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집에서 편안히 쉬기로 한 주말, 느긋하게 영화라도 한편 봐야겠다 싶은 그런 날에 영화를 골라 보지 못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간신히 한편을 골라도 영화는 분량이 너무 짧고, 미국 드라마를 보자니 완결되지 않은 내용이 많은데다 한 시즌을 모두 감상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게 소요됩니다. 주말에만 시청하기엔 시간이 모자르죠.

미니시리즈 미국 드라마는 이런 경우 추천할만 합니다. 전체 분량은 웬만한 2시간짜리 영화 1-2편쯤 되고 다른 미드와 달리 깔끔한 완결도 볼 수 있습니다. 웬만한 영화보다는 길고 1시즌 미드 보다는 짧다는 장점이 있죠. 무엇 보다 수준높은 영화와 견줄 수 있을 만큼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것들이 많습니다.

미국 드라마를 접해 보고 싶지만 분량 때문에 걱정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미니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편수는 적지만재미와 작품성은 보장된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방송국의 TV-무비들은 이미 극장판 영화와 마찬가지라 제외할까 싶네요.



하우스 오브 사담(House of Saddam, 2008)

총 4부작으로 HBO와 영국 BBC가 합작으로 만든 드라마입니다. 이라크 전쟁 이후 사망한 사담 후세인의 집권과정과 몰락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통령 보좌관으로 일하다 군부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을 몰아내고 스스로 집권한 사담 후세인은 가족들과 혈연으로 맺어진 통치 체계를 구축하고 점점 더 세계로부터 고립되어 갑니다. 이란과의 전쟁, 그리고 쿠웨이트와의 전쟁으로 UN의 경제 제재 조치까지 받아 나라는 파탄 직전에 갑니다. 안정된 정권 창출을 위해 평생을 함께 한 친구도 직접 살해하고 자신에게 목숨바쳐 충성하는 인물들에겐 딸과 결혼을 하게 합니다. 그가 이라크 내에서 숨어 지내다 미군에게 발각되고 교수형에 처해지는 과정은 미국에서 비공개 했기 때문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토대로 재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전쟁의 배후 미국은 제쳐두더라도 사담 후세인이 세기의 악당이라는 사실 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사담의 가족과 전쟁에 이르게 된 대강의 사건을 알 수 있게 해줄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




틴맨(Tin Man, 2007)

3부작 미니 시리즈입니다. 여주인공 주이 디샤넬의 눈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오즈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만든 현대판 오즈입니다. 아주 한적한 마을에서 별의욕없이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DG(주이 디샤넬)은 종종 이상한 꿈을 꾸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따분하게 살고 있는 평범한 소녀입니다. 어느 날 부모님과 함께 OZ에 들어가게 된 DG는 엄마 아빠를 찾으러 오즈를 여행하던 중 한때 발명가였다지만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글리치(알란 커밍), 예지력과 치료 능력이 있는 사자를 닮은 로(라울 트루질로), 가족을 모두 있고 오랫동안 갇혀 있었던 틴맨 케인(닐 맥도프)를 만나게 됩니다. 부모를 찾아 가는 길에 알게 된 사실은 자신이 OZ 여왕의 딸이었지만 사이보그 부모님 밑에서 자라게 되었다는 것과 OZ를 감싸고 있는 음험한 어둠, 마녀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DG라는 주인공의 이름이 어떤 사연을 가졌는지 알게 되면 현대판 오즈의 마멉사가 꽤 멋지게 각색되었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셜록(Sherlock, 2010)

오늘 소개할 미니시리즈 중에선 유일한 영드이고 편당 길이가 82분 이상으로 총 3부작입니다. 아주 재미있게 촬영된 현대판 셜록 홈즈로 제작자가 'Doctor Who(2005)' 등으로 아주 잘 알려진 스티븐 모펫입니다. 1차 세계대전 참전 경력이 있던 의사 왓슨(마틴 프리먼)은 아프가니스탄 참전자로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한쪽 다리를 절고 있고, 여전히 재수없고 안하무인에 괴짜인 셜록 홈즈(베네딕 컴버배치)는 레스트레이드 경관을 '건방진 자세'로 돕곤 합니다. 그들은 우연히 만나 베이커가 221번지에 같이 하숙을 하지만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두 사람을 게이 커플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스티븐 모펫은 같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각색하는 쪽으로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제작자입니다. 특히 셜록 홈즈의 캐릭터와 왓슨의 관계를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기존의 셜록 홈즈를 다 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이렇게 태어날 줄은 정말 모르셨을 겁니다.





