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좋은 이미지'는 그 정치인의 '본질'이나 '정책' 보다 겉모습에 빠져들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좋은 이미지'에 수반되는 깔끔한 행적과 정책을 갖춰야하고 전체적인 정치인의 색채를 갖춰야한다는 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정체성없는 이미지 뿌리기에만 급급한 정치인들도 있습니다. 친서민정책과 거리가 먼 인물들이 '저소득층 방문', '시장 물품 구입' 등 정책과 일관되지 않은 이미지를 만드는 모습 등이 대표적이죠. 요즘은 이념의 시대가 아니라 실리의 시대인지라 어떤 정책이나 가치관도 일관성있게 추구한다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치인의 '엉성한 이미지 메이킹'은 가치관이 부재되어 있고 정책이나 능력에 자신이 없음을 반증한다고 하겠습니다. 'KBS 프레지던트'의 두 주인공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