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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2

공주의남자, 경혜공주에게 허락된 최고의 사랑 정종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는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역사적 사실도 등장하지만 현대사에도 교훈을 줄만한 많은 이야기거리가 등장합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같은 이야기를 보고도 참으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인공 승유(박시후)와 세령(문채원)의 사랑을 보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사랑이라 감탄하기도 하고 쿠데타로 등극한 왕의 업적을 인정해 주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또 사육신들의 절개와 의리를 보며 한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인들의 품성은 어때야 하는지 절절이 느끼게 됩니다. 예전 드라마 '왕과 나'에서 처선의 아버지가 세조를 암살하려다 실패한다는 내용이 묘사된 적 있을 것입니다. 제가 읽은 바로도 세조는 두번의 암살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어제 묘사된 사육신들의 암살 시도 입니다. 명나..

드라마, 목숨 걸고 촬영하지 마세요

액션 영화, 액션 드라마를 찍을 때 배우들이 자신의 재산인 몸을 '소모'하면서 촬영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찍을 때 마다 촬영 중 부상당한 배우가 등장하고 드라마 방영이 중단되는 일이 일어나네요. 촬영에 만전을 기해도 사고는 일어나기 마련이고 시청자는 알 수 없는 대역 배우, 스턴트맨들의 소소한 부상은 알려지지도 않을테니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이 생기는 건 본래 '당연'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액션신이나 전투신이 들어가는 드라마는 거의 빠지지 않고 출연배우가 부상합니다. 수년전 엄태웅, 에릭이 주연한 'MBC 늑대'라는 드라마는 주연배우의 촬영사고로 제작 자체가 중단되어 3회 방영 만에 드라마가 캔슬되었습니다. 에릭은 한동안 사고로 고생했지만 군면제를 위한 오버액션이란 악플에까지 시달려야..

드라마와 문화 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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