로스트룸(The Lost Room, 2006)

전체 3부작입니다. 형사 조 밀러(피터 크라우즈)는 수사 도중 어떤 곳이든 열고 들어갈 수 있다는 신비한 열쇠를 얻게 됩니다. 자기가 원하는 문은 어떤 것이나 열 수 있어 그 열쇠를 쓰면 공간이동이 자유로워지죠. 조는 그 열쇠와 함께 신비한 공간인 '로스트룸'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열쇠 이외에도 그 방안에서 나온 물건(Object)들은 몇가지 신기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람을 기절시키는 손톱칼도 있고, 화재를 일으키는 펜도 있습니다. 신비한 공간과 물건들을 추적하는 사람들 때문에 조 밀러는 자신의 사랑하는 딸 안나(엘르 패닝)을 로스트룸에서 잃어버리게 됩니다. 딸을 되찾기 위해 그 방과 관련된 사람들을 찾아다니고 각종 물건들의 비밀을 파헤치는 조 밀러는 제니퍼 블룸(줄리아나 마굴리스)의 도움을 받습니다. 끝마무리가 아귀가 맞지 않고 어수선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지만 초반 흡입력이 대단한 SF 미드입니다. 딸로 등장한 엘르 패닝이 어렸을 때라 매우 귀엽습니다.





파이브 데이즈 투 미드나이트(5ive Days To Midnight, 2004)

전체 4부작의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드라마의 첫장면엔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총에 맞아 죽는 주인공의 모습이 연출됩니다, 6월 7일은 아내가 죽은 날이자 딸의 생일입니다. 어린 딸과 살던 유명한 물리학자 뉴마이어 교수(티모시 휴튼)는 딸의 열살 생일날 수상한 사고(?)를 겪고 딸과 함께 죽은 아내의 무덤을 찾아갑니다. 무덤 뒤에서 이상한 서류가방이 발견되고 그 손잡이에 교수의 이름이 씌여져 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가방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그 안의 내용물을 보게 된 교수는 깜짝 놀라고 맙니다. 자신의 살인사건 관련 자료가 그 안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교수가 머리에 총을 맞고 죽은 사진, 관련 기사 스크랩, 그리고 경찰 보고서와 '미해결 사건'이라고 표시된 여러 자료들을 보고 뉴마이어는 누군가 장난을 친다고 생각하지만 결정적인 증거 때문에 그 서류들이 5일 후에 일어날 일에 대한 예고라는 걸 믿게 됩니다. 5일 뒤에 자신이 죽게 된다는 것도 충격적이지만 남은 자료들을 보며 정보를 찾아내고 누가 자신을 살해할 것인지 맞춰야하는 뉴마이어 교수는 과연 죽음을 피할 수 있을까요.




프리즈너(The Prisoner, 2009)

반지의 제왕 간달프로 유명한 이안 맥캘런이 출연한 총 4부작의 이 드라마는 AMC에서 작년 화제를 모았던 리메이크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1967년에 방영된 영국 드라마였는데 다소 몽환적이다 싶을 정도로 파격적인 드라마 배경이 신기했었죠. 뉴욕에서 일하고 있던 주인공(제임스 카바젤)은 어느 날 깨어 보니 자신이 사막 한가운데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정확히 떠오르지 않는 어지럽기만 한 과거의 기억과 도대체 어디인지 시간과 장소를 전혀 파악할 수 없는 그곳에서 남자는 한 노인이 쫓기고 있는 걸 발견하고 그를 도와주려 합니다. 그는 554에게 가서 자신이 '아웃'했다는 걸 모두에게 알리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죽습니다. 숫자의 의미가 무엇인지 왜 주인공을 기적이라고 하는지 알 수 없지만 남자는 노인을 땅에 묻고 사막을 건너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향합니다. '빌리지'라고 불리는 그 마을엔 모든 사람들이 이름 대신 숫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남자를 6이라 부르는 2(이안 맥켈런)은 남자에게 무언가 알고 싶은게 있는 것 같습니다. 다소 산만하고 정신없는 전개에 전체를 파악하기 힘들지만 퍼즐 풀기 보다 따라가며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가 재밌습니다.




