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이런 저런 뉴스를 읽다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기사와 반응을 보아서 급히 글을 쓰게 됩니다. 며칠전 '내가 기억하는 '연예인' 강호동의 초심'이라는 포스팅을 올리면서도 썼지만 저는 연예인 강호동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도 최소한 그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신이 죄지은 만큼만 고생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탈세 혐의도 아닌 절세 때문에, 일반인들도 항목이 부정확해 자주 착오를 일으키는 그 문제로 추징을 당했다 해서 대기업같은 고의 탈세자들처럼 비난받는 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실제 세금 추징 과정에서 이런 애매한 일은 자주 일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문제가 된 기사, 즉 강호동이 평창에 20억원 가치의 땅을 샀다는 기사를 보며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