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요약] Original TV Mini Series V - Part 4

원래 이 에피소드 요약시리즈를 계획한 건, 한 명이라도 더 V시리즈를 보고 리메이크를 같이 시청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또는 리메이크를 보게될 다른 사람들이 예전의 내용을 쉽게 찾아보길 바래서이다.
나 역시 정리가 필요하고 V시리즈를 재시청 하자니 명분이 필요했고 말이다. 정리한다는 핑계가 있으니까 확실히 보기가 좋더라는. 다만 양심에 걸리니까.. 오리지널 시리즈만 정리하고 파이널 배틀은 1-3편까지 하나의 포스트로 끝내야할 지도 나머지는 사서 보세요~ 이러는거다. 하하..

줄리엣과 레지스탕스는 무기고에서 무기를 탈취하기로 하고 케일럽과 그의 동료들은 화학공장에 시한폭탄을 설치해서 외계인들에게 서서히 테러를 감행한다.

그 과정에서 목숨이 위험했던 윌리엄을 하모니 모어가 구해낸다. 루비는 화염병을 이용해서 소규모 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 산발적인 테러를 감행한다.

줄리엣과 레지스탕스들은 트럭을 몰고 무기고를 쳐들어가서 전자총을 상대로 전투를 벌인다(손에 들고 있는 건 거울이다. 파충류의 눈이 빛에 약하기 때문에 사용한다고 한다.  상당히 황당한 설정이긴 한다).

전투 중에 많은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보며 캠프의 일을 걱정하던 로버트 맥스웰은 큰 후회가 들어 줄리엣에게 말하고 캠프에 그 사실을 알리러 가기로 맘먹는다.

에이브리함은 돌아오지 못하고 부상을 입은 채로 집에 돌아온 번슈타인 부부(대니얼의 부모)는 대니얼에게 냉랭하게 대한다.

화학공장이 폭발하는 과정에서 무사히 모선에 다시 침입한 도노반은 마틴을 만나 우주인의 비밀에 대해 듣게 된다.

지구 전체를 사막화 시킬 정도로 많은 양의 물을 가져가고 있다는 사실과 지구인을 식량으로 이용할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경악하는 도노반. 잡혀간 사람들의 일부는 실험체로 이용되고 나머지는 식량으로 이용하기 위해 냉동시켜 버린다.

도노반은 다이아나의 분노로 토니가 비참하게 실험을 당하다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자신의 아들 역시 냉동되어 어느 모선에 갖힌 것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틴의 도움으로 로빈과 산초를 데리고 다시 모선을 탈출하는 도노반. 마틴도 함께 탈출하려고 하지만, 모선 내에서 싸우라는 말로 마틴을 격려하고 돌아선다.

그러나 캠프로 향하던 로버트는 자신과 협상한 외계인이 약속을 어기고 비행선을 몰고 캠프로 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산속의 캠프는 순식간에 외계인의 공격으로 초토화되기 시작한다.

그들의 공격연습용으로 캠프를 이용하고자 하는 외계인과 다이아나의 음모였던 것. 로버트 맥스웰의 아내와 두 딸은 공격을 피하고자 애쓰지만 피할 곳이 없다.

무기고에서 무기 탈취에 성공한 줄리엣과 레지스탕스 일행들은 캠프를 구하기 위해 트럭을 타고 달려오지만, 공중에서 공격하는 비행선들의 공격에는 속수 무책이다.

한편 탈출하는 과정에서 외계인의 추적을 받지만  산초와 함께 그들을 공격해서 무사하게 탈출하게 된 도노반과 로빈 일행은 산 속의 캠프로 향하게 된다.

사람들이 죽고 혼란에 빠지던 모습을 보며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려 애쓰던 줄리엣은 자신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슬픔에 빠지지만 비장한 각오로 다이아나의 비행선을 향해 권총을 쏜다.

다이아나는 저 여자를 잡고 싶다고 하고 줄리엣의 목숨이 위기에 처할 때 도노반이 나타나서 캠프의 사람들을 구해주고 다이아나는 물러간다.

외계인에 대항한 첫승리라고 기뻐하는 사람들. 로버트 맥스웰은 아내의 죽음을 알게되지만 세 딸은 모두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기뻐한다. 그러나 로빈은 모선을 다녀온 뒤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예감하고 불안해한다.

로버트 맥스웰은 도시 안에 숨을 곳을 마련하기 위해 번스타인 부부를 찾아가고, 린 번스타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탠리 번스타인은 아버지의 유언을 따르겠노라 말하면서 로버트를 돕기로 한다.  줄리엣과 레지스탕스들은 점점 더 그 기틀을 다지게 된다. (전세계에 레지스탕스들의 방송을 송신할 방송국을 장악하는 장면)

( 전체 에피소드가 외계인 자체 보다는 어떻게 많은 사람들은 배신을 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레지스탕스가 되는 지에 관해 그리고 있다. 매우 특이한 드라마임에 틀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