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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드라마는 19+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강호순 사건 이후 나도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다는 질문이 '네이버' 지식인에 종종 올라오곤 했지만, 엄밀히 이 직업이 구체적인 '직업'인 것은 아니다. '임상심리학자'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이 이 프로파일링에 도움을 주고 자격을 갖춘 '범죄심리학' 전공 경찰이 이 업무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Wire in the Blood(2002)'의 주인공은 그래서 자신이 '프로파일러'가 아닌 '심리학자'라고 이야기한다.

'Wire in the Blood'는 스코틀랜드 태생 작가 Val McDermid의 작품 속 캐릭터로 만들어진 영드이다. 인기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로 알려진 이 사람은 1995년 'The Mermaids Singing'을 출간하고 1997년에는 'The Wire in the Blood'를 이어 발표한다.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주인공, Dr. Tony Hill과 Carol Jordan을 바탕으로 TV에서 드라마를 만든 것이다(닥터 힐과 캐롤 조단을 중심으로 만든 소설은 모두 6편이다).

미드나 헐리우드 버전에선 흔히 보기 힘든 느낌의 형사와 심리학자 파트너.


영국 형사(DCI)인 캐롤 조단과 임상심리학자 닥터 토니 힐의 이야기는 국내 HEN 채널과 앨리스 TV에서 '닥터 힐의 수사일지'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적이 있지만 Criminal Minds 같은 큰 입소문은 타지 못했다. 원작 소설을 읽어본 사람들은 'Wire in the Blood' 대신 쓰인 한국판 제목이 몹시 생뚱맞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처음 마주친 입장에선 'Wire in the Blood'라는 제목 역시 이해가 쉽게 오지 않는다.

Wire라는 단어의 뜻대로 '피 속의 철사'라는 말로 혹시 살인 사건이 일어났을 때 단서가 되는 작은 어떤 것들이 아닐까 생각했었지만, 사실 이 제목은 T.S. Eliot의 시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네 개의 사중주(Four Quartets)라는 엘리엇의 시선 중 번트 노튼(Burnt Norton)의 두번째 연에 등장하는 문구이다. 꽤나 긴 길이를 자랑하는 이 장시에는 어쩐지 주인공 닥터 토니의 성격을 대변하는 듯한 '대사'같은 문장이 많다.

Wire in the Blood Season 1 Episode 2 - The Mermaids Singing, 캐롤 조단과 닥터 힐의 만남 그리고 두 캐릭터의 성격을 조금씩 드러내는 에피소드.


"Time present and time past / Are both perhaps present in time future, / And time future contained in time past(현재와 과거의 시간 / 모두는 미래에 드러날 수 있고, / 미래의 시간 역시 과거에 담겨 있다)"라는 문장에서처럼 예전에 일어났던 일이나 사소한 증거으로부터 범인을 추적하는 토니의 알듯 말듯한 가치관을 포함하는 문장이 묘하게 이 시에 표현되고 있다.

'Wire in the Blood'는 두번째 연에서 말 그대로 전쟁터의 '피 속의 철선, 선'를 뜻하는 문장으로 사용된다(The trilling wire in the blood / Sings below inveterate scars / Appeasing long forgotten war). 잊혀지고 오래된 전쟁을 달래며 낫지 않는 상처 아래에서 노래하는, 떨리는 피 속의 철사. 엘리엇의 시를 한국어로 완전히 옮기는데는 무리가 있겠지만 약간은 독특한 이 드라마의 분위기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아랫부분 덧붙임 참고)

바로 뒷부분에 동맥에 전달한다는 내용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피 속의 '철사'로 보기보다 '피속을 흐르는 무엇'으로 봐도 될 것 같기도 하지만 가장 적절한 번역은 역시나 '혈액 속의 철사'인 듯하다. 하여튼 이 드라마에는 '피철사'라는 별칭이 제대로 어울린다. 이 소설과 드라마는 이 외에도 종종 엘리엇의 시에서 제목을 차용하곤 한다.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프로파일링 드라마

강호순이란 이름과 화제가 된 게 프로파일링(Profiling)이란 용어다. '범죄심리분석' 쯤으로 번역되는 이 말은 아주 작은 사건의 단서를 가지고 범죄자의 신원을 추정해내고 구체화시킬 때 쓰는 말이다. 강호순의 정체를 제법 정확하게 밝혀낸 이 프로파일링 기법과 함께 미국드라마 'Criminal Mind(2005)'가 뒤늦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외에도 프로파일이 등장하는 영화나 드라마는 많다.