퍼시픽(The Pacific, 2010)

오늘 제가 추천드리는 유일한 전쟁 영화이고 유일한 10부작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유명한 HBO의 야심작입니다. 참가자들의 증언과 실화를 중심으로 드라마를 제작하는 HBO의 연작 시리즈라 봐도 될 듯합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이야기를 여과없이 그리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드라마죠. 드라마의 시작은 1941년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까지 공격한 일본군은 승승장구하며 아시아와 태평양을 점령해 나갑니다. 미군은 전쟁 9개월 만에 첫 해병 사단을 뉴질랜드로 파병하게 되죠. 1942년 성탄절, 로버트 렉키(제임스 뱃지 데일) 형제는 해병대에 자원하고 직접 현장으로 나가 생사를 함께할 전우들을 만납니다. 일본군을 쓸어버리고 살아야 한다는 상관의 말처럼 전쟁에 참여하는 그의 각오와 가족들의 걱정은 남다릅니다. 전쟁 이야기는 이념이나 갈등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을 마음아프게 합니다. 명작 전쟁 드라마를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려요.


이미지출처, 참고기사 :



728x90
반응형
  1. 이전 댓글 더보기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11.10 08:20 신고

    케이블에서 워킹데드가 시작해서 봤는데 미드는 시리즈가 너무 길어져서 인내심이 필요하죠. ㅎㅎ
    그래서 끝까지 본 게 별로 없네요. ^^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09:34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워킹데드는 그나마 다행인게 올해는 여섯편 뿐이라는군요 ^^
      다른 미드는 캔슬이냐 아니냐 초조하게 기다리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느냐.. 중간에 포기하곤 합니다 ^^

  3. Favicon of https://sapientis.tistory.com BlogIcon 백두 대간
    2010.11.10 08:28 신고

    한국 영화라도 좀 보고 살아야 할텐데요.
    이거 뭐 주말의 명화도 못 본 지가 오래네요. ^^ㅎ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09:43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전 일하는 중간중간 드라마를 보는 쪽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영화관에 갈 지역적 조건도 되지 않고 그러니
      오히려 드라마가 더 낫더군요

  4. Favicon of https://zazak.tistory.com BlogIcon 朱雀
    2010.11.10 09:08 신고

    아. 정말 모두 영화같은 작품들이네요.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추천 목록 잘 보고 갑니다. Shain님. ^^

  5. Favicon of https://rja49.tistory.com BlogIcon 온누리49
    2010.11.10 09:22 신고

    추천작을 한번 보아야겠네요
    영화는 잘 보지 않는 편이지만
    웬지 마음이 땡긴다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0:09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개인적으로 영화를 잘 볼 수가 없어서 ^^
      전 미드 쪽을 선호합니다...
      다양한 내용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요즘이네요

  6. Favicon of http://goodforus.net BlogIcon 어스
    2010.11.10 09:33 신고

    미드는 다 길어! 라고 생각해서 도전할 엄두가 안났는데
    소개해주신것들은 어쩜 하나같이 다 짧고 재미나보일까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0:21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질질 끄는 시즌제 미드 보다 오히려 완결도 볼 수 있고
      집중하기가 좋아서 추천드릴 만 합니다 ^^
      장르도 꽤 다양하게 만들어지더군요

  7. Favicon of http://hantory.tistory.com BlogIcon 별찌아리
    2010.11.10 09:34 신고

    퍼시픽 다운만 받아놓고 .. .아직 보지않고 있는데.... ;;
    그나저나 플래쉬포워드 시즌2는 언제 나올려나 ㅜ.ㅜ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0:24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저도 퍼시픽은 좀 찬찬히 여유를 갖고 보고 싶다 보니..
      그게 오히려 손을 못 대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다큐 느낌의 전쟁 영화는 오락물이라기 보다는..
      꼼꼼하게 보고 싶어서.. 첫 편만 제대로 봤답니다.
      플래시 포워드는 그대로 캔슬이라 많은 팬분들이 울고 계시네요 ㅠㅠ

  8. Favicon of https://polarbearbank.tistory.com BlogIcon ☆북극곰☆
    2010.11.10 09:36 신고

    감사합니다~ 요새 시간이 많이 안나서 미드를 보고 싶어도 못보는데
    짧은 미드는 부담없이 볼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에 보던 미드들도 다시 보고 싶다는 욕구를 막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ㅋㅋ
    저는 퍼시픽이 보고 싶네요... 예전에 군대에서 항상 틀어주던.. 밴드오브브라더스도 생각나고요~ ㅋㅋ
    밴드오브 브라더스 대신에 요새 퍼시픽을 틀어주고 있다던데.. 군대안에서 말입니다. ㅋ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0:28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군대에서 퍼시픽이나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보는 줄은 몰랐네요 ^^
      선배들 중 아는 분들은 국방영화라는 장르를 보면서 군대에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전.. 전쟁 영화는 참 싫어하는 편인데
      말씀하신 두 드라마는 꽤 좋아합니다..

