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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종수 2

태종 이방원, 불쌍한 양녕대군의 첩 어리의 비극적인 결말

궁중에서 일어난 일은 보고도 못 본 척하라는 표현이 있죠. 작서의 변(灼鼠之變) 사건처럼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한 일을 어떻게 남들이 아나 싶지만 곳곳에서 볼 사람은 많고 들을 사람도 많죠. 됩니다. 어떻게 봤지 싶은 곳에서 증언이 등장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곤 하죠. 어리(임수현)의 일을 발설하지 말라고 일러도 어디에선가 목격담이 등장합니다. 양녕(김태리)은 세자 자리에서 물러난 후 깜쪽같이(남들에게 감시는 당하는 상황) 사라진 일이 있는데 덕분의 양녕의 아내 숙빈 김씨와 장인 김한로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양녕대군 때문에 화가 난 김한로와 숙빈은 찾아도 보이지 않자 어리에게 화풀이를 했고 그때 어리는 자결을 합니다. 숙빈도 속이 터지고 김한로도 화가 날만 하고 - 어리만 불쌍한 노릇이..

태종 이방원, 태조 이성계의 죽음과 흔들리는 양녕대군

KBS 사극의 출연배우들은 외부 교체 인력으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자체 제작이라고 해도 내부 인원들이 출연하는 건 그대로라 변화가 없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약간이나마 제작비는 절감할 수 있을 것이고 덕분에 배우들이 좀 바뀌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답니다. 사극 촬영 현장은 대부분은 그 배우가 그 배우다 하는 분위기가 있었어 한두 명 정도만 새로운 배우를 써도 티가 나죠. 물론 믿고 보는 배우들이야 이번엔 무슨 역할을 맡을까 하는 기대도 할 수 있지만 새 역할을 맡길 만큼 능력이 되는 배우가 드뭅니다. 배우 이태리를 보니 확실히 약간의 물갈이를 느끼겠군요. 어떤 분은 임호가 양녕대군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았지만 아무리 임호라 해도 이제 50대죠. 거기다 안성부원군 역의 정태우도 아무리 아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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