요

힘들게 로그인을 하고 와보니 이번엔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네요. 티스토리 계정을 복구 안해주는거야 그렇다고 칩시다. 그런데 지금 지워버린 다음계정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건 다음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잖아요. 대체 왜 이떻게 나의 일상을 힘들게 하는건지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이건 복구해줄 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 대체 무슨 독창성을 찾겠다고 다음에 이런 걸 요구하는지 당황스럽고 뜬금없네요. 티스토리 계정 문제는 당장의 티스토리 업무와 무관하지 않고당장 해결해야하는 일중의 하나일텐데 어쩜 그렇게 무심할 수 있나요. 어떻게 당장 고칠 방법이 없으면 꽤 힘들 것 같은데 혹시 인증 문제가 해결되면 고쳐지나요. 이런 사소한 것 같지만 중요한 문제가 고쳐져야 앞으로도 계속 같이 일할 수 있을 ..

드라마와 문화 2022.05.19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 백이진 결혼의 비밀 어떻게 드러날까

민채는 나희도가 일기장에서 사랑에 빠진 이후의 일을 제대로 적지 않았습니다. 궁금하고 알고 싶어서 TV에서 옛날 뉴스를 뒤져 보기로 하죠. 나희도는 금메달을 따고 백이진은 이미 앵커가 되어있었습니다. 덕분에 나희도가 이미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아버립니다. 아니 저렇게 어린데 벌써 결혼을 했다고 하며 놀라기도 전에 백이진은 화면 앞에서 사라집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같았지만 이미 금메달을 딴 뒤인 거 같습니다. 아니면 좀 더 성숙해져서 예전처럼 자기감정을 앞세우지 않게 된 것일까요. 다음 주면 백이진과 나희도의 방송하는 마지막 주인데 두 사람은 너무 평온해 보입니다. 이대로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백이진이 아닌 김이진으로 살게 되는 것인가요. 사랑하는 분위기로 봐서는 지금 당장 결혼해도 이상하지 않..

드라마와 문화 2022.04.02

태종 이방원, 원경왕후의 눈물과 태종의 단호한 대처

태종은 가까이 지내던 후궁 효빈 김씨(이주은)가 승은을 입은 것을 알게 되자 원경왕후에게 '네 잘못이 아니다'며 내일 사가로 돌아가라 지시합니다. 후궁은 내명부 소관이니 첩으로 지내던 어린 효빈이 수발이나 들 줄 알았지 뭔가 다른 일을 시킬 거라 생각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후 들어온 나인(김미라)은 이 후궁을 모질게 나무랍니다. 원경왕후(박진희)는 궁중의 법도에 따라 효빈 김씨에게 가벼운 벌을 내린 것일 테지만 이후 들여보내라는 명은 내린 적이 없었죠. 사실 이미 반쯤 질투에 속이 뒤집혔을 원경왕후가 그 말이 잘 들리기나 했을까요. 그는 이미 태종의 방문 고리에 손을 댔다가 멈춘 적이 있습니다. 씨앗 싸움은 돌부처도 돌아앉는다는 엤말은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아들을 낳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드라마와 문화 2022.04.02 (5)

스물다섯 스물하나, 뜬금없는 백이진 찾기의 결말

백이진은 입양되었다가 파양 된 것이다 - 백이진에 대해 등장한 또 다른 가설입니다. 생각해보니 놓치고 있었네요. 대부분 등장인물의 이름을 모두 소개하거나 정확히 밝혀 이름을 드러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백이진의 본명을 알자면 꼭 알아야 하는 본명이 빠진 것입니다. 백이진의 아버지에게는 백성학(박윤희)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그런데 백이진 엄마나 백이진 외삼촌의 이름은 아직 아무도 모르죠. 파양이라는 말을 듣고 제일 고민한 부분이 그럼 본래의 가족에게 돌아가나 하는 부분입니다. 제 상식으로는 부모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엔 파양을 해도 본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특히 미성년이면 더 그렇습니다. 과거 입양 관련 법이라면 좀 달라지겠지만 요즘은 그렇죠. 그러고 보니 백이진과 지금은 포항에 산다던 백..

드라마와 문화 2022.03.26 (1)

태종 이방원, 가장 무서운 내부의 적 원경왕후

사서의 기록과 약간 다르지만 정종은 이방원에게 요청하여 상왕이 되겠다고 선언합니다. 중간 과정이 생략되었지만 이방간의 난은 결국 이렇게 이방원의 난을 해결할 수 있는 빌미가 되어 줍니다. 이방과는 역시 이방과는 역시 맏형이었습니다. 이방과은 애초에 형제와 싸울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방원에게 시호만큼은 자신이 받겠다고 선언합니다. 2년만 왕위를 맡아줄 왕에게 시호 따위 중요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태종'의 시호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나 봅니다. 그렇게 태종은 태종이 됩니다. 중간에 왕권 양위를 위한 입양 과정이 있었지만 그것은 이방원을 정종의 아들로 입양했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태종 다음 왕은 세조라는 순서만 지키면 문제가 될 일이 아니었던 거죠. 아무튼 그렇게 조선 왕조의 기반은 간신히 ..