  9. Favicon of https://daddymoo.tistory.com BlogIcon 아빠소
    2010.11.10 09:39 신고

    오오~ 좋은정보 입니다. 정말 그럴때가 있어요. 심심해서 재밌는게 보고싶긴한데 시리즈물은 너무 길어
    부담스럽고~ 영화는 너무 짧아 시간때우기가 어려울때 ^^
    저중에서 셜록하고 프리즈너가 땡기는데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0:50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프리즈너는 SF와 과거의 명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호평하셨지만
      셜록은 코믹하면서도 고전과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

  10. Favicon of https://catchrod.tistory.com BlogIcon 니자드
    2010.11.10 10:12 신고

    미국 드라마가 요즘 좀 땡겼는데 정말 재미있는 게 많네요.,^^ 틴맨은 분량도 짧으니 한번 봐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0:51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전 SF 팬인지라 고전을 SF로 다시 만든 드라마들은
      거의 빼놓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
      올해는 피터팬을 크리스마스에 내놓을 거 같아서 기다리고 있어요..

  11. 플리즈
    2010.11.10 10:18

    오오.. 오늘은 미니시리즈 소개네요.. 저는 로스트룸 재밌게 봤던 것 같아요..ㅋㅋ 등장 주연배우들이 쟁쟁하기도 했고요... 물론 시원하게 끝나는 것이 미니시리즈 매력이긴 하지만, 보다보면 미니시리즈로 끝나기엔 너무 아쉬운 작품들도 있어가지구... 셜록이나, HBO 미니시리즈들은 전체적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시즌드라마가 가지지 못한 장점들이 있는 것 같아요. 매시즌 길게 늘어지는 것보다.. 그래서 어떨떈 영국드라마가 괜찮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매 시즌이 미니시리즈와 시즌의 어중간한 길이였던 OZ도 정말 좋게 봤었고요....ㅋ (4시즌은 제외..)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0:59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저도 초반에 미드에 빠져들게 만든 작품 중 하나가 로스트룸입니다. 이 정도로 흡입력 좋은 미드는 여전히 매우 드문듯합니다. HBO는 드라마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아주 잘 보여주는 시리즈가 많아서 채널 자체에 팬들이 아주 많습니다. 완결 깔끔한 부분 같은 성격 때문에 저도 만족스러운 프리미엄 채널이에요. 사전 제작이 확실한 영국의 BBC나 HBO나 공통적으로 깔끔한 완결이란 특징을 보이는 듯 하네요. 저도 그래서 영국 드라마를 좋아하나 봅니다. 시청자들이 아무 생각없이 미드를 보는 것 같아도 역시나 깔끔한 마무리...드라마가 강한 인상을 남기나봐요 ^^

  12. Favicon of https://deeplearning1996.tistory.com BlogIcon Artanis
    2010.11.10 10:31 신고

    이렇게 짧은 미드도 있었군요..
    한동안 로스트와 프리즌브레이크에 빠졌었던 적이 있었는데
    밤새 보는 바람에 회사 업무에 지장을 초래했었답니다.ㅎㅎ
    짧은 미드 잘 기억해놓을게요~ ^^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1:04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그런 미드들 정말 흡입력이 대단하지요 ^^
      한드도 자주 보지만 솔직히 그렇게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한드는 흔치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부분 멜로물이 많은 한드라 더욱 그랬던 거 같아요..
      이 정도 길이면 주말 시간 잘 조절 하면 다 보기 편한 분량이라 업무에 지장도 안 줄 거 같네요.

