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일러는 방송국 사정으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미국 드라마는 취향을 타는 드라마들이 많은 만큼 테마가 다양하다. 부자들이 그들의 무한한 능력으로 바보같은 일상을 즐기는 드라마가 있는 반면 루저물이라고 불리는 드라마들도 있다. 루저물은 직업적으로도 능력도 별볼일 없는 주인공들이 펼치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다. 그들은 사회에서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지역이나 계층에 속하고 우스꽝스러운 범죄에 연루되기도 한다. 자본주의 사회의 단면으로 미국에도 빈곤층이 늘어 양극화가 뚜렷하단 소식은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지만 미드는 부유층의 이야기나 액션, 스파이, 연애물, 하이틴 물 등 중산층 위주의 주인공들을 반영하는 컨텐츠들이 일반적으로 더 많다. 99퍼센트의 일반 미국인이 1퍼센트의 상류층 이야기를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