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를 보다/배틀스타 갈락티카

배틀스타 갈락티카 비하인드 스토리 - 숨겨진 사실들

Shain 2007. 8. 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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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스타 갈락티카(Battlestar Galactica)...1978년의 인기 SF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티브이 드라마 시리즈.  줄여서 우리가 흔히 "배갈"이라고 부르는 이 드라마에는 몇가지 숨겨진, 그렇지만 조금은 재미있는 사실들이 있다. 배갈을 자주 보는 사람은, 또는 아는 사람은 아주 잘 아는, 그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오래 걸려 모은 셈이지만 적고 보니 별 것 아닌 내용도 많다. 더 아는 것이 있다면 제보 바람.)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는 배갈의 에피소드를 직접 감독했다.

이미지는 Battlestar Galactica의 3시즌 13편인 'Taking a Break from All Your Worries'의 앞장면이다. 처음에는 눈을 믿을 수 없었지만.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그 에피소드의 감독은 Edward James Olmo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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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감독(Director)역을 한 건 3시즌이 처음이 아니다. 1시즌의 9편 'Tigh Me Up, Tigh Me Down'도 그가 감독한 에피소드이다.
그러나 그의 경력을 살펴보면 이러한 면들이 이해가 가는데, 1947년생인 그는 배우로서의 경력도 쟁쟁하지만, 감독이나 프로듀서, 작가로서의 경력도 제법 화려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의 실제 아들이 출연한다 - 핫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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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는 두 번 결혼해서 두 번 이혼했고, 첫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두 아들은 모두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한다.
그 두 아들의 이름이 Mico Olmos 와 Bodie Olmos이다.

특히 배틀스타 갈락티카에 함께 출연한 아들은 Bodie Olmos인데, 그의 사진을 보고 그가 어떤 역을 맡았는지 짐작이 가능한가?
답은 제목에 써 놓았으므로 그리 궁금하지는 않을 것 같군. 초반에 약간 멍청하게 등장했던 바이퍼 조종사 핫독이 그 주인공이다.



배갈엔 리 아마다(제이미 바버)의 실제 부인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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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역의 제임스 칼리스와 마찬가지로 영국출신인 제이미 바버(Jamie Bamber)는 동갑인, 1973년생으로 같이 연기 생활을 하는 Kerry Norton과 결혼하여 3자녀를 두고 있다고 한다.

핫독과 마찬가지로 가족끼리는 자주 부딪히는 장면이 없어서 함께 출연하기 힘들지만,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5개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부머가 무의식중에 아다마 사령관을 총으로 쏘고, 사일런의 공격이 시작되었지만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의사는 다른 비행선으로 출장간 상태라 일단 도망가고 보자는 분위기가 연출되었던 그 에피소드를 기억하는지?
부함장인 사울 타이는 최대한 힘을 내서 모든 상황을 해결해보려 하고, 그런 이유로 간호원인 Layne Ishay에게 어떻게든 아다마 사령관을 살려보라고 재촉한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수술을 하는  그 역할의 간호사가 Kerry Norton이다.

톰 자렉은 1978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아폴로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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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라 다시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부분. 리처드 해치는 스타벅 역할의 딕트 베네딕트와 함께 아주 유명한 바이퍼 조종사역할을 맡았던 배우이다.

리메이크된 배틀스타 갈락티카에 나오는 역이 지나치게 비겁하지 않은가 싶을 정도로 멋지고 정의로운 바이퍼 조종사 역이었다. 리메이크 티브이 시리즈에서 그가 재등장한 것도 기적적이지만 역할도 놀랍다.

그리고 새로운 시리즈의 아폴로와의 대결에서 새로운 아폴로에게 지는 역할을 맡아야하는 것 역시 세월의 탓이겠지?

