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이 방송되기 시작한 이후 이 드라마가 특정 재벌을 모델로 한 내용이 아닌지 검색해보는 분이 늘었습니다. 과거에는 특정 재벌의 영웅적 면모를 강조한 드라마도 만들어지곤 했으나 요즘은 특정 기업인 가족을 모델로 만든 드라마는 실질적으로 거의 불가능합니다. 행여 드라마로 인해 특정 재벌이 이미지 손상이라도 입게 되면 막대한 손해배상 소송에 시달려야할 수도 있고 당장 제작비 지원이 끊기는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정 재벌을 언론이나 드라마에서 언급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간단한 검색만으로 쉽게 알 수 있죠. 그러니 '황금의 제국'이 모델로 한 특정 기업은 없다고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황금의 제국'의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최동성(박근형) 회장의 사장단 회의 출석 장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