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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진 나희도 2

스물다섯 스물하나, 영원히 잡을 수 없는 첫사랑 같은 배우 남주혁

결국 이런 순간이 오는군요. 끝까지 좀 두근두근 했더랬죠. 그래도 마지막엔 다른 사람의 손을 잡길 바랬었는데 역시 나희도는 어릴 때처럼 한번 선택하면 후회하지 않는군요. 끝까지 손잡고 어울리지 않아도 동창이고 끝까지 우정을 나누지 않아도 친구고 끝까지 시랑하지 않아도 연인이었던 것처럼 - 그렇게 안되는게 추억은 그런 건가 봅니다. 헤어지는 과정에서 남들처럼 한 번씩 상처 주는 말도 하고 남들처럼 미련에 울어보고 - 남들처럼 한 번씩 그래 보나 봐요. 그나마 다행인 건 고유림(보나)과 문지웅(최현욱)이 남들처럼 아웅다웅 싸우지 않고 곱게 헤아졌다는 건데 혹시 은퇴할 때 헤어지고 싸우고 그런 건 아니겠죠. 아련한 첫사랑 느낌이다 - 백이진(남주혁)에게 많은 사람들이 그말을 할 때는 대수롭지 않았는데 진짜 영..

스물다섯 스물하나, 백이진 나희도 결혼할 방법이 있긴 있나

저는 당연히 이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결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남주혁과 김태리가 나오는데 당연히 가장 반짝이는 두 사람이 남녀 주인공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다른 사람도 반짝이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 드라마는 김태리와 남주혁의 드라마로 알고 있었단 말입니다. 그런데 극 중 등장인물의 대사로 봐서는 김민채(최명빈)와 백이진(남주혁)이 가족이 될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입양하는 경우의 수까지 생각해서 누군가는 백이진을 입양해야고 한다는 주장도 봤는데(아무리 커플이 좋아도 이건 억지) 어쨌든 정상적인 방법으론 김 씨가 백씨가 될 방법은 없는 거잖아요. 더군다나 이미 대사로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서로 아는 사이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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