  13.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2010.11.10 10:44 신고

    짧은미드~
    솔깃한데요~요즘은 긴거 빠져들면 여러모로 걱정이 앞서더군요.ㅎㅎ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1:06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매력적인 미드는 식음을 전폐하고 한 시즌씩 시청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죠 ^^
      미니 시리즈가 그런 면에선 참 안전(?) 합니다
      어떻게든 주말 안에 결판을 볼 수가 있어서요 후후

  14.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0.11.10 11:10 신고

    소개해 주신 미드작품들은 짧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미드 안본지도 한참 됐군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1:18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저도 최근엔 다른 일 하다가 놓치는 미드가 많습니다
      신작이 나올 때 마다 아 또 못 보는 드라마가 생기겠구나 싶어지더군요 ^^
      드라마란 컨텐츠도 정말 재미있는 듯 합니다.

  15. Favicon of https://moonlgt2.tistory.com BlogIcon 소박한 독서가
    2010.11.10 11:18 신고

    오...마지막 퍼시픽 꼭 봐야겠습니다.
    로스트룸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1:36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퍼시픽은 역시나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작품이더라구요
      이번 에미상에도 많은 부분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제너레이션 킬 보다 개인적으로 낫네요 ^^

  16. Favicon of http://badsex.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2010.11.10 11:32 신고

    로스트룸 하나 봤군요.
    저도 미드 너무 길지 않은 게 좋습니다. ㅎㅎㅎ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1:44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역시 로스트룸이 인기가 괜찮네요 ^^
      초반 내용이 흡입력이 너무 좋았습니다..
      편집도 잘된 편이구요.. 여전히 매력적이네요

  17. Favicon of http://lovetree0602.tistory.com BlogIcon 초록누리
    2010.11.10 11:59 신고

    미드 몇번 챙겨봤는데, 소개해주신 작품들은 보지 못한 작품들이네요.
    저는 거의 시즌별로 완결될 즈음에 한꺼번에 몰아서 본답니다.
    로스트는 보다 포기했고, 위기의 주부들도 중간에 멈췄기는 했지만, 유일하게 프리즌 브레이크와 24를 유일하게 나온 것은 다 봤네요.
    소개해 주신 작품들, 겨울 방학에 몰아서 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감사해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1:46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신작을 알고 싶어서 연재중인 걸 꾸준히 시청하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보고 싶으면 말씀하신대로 몰아서 보는게 좋더군요.
      미니시리즈는 그렇게 기다리는 과정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

  18. Favicon of https://shincne.tistory.com BlogIcon 칼촌댁
    2010.11.10 12:03 신고

    미드도 종종 보는 편인데, 소개해주신 미드는 한번도 보지를 못했네요.
    전 요즘 굿 와이프에 빠져있답니다.^^
    소개해주신 미드 한번 찾아볼께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1:51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굿 와이프가 미스터리랑 변호사 이야기, 그리고 한 여자로서의 이야기를 너무 잘 섞어놔서 ^^
      저도 괜찮은 평가를 주고 있는 미드입니다...
      출연 배우들도 마음에 들더군요

  19. Favicon of https://9oarahan.tistory.com BlogIcon 아하라한
    2010.11.10 14:51 신고

    제가 본거 하나 있네요...로스트룸...이게 한때 엄청 유행을 해서 저두 본거 같습니다.
    나름 소재가 독특 하더라구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었네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1:58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역시 그 드라마를 최고로 뽑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짧게 끝나면서도 워낙 몰입하게 만들어서 여운이 길었습니다.
      오브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멈출 수가 없었죠

  20. Favicon of https://bbulzzum.tistory.com BlogIcon 뻘쭘곰
    2010.11.10 19:47 신고

    로스트 룸 정말 명작이지요..ㅎㅎ
    저는 퍼시픽 보다는 밴드 쪽이 더 좋더라고요..^^;
    틴맨을 좀 실망을..ㅋㅋ; 다른 추천작들도 봐야 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3 11:59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틴맨은 취향에 따라 평이 많이 갈리는 거 같아요 ^^
      그 제작자가 고전을 SF 스타일로 리메이크 하다 보니...
      뭔가 새로운 구성을 한다기 보다 그대로 이야기를 옮기는 걸 잘 하더라구요.
      퍼시픽이 원작 보다는 덜하다는 평도 많더라구요.

  21. Favicon of http://kukuhome.tistory.com BlogIcon 쿠쿠양
    2010.11.13 16:28 신고

    국내 국외 드라마를 정말 많이 보시나봐요~
    전 이렇게 포스팅으로 좋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네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0.11.14 11:48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아무래도 이쪽 지역엔 즐길 만한 컨텐츠가 이런 류 뿐이네요 ^^
      책사러 다니기도 힘들고.. 극장도 1-2시간 걸리고
      드라마가 제일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