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 보는 드라마엔 유독 '치킨집' 협찬이 많습니다. 즐겨 집중하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극중 재벌들 보다는 서민들인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라마 속 서민들은 참 재미있습니다.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처럼 명품 트레이닝 복을 입고 다니기도 하고 재벌 2세들과 어울려 판타스틱(!)한 인생을 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항상 공식인듯 서민들끼리 어울릴 땐 치킨을 뜯습니다. 'MBC 글로리아'에도 제겐 많이 낯선 브랜드인 '구어좋은 X'이란 상표의 치킨이 협찬 중이라더군요. 극중 인물들이 함께 꾸려가는 가게가 치킨 가게라 상당히 자연스럽게 협찬이 된 모양입니다. 많은 서민드라마에서 치킨 가게를 꾸려 삶을 유지하는 생계형 서민들이 등장하고 자연스럽게 신생 브랜드 치킨들이 그 협찬에 참여하곤 합니다. 물품 만 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