Criminal Minds의 범상치 않은 캐릭터인 Dr. Spencer Reid


'범죄자의 심리'라는 제목 그대로 범인의 심리를 역추적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크리미널 마인드는 '범죄심리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특히 극중 프로파일링 전문가 닥터 리드(Dr. Spencer Reid, Matthew Gray Gubler 역)의 캐릭터는 제법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개 국어에 능한 IQ 187의 천재며 사회성은 거의 없는 이 역할은 어쩐지 '프로파일러'라는 직업과 꽤 들어맞아 보인다. 일반인과 다른 범상한 사람이라는 대중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

영국 드라마 Wire in the Blood의 주인공, Robson Green


과연, 남들과 다른 방향으로 사건을 관찰하고 남다른 결론을 내린다는 점은 '괴짜' 내지는 'Geek'의 유형과 들어맞아 보인다. 그리고 그들이 범상치 않은 재주를 가진 것도 당연할 지 모른다. 실제 연쇄살인범과 살인사건, 그리고 프로파일러들의 기록을 살펴볼 때도 어쩐지 이해가 가는 설정이다. 그러나 독특한 성격, 천재적인 분석, 모자란 사회성같은 캐릭터의 설정은 아무래도 닥터 리드 보다는 닥터 토니 힐 쪽이 시기적으로도 앞서 있으며 훨씬 더 자연스럽다 할 수 있다.

4시즌으로 종결된 드라마 'Profiler'의 주인공들. 법의학 심리학자 Samantha Waters(Ally Walker)와 수사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Ally Walker 주연의 4시즌 드라마 'Profiler(1996)' 캐릭터 역시 법의학 심리학자로 'Jack of All Trades"라는 연쇄 살인범을 뒤쫓는(그 연쇄살인범이 주인공의 남편을 살해했다) 여성으로 등장한다. 프로파일링을 역으로 이용해 주인공을 물먹이는 내용도 등장하던 이 미드엔 사건에 대한 직관이 발달한 프로파일러가 등장한다. 프로파일러의 도움을 받는 수사반을 꾸리는 건 세 드라마 모두 동일하다.


연쇄살인마와 가장 닮은 건 프로파일러?

20세기 초반부터 범인을 찾는 일들을 해오던 여러 전공의 사람들. 우리가 그들을 프로파일러라 부르며 특정하게 된 건 얼마되지 않은 일이라 한다. 범죄 드라마에 등장하는 살인 사건들, 특히 소설 작품 등에 등장하는 연쇄살인마들은 대부분 실제 살인마들을 모델로 했다는 건 잘 알려진 이야기. 유명 영화, 예를 들어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Psych(1960)' 같은 내용도 역시 실제 모델이 된 살인마가 존재한다. Criminal Minds는 실제 사건을 소재로 FBI 행동분석팀(BAU)을 드라마 모델로 삼았다.

살인마들에 대해서는 그들을 어떻게 검거했다거나 어떤 식으로 놓치게 되었는지 자세한 설명을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유명 프로파일러들의 인생에 대해선 많이 알려진 것이 없다. 주로 그들이 쪽집게처럼 밝혀낸 사건들을 묘사한 글들만 볼 수 있을 뿐이다. 실제 프로파일러는 어떤 사람들이며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 작가들은 TV 속 프로파일러들의 성격을 구성해낼까?


Wire In the Blood Preview

'살인자들과의 인터뷰(Whoever Fights Monsters)'라는 저서로 유명한 로버트 레슬러(Robert K. Ressler)는 책에서 니체의 말을 빌어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과정에서 자신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본다.' 즉 완전히 범죄자의 마음과 일치하도록 생각해보지 않고서는 범인을 잡기 힘들단 이야기다. 자신이 괴물이 되지 않도록 마음 한켠엔 이성을 늘 남겨둬야한다는 그들은 역시 흥미로운 캐릭터다.