그레이스박은 스타벅 역할의 후보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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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박은 원래 듀알라 역의 오디션에 응모했었다. 그러나 제작진이 스타벅의 오디션의 응모하도록 권유했고, 그레이스 박은 결국 제이미 바버(아폴로)와 케이티 색호프(스타벅)과 함께 스타벅 최종 오디션까지 남았다고 한다.
결국 맡게 된 역은 샤론(부머)였다고. 그레이스박은 스타벅 역할에서 떨어지고 난 후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샤론 역이 하기 싫다고 했었다고. 지금은 물론 샤론과 아테나역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고 뒤바뀐 샤론과 스타벅은 상상하기 힘들 듯 하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아테나는 윌리엄 아다마 사령관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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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에 제작된 배틀스타 갈락티카와 현재의 배틀스타 갈락티카에서 겹치는 출연진은 리처드 해치 정도이다. 나머지는 구성도 다르고 역할도 다르고, 쉽게 말해서 모티브 정도만 그대로 가져온 셈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바뀐 건 스타벅과 부머가 여성으로 변신했다는 점일 것이다.

그 달라진 몇가지 중에는 아다마 사령관의 자녀들에 관한 설정도 있는데, 원작에서는 아다마는 아들 둘 딸 하나였고, 둘째 아들 잭이 죽는 건 마찬가지지만 사일런 공격이 시작될 때 사일런에게 격추당해 죽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잭이 죽을 때 스타벅이 일조를 한 점은 그대로인데 잭은 정찰비행을 형과 함께 나가고 싶어했고 스타벅은 자신이 아프다고 꾀병을 부려 아폴로와의 정찰비행에 잭을 대신 내보낸다. 그러나 리메이크 배갈에서는 잭은 사일런 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비행훈련 과정에서 죽은 것으로 되어 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원래의 아테나(배우 Maren Jensen)는 아다마 사령관의 딸이었고 스타벅의 연인이었다는 점이다(스타벅과 아폴로, 아다마 사령관의 가족같은 설정은 이런 식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사일런 아테나 역시 아다마 사령관은 딸처럼 아끼고 있으니 아테나의 이름은 그대로 씌여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오리지널 배갈에서 아폴로의 연인역이었던 세리나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미인이다.

배갈 출연진들은 군사훈련을 받았다

2003년에 Pilot으로 제작된 배틀스타 갈락티카에서 갑판장인 티롤과  사울 타이의 갈등이 잠시 그려지는데 (1시즌에서 3시즌에 이어지는 동안 매우 느슨해졌지만) 군인들처럼 배우들의 행동이 절도있었던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부하들의 생명를 신경쓰지 말고 화재를 진압하라고 명령한 사울에게 불만이 있어도 티롤은 군인답게 일단 자제하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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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즌들과 비교해서 거수 경례를 하는 장면이 제법 많았다는 걸 자세히 본 사람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정말 군인들 이야기처럼 보이는 설정이었는데 사일런과 인간의 문제, 문화의 문제로 드라마의 초점이 옮겨가면서 상명하복 분위기의 그런 면들은 다수 사라져 버렸다.

몇몇 출연진들은 사실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서 군사훈련을 받았다. 미니시리즈의 군관계 자문진들과  배우들의 베테랑 트레이너인 Ron Blecker가 훈련 캠프를 이끌었는데, 케이티 색호프를 비롯한 제이미 바버(리 아다마), 그레이스박, 아론 더글라스  등 바이퍼 조종사 또는 관련된 출연진 15명은 모두 참가했다고 한다(발타 박사나 사울 타이 아다마 사령관 같은 사람은 열외였네..).



ttp://forums.buddytv.com/battlestar-galactica/5860-truth-about-battlestar-galactica-scifi-channel.html
http://www.buddytv.com/tvshow/page/Battlestar-Galactica-news-2.aspx
http://www.buddytv.com/articles/battlestar-galactica/battle-star-galacticas-baltar.aspx
http://en.battlestarwiki.org/wiki/
http://www.imdb.com/name/nm0001579/
http://www.battlestar-galactica.fr/temp/database/dossiers/afficher.php?id=59
http://www.viewimages.com/Search.aspx?mid=74428523&epmid=3&partner=Google
http://www.cylon.org/babes/cababe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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