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란을 읽다 어제 의아한 기사를 한 건 읽었습니다. '욕망의 불꽃'의 작가인 정하연씨가 시청률이 하락한 건 주연 배우 신은경, 조민기의 탓이라며 대본 리딩 시간에 두 배우를 나무랐다는 내용입니다. 한마디로 '제작진 내부분열'이란 거죠. 스포츠 조선에 실린 그 내용을 보고 나는 몇가지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최근 아시안 게임 때문에 결방이 잦았던 'MBC 욕망의 불꽃'은 결방 때문에 앞뒤가 이어지지 않아 긴장감이 덜해지고 재미가 떨어진 감이 있습니다. 아시안 게임 탓이 아주 큰 거지요. 그리고 조민기씨와 신은경씨는 주연이란 이유 외에도 가장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로 굳이 작가가 그 두 사람을 탓할 이유는 없습니다. 팬 게시판을 가면 악역을 펼치는 신은경 때문에 드라마를 본다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