독특한 범죄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추천

'See through their eyes(범죄자의 시선으로 사건을 보라)'라는 슬로건처럼 Wire in the Blood의 주인공 닥터 토니 힐은 범인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는 능력을 갖춘, 유능한 심리학자지만 항상 현실과 맞부딪힌다. 경찰을 비롯한 수사 기관의 비아냥과 폭력을 참아야하고 언론이 부풀린 기사에 장단 맞추는 그들의 일상을 봐야하면서도 자신은 아무 공권력을 지니지 못한 심리학자일 뿐이다. 경찰과의 파워게임도 만만치 않다.

정확하게 범인을 지목하는데 성공했더라도 경찰이 따르지 않으면 결과가 좋지 않고, 어떤 경우엔 닥터 힐의 예상도 빗나간다. 약간은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그의 빠른 말투와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진행하는 그의 돌발 행동에 호감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을 리도 없다. 닥터 힐은 사회적이지 않은 인물이다. 그는 연쇄살인범의 심리를 청취하기 위해 실제 살인마들을 매우 면담하는 기이한 행동도 한다. 어떤 면에서 사이코패스 취급을 받는 건 마찬가지인지도 모른다.

닥터힐과 함께 수사하는 CID 수사팀 멤버들.


다른 프로파일링 드라마처럼 수사팀과 여자 파트너가 있긴 하지만 팀별 수사를 강조하기 보단 카메라는 닥터 힐의 움직임을 뒤쫓는 경향이 있다. 미스터리도 크게 복잡하진 않지만 해결하는 과정은 조금은 독특하다. 신비로운 음악과 우울한 영국 분위기, 그리고 투명하게 상대를 바라보는 닥터 힐의 눈빛으로 드라마가 만들어진다. 건강하고 직업관이 투철한 DCI 캐롤 조단(Hermione Norris 역)이 등장하는데 힐에게 호감을 보이며 함께 수사하는 그녀는 독특한 그의 성격을 이해하면서도 적당히 조율할 줄 아는 형사다.

드라마 곳곳에서 묘사되듯 프로파일링이란 완전하지 않다. 형사들의 오판으로도 사람이 죽고 사건 해결이 어려워지기도 하지만 프로파일링에 대한 맹신으로도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고 감정에 조정되는 존재기에 닥터 힐 조차 선입견에 휘둘린다. 혼잣말하는 프로파일러 닥터 힐과 조금은 무관해보이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끔찍한 살인사건들의 장면이 시청자의 흥미를 끈다.

주인공 닥터 힐은 종종 연쇄살인마 매기 토마스(Maggie Thomas)를 찾아가 사건을 자문하기도 한다. 나름대로 서로에게 독특한 상담자가 되어 주는 두 사람.


2002년에 첫 시즌 6개 에피소드가 제작되었기에 1시즌 속의 닥터 힐은 라라 크로포트가 등장하는 '툼레이더'를 연습하고 있다. 그리고 그래픽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이 몹시 비싸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2시즌에서 5시즌까지는 4개 에피소드 6시즌은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캐롤 조단은 4시즌부터 출연하지 않음). 총 29개 에피소드로 꾸준히 인기를 끌었지만 2009년엔 많은 제작비 문제로 캔슬되었다 한다.


이미지 출처, 참고 기사 :

* 뒤늦게 찾은 자료를 참고로 아래 부분을 추가합니다. "배우 롭 그린은 피 속의 Wire가 유전적인 이상이나 돌연변이 같은 걸로 해석해서 그런 사이코들을 닥터 힐이 추적한다고 생각했는데 작가 발 맥더빌드는 엘리엇이 왜 그런 단어를 쓴 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하며 피속에서 떨고 있는 아드레날린 같은 게 아니겠냐고 했다는군요.

* Wire in the Blood 라는 생소한 드라마의 자막제작자는 '괴물눈깔'이란 네티즌입니다. 그런데 피철사라는 별명을 생각해 내신 분이 eva님이신가요? 아니면 괴물눈깔 본인이신가요? (너어바나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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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9.05.13 02:48

    오랜만에 컴백하셨군요. : )
    정말 정말 반갑습니다!