드라마와 문화 2022.03.26 (1)

사내맞선, 신하리 들어는 봤나 시조새의 울음 소리

사실 이 드라마는 별로 보고 싶지 않은 드라마에 속했습니다. 취향도 아니고 관심도 없는 타입이었죠. 그런데 흡입력이 꽤 뛰어납니다. 로맨틱 코미디가 할 수 있는 일은 거기서 거기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보다 보니 시나리오가 장난이 아닙니다. 다만 배우들이 누군지 몰라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배우 정영주 씨와 김광규, 이덕화 같은 인물은 익숙한데 나머지 배우들은 낯선 편입니다. 아마 집중해서 보지 않거나 대충 봐서 누군지 못 알아본 것이겠죠. 그런데 지금으로써는 이민우(송원석)를 신하리(김세정)가 너무 좋네요. 그 때문에 울고 불고 하는 모습까지 등장했으니 한동안 계속 이 상태로 ing. 아무튼 윤태무로 등장하는 이덕화 씨는 능글맞게 참 재밌어요. 능청스럽게 재벌 회장님 역할을 하는데 이 분은 가만히 전체..

드라마와 문화 2022.03.21 (1)

태종 이방원, 반역의 아이콘 이방간 앞으로 어떻게 될까

태종 이방원은 반역을 일으켜 정도전(이광기)과 이방석을 죽이고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아버지의 눈물도 세상의 비난도 더 이상 들리지 않습니다. 이숙번(정태우)이란 놈이 눈앞에서 남의 속도 모르고 칼춤을 추지만 그런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저 이제 사람 죽이는 일에 신물이 날 뿐입니다. 그때 스르르 문이 열리고 어린 왕자가 문을 빼꼼 열고 쳐다봅니다. 냉큼 반갑게 맞이하고 웃으며 반기니 갑자기 이방원(주상욱)이 눈물을 왈칵 쏟아냅니다. '왜 우세요'라면서 아버지의 눈물을 위로하는 아들 - 무인정사(戊寅定社) 즉 왕자의 난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그 아버지 양녕대군(김인우)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다만 조카들 과의의 칼싸움을 그렇게 좋아..

드라마와 문화 2022.03.19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연쇄살인범의 신상 공개, 한국형 테드 번디 강호순

강호순은 인물은 자신이 잘 생긴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에서야 아무나 강호순의 범죄 사실을 폭로하고 그러니까 별로 감흥이 없지만 초기에는 언론이 공개하지 않더라도 범죄를 공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무조건 공개가 아니라 몇 가지 원칙 하에 지침을 지켜 공개하는 경우가 많죠. 왜 보호해주느냐며 야단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가족 중 누군가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막아야 하는 정보는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기자인지 표시는 안 했지만 언론에서 특정 기사로 범죄 가해자의 신상이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그도 영혼이 있을까(링크 참조)'라는 기사에서 강호순의 얼굴은 전격 공개됩니다. 이게 뭐가 문제냐 싶겠지만 당시(날짜가 20..

드라마와 문화 2022.03.17

스물다섯 스물하나, 어쩐지 측은한 고유림의 낡은 운동화

나희도가 사는 모습을 보면 유쾌하고 거침없는 게 보기 좋습니다. 나희진도 백이진을 그리 싫어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좋아하는 쪽에 가깝죠. 가까워질 듯 말듯한 나희도의 감정은 10대의 순수한 마음처럼 솔직하고 거침이 없습니다. 그래서 백이진이 나희도를 그렇게 부러워했고 그 즐거운 기분에 동화되기도 했던 거겠죠. 그리고 고유림도 그렇게 나쁜 아이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독립적이고 딱 부러지고 똑똑한 아이죠. 개인적으로 고유림 캐릭터가 자체는 그저 그런데 사실 고유림의 운동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어린아이가 버티기 힘든 압박일 텐데 - 고유림에게 가난이 어떤 의미인지 아직까지 고유림은 '화면'으로 밝혀준 적이 없습니다. 약간 낡은 운동화와 아무 무늬 없는 신발을 보며 유림이 나희도(김태..

드라마와 문화 2022.03.03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도대체 이시흠의 아이는 모두 몇명인가

원래 이런 퓨전 사극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드라마가 계속해서 재미있게 전개되고 있네요. 처음에는 반역의 아이콘으로 등장하던 이시흠(최원영)이 또 배신을 할까 어떨까 궁금했는데 계속 보다 보니 중요한 게 그게 아니네요. 무언가 또다른 중요한 비밀이 있을 것도 같은데 말이죠. 전 두 사람의 비밀이 궁금합니다. 아직까지 입을 열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그중 하나가 이시흠과 무척 친한 운심(박아인)과 심헌(문유강)이죠. 개인적으로 심헌은 살아있을 것같습니니다. 무엇보다 이시흠의 눈빛은 정말 수상해요. 눈빛으로 말하는 연기가 가능하다면 이시흠이 단연 최고일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노려보는 것 같다가도 갸우뚱 고개를 숙이는 연기는 배우 최원영을 따라갈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이코 패코처럼 속내를 짐작할 ..

드라마와 문화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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