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4일 밤엔 산타클로스가 옵니다 ) 산타클로스라는 존재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는 어린 시절에 이미 해결한 의문이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혹은 상황에 따라서는 '산타클로스'라는 존재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 따윈 아무 의미가 없는 어린 시절을 경험하신 분들도 있겠죠. 전후 이어진 가난과 고난으로 유난히 축제와 선물받을 일이 드물었던 과거에는 크리스마스 만큼 공짜 선물을 받기 좋은 때도 없었습니다. 저 역시 딱히 크리스마스를 챙기지는 않는 성격입니다. 주변에 맞추는 정도로 넘어가고 연말 전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휴일의 성격을 띄는게 크리스마스죠. 각자에게 다른 의미를 가진, 그런 크리스마스에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각각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마냥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아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