    특히 '프로파일러'란 드라마의 낯익은 얼굴('닙/턱'의 바람둥이와 의리의 레즈)이 참 반가와서 더 그런지, 이 드라마에 흥미가 생기네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9.05.21 06:24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정말 블로깅을 하지 않으니 오랜만에 뵙는군요 ^^
      Wire in the Blood 자막을 누군가 전격 제작하기로 하는 덕에
      이 오래된 영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프로파일러에 관한 드라마는 은근히 많지만 이런 분위그는 드물어서 상당히 끌려요..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영국 배우들이라 미드에는 자주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유독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자막 하나가 탄생해서 그런지 유난히 드라마 인기가 늘었어요.

  2. Favicon of http://minoci.net BlogIcon 민노씨
    2009.05.13 02:56

    샤이안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이렇게 충실하고, 좋은 글이 그 부피 때문에 일단 독자들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염려입니다. (물론 제가 이런 말을 할 입장은 아니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ㅡ.ㅡ;;; 저도 꽤나 부피가 평균적으로 긴 편이라서... ) 특히나 글에서 다루고 있는 소재가 드라마라는 점에서 짧게 짧게 끊어서 이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서요. 가령 이번 글 같은 경우에는 '프로파일러 드라마 1. 서' / 2. 독특한 캐릭터 / 3. 연쇄살인마와 프로파일러 / 4. 결 이렇게 글 네개로 나눠서 가져가면 독자들의 입장에선 부피에 대한 부담을 좀 덜 느끼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와 같이 언제 오시나 기다리는 애독자의 입장에서는 글이 좀더 자주 소개되니 그 빈 간격의 허전함을 메울 수도 있고요.

    그저 가볍게 고려해주십사 하는 애독자이자 동료블로거로서의 가벼운 건의였습니다. ^ ^

    •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5.19 23:03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ㅋㅋㅋ 큰형님 오셨군요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9.05.21 06:28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민노씨는 그동안 글의 부피를 참 많이 줄인(?) 셈이시더군요. 작년, 재작년에 종종 글을 길게 쓰신다며 한두줄 적은 걸 본 적이 있는데 요즘엔 많이 줄어드신 거 같아요 ^^
      저는 의견 개진 보다는 아무래도 자료 디스플레이의 성격이 강해서 (정말 블로깅이 개인적이죠 ^^;; 하하) 독특하게 읽었던 자료를 모두 정리하다 보면 자꾸자꾸 길어지게 됩니다.
      언젠가 다른 사람을 고려한 블로깅을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역시 쉽지 않은 걸 보니; 성격인게죠 --a 하하하..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9.05.21 06:32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하하하.. 리카르도님 큰 형님이셨군요 ^^
      그 사이에 자주 보셨나봅니다..


  3. 2009.05.21 19:29

    비밀댓글입니다


  4. 2009.06.05 12:52

    오랜만에 샤인님 블로그에 포스팅이 올라오고있어서 잘읽고있어요!
    무서워서 암 생각없이 그냥 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또 분석?!글을 읽고나니
    이거 프로파일링이라는게 꽤 흥미로운 직업이구만요

    귀국하고 영 심심하게 지내던차에
    그나마 피철사라도 볼게있어서 다행으로여기고있네요 하하..


    나름 현지인<--도 알아먹기 힘든 영국발음에 자막을입혀주신
    괴..물눈깔님과 배포자인 이바횽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피철사'가 너어바나가 시작한거였구만여
    새로운사실 여기서 또하나 알아가네요 =3=3)

    • Favicon of https://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09.06.08 09:25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괴...물눈깔님이 참 블로깅이라도 하는 성격이면 지금쯤 재미있는 포스팅이 하나 올라왔을텐데 말입니다 ^^
      피철사라는 제목은 기가 막히게 잘 지은 거 같아요. 검색어 유입이 '피철사'로 참 많이 된답니다. 자막 하나로 드라마의 붐이 일기도 하는군요.
      영국식 발음이라 워낙 알아듣기 힘들텐데 이번주는 늦는 걸 보니 워낙 바빴나 봅니다(튕긴다고 생각하고 보니 본인이 바쁘다 그랬어).
      하여튼 조만간에 한번 더 블로깅을 할 생각인데.. 흠.. 프로파일링이란 분야는 역시나 흥미롭네요.

  5. 감사..
    2010.05.09 17:58

    잘 읽었습니다. 이 영드를 찾아보게끔 만드는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