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같은 검색어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 반복적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는 부분, 바로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근간, 화랑세기는 위작 논란이 있어 정확한 사서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점. 미실이 실존인물인지 아닌지 조차 알 수 없다는 점, 미실의 난을 비롯한 최근 드라마 속 묘사 장면들은 삼국사기, 삼국유사는 커녕 화랑세기 조차 실리지 않은 내용이라는 점. 이 모든 전제에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야한다. 미실의 최후는 소설 선덕여왕과 같을까, 아니면 독자적인 장면을 새로이 만들어낼까. 미실의 최후, 그 마지막 장면의 키워드가 될 비담 역 김남길씨가 촬영 중 낙마해 큰 부상을 당했단 기사를 읽었다. 입원 중이라 후속 촬영까지 염려될 지경이라 한다. 촬영이 길고 힘들어 주연급 배우들이 몹시 앓고 있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