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적은 적 있지만 TV 드라마 리뷰를 쓰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각종 포털을 들락거립니다. 현장에 직접 다녀올 수 없는 블로거들에게 정보원은 이런 기사들 밖에 없습니다. 비단 연예면 뿐만 아니라 각종 분야 기자들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만들어야 하는 건 '정보'의 가치에 상관없이 무한하게 퍼질 수 있는 매체의 속성 때문일 것입니다. 한때 '탤렌트 양미경씨가 사망했다'는 뉴스가 네티즌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지만 동명이인을 착각한 기자의 실수로 드러난 적도 있습니다. 행여 그 이후 정정 보도를 읽지 못한 사람이라면 아직도 사실이라 아는 분들이 있을 수 있지요. 최근 확산되고 있는 트위터의 정보는 글을 올린 분들을 정보원으로서 존중하기에 '일단 믿지만' 정확성과 객관성 부분은 담보할 수 없을 때가 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