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부작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드디어 이번주 마지막 방송을 합니다. 그동안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던 계유정난과 경혜공주 이야기, 단종의 슬픈 운명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던 드라마라 마지막까지 그 화제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김승유 역을 맡은 배우 박시후는 마지막 방송을 팬들과 함께 신도림 CGV 스타관에서 시청하기로 했다 해서 참가할 수 없는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대극 보다 몇배는 힘들다는 사극 촬영 때문에 김영철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이 큰 고생을 했고 경혜공주 역의 홍수현, 정종 역의 이민우 등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지만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진통제를 맞으며 촬영했기에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출연자들의 감회도 남다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