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스타 갈락티카를 만드는 사람들?

아는 사람은 다 알듯이 난 아직도 1978년에 제작된
배틀스타 갈락티카를 시청하는 중이다.
초반보다 잘 알 수 없는 단어가 증가하고 또 반복되는 사일런과 인류 사이의 전쟁이 약간씩 단순화되고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시청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중이다.

구형 배틀스타 갈락티카 바이퍼 이착륙장이다. 지금 불빛이 비치는 그 곳이 착륙장인 점은 현재와 다르다.

그리고 거의 30여년전의 제작된 SF시리즈의 특성상 가끔씩 화면에 나타나는 모자이크라던지 모형으로 처리된 합성화면들에 실소를 머금을 때도 있어서 
재미있게 보고는 있지만 난감하고 또 난감하다..
특히 사일런을 상대할 때 마다 뿅뿅거리는 전자총의 비프음이라던지.. 그런건..;;하하
(리메이크 배갈은 그러고 보면 지구와 비슷한 총을 쓰는 셈이네)

모형인 표시가 많이 나고 있진 않은지?

 당시의 그래픽 실력이라고 하긴 뭐하고.. 그래서 그런지
사일런들도 인간이 철갑옷을 뒤집어쓴 형태라서 매우 통통하다는..
(요즘도 인터넷을 뒤지면 가끔 나오는 78년 버전의 로버트 멍멍이는 요즘 말로 안습이다)
그러니까, 음 배갈의 명칭에 의하면 모델명 센츄리온 말이다 이렇게 날렵해졌다

왼쪽이 눈에 붉은 빛을 내는 요즘 센츄리온이고 오른쪽이 사람이 대신 역할을 하는 반짝반짝 옛날 센츄리온이다.

여하튼 나는 지금,  1978 버전의 배갈과 리메이크된 버전의, 철학도 종교도 그리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고찰도 아주 다른, 2003년 판의 배갈을 비교하고 싶은 건 아니다
(언제가는 한 조목씩 골라서 하게 될 수도 있지만, 완전히 시청하지 않은 상태에선 무리)
문제는 그게 아니라.. 실제로 배갈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예전 1978의 배갈이야 배틀스타도 그리고 바이퍼들도 또는 베이스쉽이나 레이더들도
모두 모형으로 만들어 움직이게 하거나 했기 때문에
피겨의 존재도 이상하지 않았다.

1978년 버전의 아폴로, 스타벅, 센츄리온, 바이퍼의 피겨들 과거엔 이런 복장으로 드라마를 찍었다는게 새삼스럽지

그런데, 요즘엔 그래픽으로 처리되는 까닭에,
실제 모형은 일반인들의 취미를 위해 존재한다고 봐야겠지? 
그리고 실제 모형들도 다양하게 팔리는 편이지만, 몇몇 사이트들은 배틀스타나 바이퍼. 센츄리온,  베이스쉽들의 구조나 설계도 또는 3D형상을 담은 이미지를 싣기도 한다.

마치 직접 만들기라도 하려는 듯이, 배틀스타의 도면이나 설계도인듯한 이미지를
찾아내는 건 어렵지 않다!
특히 첫번째 출처 사이트에서는 배틀스타 전 함대의 우주선부터 사일론들의 우주선같은 웬만한 유닛 설계도(?)는 모두 볼 수 있다는
사이트의 설명대로 드라마에 출연했던 비행선들의 도면을 보여주려고 만들어졌단다~

Welcome!
Welcome to the Starship Schematics Database. It's dedicated to the sole purpose of archiving every single starship design ever conceived in the Star Trek, Battlestar Galactica, Babylon 5, and Space Battleship Yamato (A.K.A. Star Blazers in the USA) Universes, both official and unofficial, interesting and mediocre.

As far as I know, no such attempt has been made either in print or digital formats to build as complete a collection as I intend to. I am continuously updating vessels from all the different mainstream Trek races and organizations: Tholian, Gorn, Kazon, Maquis, etc, along with the other Sci-Fi genres mentioned above. So keep coming back!

출처 : http://www.shipschematics.net/

그 설명에 의하면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디자인은 Ronald D. Moore, David Eick & Michael Rymer 이 사람들에 의해 2003년에 만들어졌댄다.
모든 함대와 배틀스타들의 정보가 실려 있으니 (페가수스 포함)
한번 방문해봐도 재밌기 않을까 싶다. 자세한 정보는 출처 페이지로

http://www.shipschematics.net/bsg/images/colonial/battlestar_galactica.jpg

물론 배틀스타 갈락티카의 센츄리온이나 기타 우주선들을 이렇게 도면으로만 만들려고 시도하는 것은 아니다. 모형들과  장난감(?)들도 여전히 제작이 되고 있다.
사람들 피겨도 마찬가지도 제작이 되고 있다..
가장 갖고 싶은 건 날렵한 모양의 뉴 센츄리온 모델들이다

누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누굴 본떠 만든 걸까요? 판매하는 사이트는 http://www.forbiddenplanet.com/store/categories/Universe/41/Battlestar_Galactica

1978버전의 레이더, 센츄리온 바이퍼 모델도 볼 수 있단다. 아직 인기가 많다는 듯

요즘 나온 센츄리온 모델. 진짜 로봇 같다

낡디 낡은 갈락티카, 그리고 센츄리온과 로고 모형들..

자 마지막은 이번에도 레고형 갈락티카 모형들이다 ^^
파이어플라이 보단 훨씬 구체적인 바이퍼와 유닛들이 너무 웃겨서 배꼽을 잡았었다 ^^
배틀스타 갈락티카를 만드는 사람들..(?)
의외로 참 많지?


출처 :
http://www.shipschematics.net/bsg/
http://www.stargamer.net/gallery.php?viewimage=79
http://www.polygon-wrangler.com/gallery.html
http://www.battlestarzone.com/showthread.php?t=133
http://www.wizkidsgames.com/battlestar/article.asp?a=40753
http://www.squaremodels.netfirms.com/cylon2.htm
http://www.scifi-meshes.com/meshes/index.php?cid=12
http://www.forbiddenplanet.com/store/categories/Universe/41/Battlestar_Galactica
http://www.itchstudios.com/psg/robotics/cylon_c2.jpg