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드라마가 좋다 1804

우리들의 블루스, 기가 막힌 영주의 임신 만약당신이라면

영주는 결국 아이를 낳게 습니다. 자연스럽게 '아버님'이라고 할 때는 솔직히 조금 소름이 끼치는 부분도 있었죠. 만약 영주가 자연스럽게 말리지 않았다면 영주는 꼼짝없이 아들에게 맞아야 했을 것입니다. 그나마 대단하고 기특한 부분은 영주의 임신으로 아이들은 아무 영향도 받지 않고 무탈하게 살아남았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살아남았다'는 표현은 좀 생각하기 싫고 끔찍할 수도 있있지만 그 아이들이 살아남아서 목숨을 보전한 것은 그런 표현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될 만큼 운이 좋은 일이었죠. 어쩔 수 없이 형제처럼 다정한 이웃처럼 지내고는 있지민 세 사람이 긴장한 얼굴로 주먹을 주고받을 때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주먹질을 한다는 게 얼마나 세 사람의 사이가 떨어졌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고 얼마나 멀어진..

카테고리 없음 2022.05.20

카카오 계정을 잊어버린 사람은 어떻게 해요

힘들게 로그인을 하고 와보니 이번엔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네요. 티스토리 계정을 복구 안해주는거야 그렇다고 칩시다. 그런데 지금 지워버린 다음계정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건 다음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잖아요. 대체 왜 이떻게 나의 일상을 힘들게 하는건지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이건 복구해줄 수도 있는 문제 아닌가요. 대체 무슨 독창성을 찾겠다고 다음에 이런 걸 요구하는지 당황스럽고 뜬금없네요. 티스토리 계정 문제는 당장의 티스토리 업무와 무관하지 않고당장 해결해야하는 일중의 하나일텐데 어쩜 그렇게 무심할 수 있나요. 어떻게 당장 고칠 방법이 없으면 꽤 힘들 것 같은데 혹시 인증 문제가 해결되면 고쳐지나요. 이런 사소한 것 같지만 중요한 문제가 고쳐져야 앞으로도 계속 같이 일할 수 있을 ..

드라마와 문화 2022.05.19

나의 해방일지, 싫지 않은 작은 고민, 짜증나는 해방클럽

가끔은 JTBC 방송사의 시선이 이해가 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이상하게 삐딱한 시선으로 사회를 보는 것도 아니고 뭔가 적응할 만큼 불편하게 사회를 바라보는데 종종 TV시청을 포기할 만큼은 아닙니다. 전에 방송한 '인간실격(2021)' 같은 사람사는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리는 시선도 좋았지만(특히 양동근 씨 배역이 좋았어요), '구경이(2021)'는 특이한 시선이 마음에 들었고, '한 사람만(2021)' 같은건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죽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선택한게 좋았습니다. 물론 특정인을 지나치게 옹호하는 드라마라는 평가도 받았지만 아무튼 괜찮았어요.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대중적인 드라마를 만드는게 이 방송사의 선택같아요. 뭐 어쨌든 본의 이니게 '나의 해방일지'를 잘 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라면..

태종 이방원, 불쌍한 양녕대군의 첩 어리의 비극적인 결말

궁중에서 일어난 일은 보고도 못 본 척하라는 표현이 있죠. 작서의 변(灼鼠之變) 사건처럼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한 일을 어떻게 남들이 아나 싶지만 곳곳에서 볼 사람은 많고 들을 사람도 많죠. 됩니다. 어떻게 봤지 싶은 곳에서 증언이 등장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곤 하죠. 어리(임수현)의 일을 발설하지 말라고 일러도 어디에선가 목격담이 등장합니다. 양녕(김태리)은 세자 자리에서 물러난 후 깜쪽같이(남들에게 감시는 당하는 상황) 사라진 일이 있는데 덕분의 양녕의 아내 숙빈 김씨와 장인 김한로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양녕대군 때문에 화가 난 김한로와 숙빈은 찾아도 보이지 않자 어리에게 화풀이를 했고 그때 어리는 자결을 합니다. 숙빈도 속이 터지고 김한로도 화가 날만 하고 - 어리만 불쌍한 노릇이..

태종 이방원, 결국 민무구 형제 4명을 모두 죽인 양녕대군

양녕대군의 행동은 기이라는 말로 표현하기에도 문제가 있을 만큼 이상했습니다. 특히 드라마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준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죠. 어떻게 자신의 친형제처럼 자란 조카들을 죽이라할 수 있을까요. 태종도 살육에 미친(?) 왕이지만 그 정도까지의 바라진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죽이라 바람을 넣어도 대충 안 죽여도 된다며 책임을 떠넘겼죠. 그렇게 풍전등화처럼 유지되던 목숨인데 조정 대신들의 부추김으로 상황은 역전되어 이제는 죽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됩니다. 어릴 때 조카들 손에서 자랐던 양녕대군(이태리)은 평소의 의리를 봐서라도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살펴보니 비슷한 일이 몇 차례 있었더군요. 도대체 왜 조카를 돌본 죄 밖에 없는 신하들을 괴롭혔을까요. 정말 미친놈 같은..

킬힐, 운명같은 삼각관계와 우현의 마지막 선택

처음에는 약간 밋밋한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드라마 '킬힐'이 이제야 볼만해졌네요. 사실 우현(김하늘)과 모란(이혜영)의 관계를 처음 보았을 땐 대체 왜 이야기가 그쪽으로 흘러가나 했는데 중간에 현욱(김재철)의 어머니가 끼어있었군요. 사건과 아무 관계가 없어 보일 때는 그저 살짝 '똘끼'가 비치는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사건의 전모를 알고 보니 저렇게가 아니면 도저히 깔끔하게 처분이 안 되는 여자였습니다. 현욱은 억울하겠지만 재벌가와 연관된 대가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모란에게 모든 걸 빼앗긴 대가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현욱은 모란이 넘긴 재산을 대가로 함신애(한수연)의 지분을 넘겨받았고 이제는 최정현(윤현수)이 가진 그 재산을 팔기만 하면 됩니다. 최정현은 제임스(김현욱)가 자신의 이들이라고 알고 있었기..

태종 이방원, 태조 이성계의 죽음과 흔들리는 양녕대군

KBS 사극의 출연배우들은 외부 교체 인력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자체 제작이라고 해도 내부 인원들이 출연하는 건 그대로라 변화가 없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약간이나마 제작비는 절감할 수 있을 것이고 덕분에 배우들이 좀 바뀌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답니다. 사극 촬영 현장은 대부분은 그 배우가 그 배우다 하는 분위기가 있었어 한두 명 정도만 새로운 배우를 써도 티가 나죠. 물론 믿고 보는 배우들이야 이번엔 무슨 역할을 맡을까 하는 기대도 할 수 있지만 새 역할을 맡길 만큼 능력이 되는 배우가 드뭅니다. 배우 이태리를 보니 확실히 약간의 물갈이를 느끼겠군요. 어떤 분은 임호가 양녕대군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았지만 아무리 임호라 해도 이제 50대죠. 거기다 안성부원군 역의 정태우도 아무리 아역 전..

우리들의 블루스, 한수는 과연 돈빌려달라는 말을 할까

제주도 그러면 그 지역 출신의 고두심 씨가 제일 먼저 떠오르죠. 고두심 씨는 극 중 현춘희라는 배역을 맡고 있습니다. 워낙 출연작들이 많아 대사가 헷갈리지 않나 싶은 지경이지만 그건 '그들의 사정'이고 사실은 비중 있는 출연진들이 아니 이름 값하는 출연진들이 너무 많아 보기만 해도 걱정스럽죠. 대충 출연하는 배우들만 해도 메인급으로 활약하던 사람들만 벌써 9명인가 그렇고 아 저 사람 주연으로 활약하던 배우들 아냐 싶은 사람들도 여럿입니다. 원래 드라마를 볼 때 한 사람씩 아홉 명씩 출연하면 출연료는 어떻게 할 것이며 배우들 인건비는 어쩌나 하는 쓸데없는 걱정이 먼저 드네요. 뭐 본인들이 출연하겠다는데 특별출연이든 일방적인 출연이든 뭔 상관이냐 - 그건 그렇게 해결한다고 그렇다고 치고 배우들을 볼 때 어떤..

내일, 조금 더 구련과 가까워진 최준웅 그의 선택

그만하라는 말도 한두 번이지 - 최준웅(로운)은 정말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말이나 못 하면 밉지나 않지 주의 사항을 하나도 안 듣다가 다른 사람이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해서 목숨이 위험한 위기를 맞을 땐 드라마 속 인물이지만 안대 쥐어박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설레발은 얼마나 치는지 만약 그 치킨집 장면처럼 때와 분위기가 적절할 때 준웅이 나선다면 적절하다 싶을 수 있는데 준웅은 티코 타고 밖으로 나가는 장면에서부터 설레발을 시작합니다. 그 장면은 죽을 것 같은 친구가 걱정된다면 그렇게 행동할 수 없는 장면이죠. 그냥 일반 만화 속 장면이면 그런 정신없는 설정이 용납이 될 텐데 가만히 잘 보고 있다가도 쟤는 또 왜 저래 싶죠.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건 드라마 '식스 핏..

킬힐, 생각보다 '괜찮은' 남자였던 현욱 그의 진심은

어렵게 우현(김하늘)이 모란(이혜영)의 손길에서 벗어나 이제는 다른 사람의 견제도 받지 않고 살 수 있나 했더니 우편의 앞길은 산 넘어 산이로군요. 다급한 우현은 현욱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놓고 사죄합니다. 당신이 나를 우현이 내가 닮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고 있지 나는 모란의 뜻으로 나는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당신과 가까이했다고. 현욱(김재철)은 깜짝 놀라지만 이제는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우현을 대하게 됩니다. 그동안 남편 도일(김진우)과 우현에게 죄를 지었단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야 눈물로 털어서야 약간이나마 덜어놓은 것입니다. 그들의 모든 원한은 그렇게 간단히 끝나는 종류가 아닙니다. 현욱은 그저 상대를 만만하게 본 것일까요. 아무리 둔한 남자라도 혜수(서은)가 닮았다는 걸 모란이나 현욱은 모를 수가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